姜漢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3년 12월 10일 함경남도 풍산군 안산면 노은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14일 풍산의 천도교인 맹시정(孟時楨), 김병식(金炳軾) 등이 주도한 풍산군 읍내 하지경리와 노완리 방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천여 군중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헌병분견소까지 행진했다가 강제 해산되었다. 이후 체포된 그는 1919년 7월 14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벌금 30원, 노역기간 30일을 받았다. 이에 불복해 공소하여 8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6개월로 감형되었다.[1]다시 불복해 상고하였으나 1919년 10월 23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2]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강한철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훈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