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姜喆秀.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67년 7월 23일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 용사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3월 2일 전남 구례군 용방면 용정리에서 전라북도 남원군 천도교구장 유태홍(柳泰洪)이 보낸 기미독립선언서를 접수받고, 천도교 신자들과 함께 그날 밤 토지면사무소 게시판 등에 독립선언서 13매를 부착했다. 이 일이 발각되면서 체포되었고, 1919년 4월 4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출옥 후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1924년 7월 2일 구례군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강철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2018년 3월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 그를 기리는 위패를 세웠다.

2019년 2월 18일, 김순호 구례군수가 강철수의 유족 강이남 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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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