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길

康贊吉.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0년 2월 16일 평안북도 강계군 화경면 진평리에서 출생했다. 이명은 '강태훈(康泰勳)', '강하천(康河川)'이다. 1922년 7~8월 천마단 단원을 맡아 평북 희천군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1924년 4월 중국 봉천성 흥경현 왕청문에서 개최된 육군군사회의에 대한의용군 제3중대 대표로 참석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참의부 소대장으로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국내로 소환된 뒤, 1932년 3월 30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강찬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