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성

康至誠.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0년 8월 6일 함경남도 원산부에서 출생하였고, 1919년 무렵 전남 목포부 북교동에 거주했다. 그녀는 목포의 정명여학교 학생으로, 1919년 4월 8일 오전 10시에 발발한 만세운동에 참여해 태극기와 인쇄물을 치마폭에 숨겨서 사전에 계획한 대로 담당구역으로 가서 만세를 선창하며 만세운동을 지휘하였다. 경찰이 군중을 강제 해산하자, 그녀는 다시 오후 2시에 군중을 모아 만세 운동을 전개해 태극기와 인쇄물을 배포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녀는 1919년 6월 14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1]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강지성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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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