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역

강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산 22-14
노선 하남선 0.7 km
관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2021년 3월 27일
번호  554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2019년 12월 26일: 역명을 강일로 결정[1]
  • 2021년 3월 27일: 개업

난공사[편집 | 원본 편집]

강일역 상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지난다. 게다가 그 상부를 건너는 고덕로 고가교까지 얹혀있어서 지반침하 우려로 상당한 난공사가 이뤄졌다. 난공사로 인한 공기 지연으로 전체적인 하남선 개통 일정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하남선이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서 개통하게된 주된 원인을 제공했다. 당초 하남선 동시 개통이 목표였으나, 서울시에서 강일역 개통과 동시에 하남선 개통을 주장하면서 의견충돌이 빚어졌고, 합의하에 미사역, 하남풍산역까지 1단계,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의 2단계로 개통이 조율되었다. 2단계 역시 하남시의 역들은 대부분 완공된 상태였으나, 강일역 동시 개통을 서울시가 강력히 주장한 여파를 받았다. 강일역의 오랜 공사가 마무리되어 하남선이 완전 개통했지만, 개통 이후로도 강일역 내부 마감공사가 완료되지 못하여 상당기간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전형적인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이다. 방화 방면으로 강일역 진입 직전 고덕차량기지 입고를 위한 입고선과 건넘선이 설치되어있다. 승강장 바로 뒷편으로 입고선이 건설되므로 이 또한 강일역 난공사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강일역 자체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에 위치하여 난공사인데다 입고선 역시 승강장 시설물과 매우 인접하여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하남검단산역에서 종착한 열차가 고덕기지에 입고하는 경우에는 미사역까지 공차 회송하여 강일역 직전 입고선을 경유한다. 반대로 출고하는 열차도 입고선을 경유하여 건넘선을 타고 미사역 방향으로 진입 후 하남검단산역까지 공차회송한다.


경유 열차[편집 | 원본 편집]

5호선
방화 방면
 553  상일동
 554  강일 하남검단산 방면
 555  미사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강일역 허리를 가로지르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존재로 인해 출입구가 동서 양 끝단으로 몰리게 되었다. 대합실은 등촌역 사례처럼 단절되지 않고 승강장 상부로 연결되어있다. 미사지구 개발과 연계되어 강일역 주변도 역세권 개발이 이뤄졌으므로 아파트 단지와 근린상권, 근린공원, 초중등학교 등 주거지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속도로 환승 허브[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한 위치에 지하철역이 건설되었으므로 시외버스나 고속버스, 광역버스 등과 연계한 환승 허브(EX-허브)가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동서울터미널 노선들은 대부분 강일역 상부를 지나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므로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환승 허브가 완공되면 특히 시외 및 고속버스 노선이 부실한 하남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1. 서울특별시고시 제2019-4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