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군

강서군(江西郡)은 평안남도에 존재했던 군으로, 현재는 증산군, 남포특별시, 대동군 등으로 쪼개졌다. 그래서 강서라는 이름은 어느 정도 남아있는데, 바로 남포특별시에 있는 강서구역이 바로 그것이다. 북한에서는 강서이란 지명은 없어졌지만, 이북5도 체계에선 아직 살아있는 군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52년에 북한에서 군면리 대폐합이 이루어졌는데, 원래 강서군에 있던 7개의 군을 병합시켜서 증산군을 새로 만들었다.[1] 1959년 9월에는 강서군의 팔청리, 대보산리가 대동군에 흡수되어 현재까지 대동군의 지역으로 남아있다. 이후 1978년에 강서군이 대안시로 승격되었는데, 이 때 1979년 12월남포특별시가 평안남도에서 분리되면서 대안시도 남포시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1983년 대안시가 강서구역으로 바뀌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다만 이북5도 체계에서는 아직 강서군으로 남아있고, 증산군 부분도 강서군으로 표기되어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증산군이 원래는 일제강점기였던 1914년에 일제에 의해 없어진 군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