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조

姜鳳祚.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1년 1월 13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원구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1919년 3월 18일 권태원·김세영·정규하·남계병·남효직·남진두 등이 주도한 영덕군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구장 남호정과 함께 2천여 명의 시위대를 이끌어 일경을 구타하고 주재소를 습격하여 공문서 등을 훼손하는 한편 주재소 건물과 일본인 가옥을 파괴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일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7월 1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요, 공무집행방해, 건조물손괴, 기물손괴, 공문서훼기, 상해,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1] 1963년 8월 25일 영덕군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강봉조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