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斗煌.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9년 2월 26일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남정동에서 출생했다. 이명은 '강두환(姜斗環)'이다. 그는 영덕 장날인 1919년 3월 18일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동지를 규합했다. 거사 당일 오후 2시경 영덕면 금호동 예수교 장로교회 조사 강우근과 장로회 신자 강대열이 태극기를 높이 들며 독립만세를 선창하자, 강두황 등은 여기에 가담해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장터를 행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2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태형 90대를 언도받았다.[1] 1921년 2월 9일 영덕군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강두황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