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년

姜大年.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4년 3월 4일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개동리에서 출생했다. 이명은 '강대학(姜大學)'이며, 1919년 무렵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에 거주하며 숭일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1919년 3월 10일 숭일학교와 수피아여학교가 연계하여 학생과 교사들이 독립만세시위를 벌일 때, 그 역시 참가하여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군중에게 배포하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언도받았고[1], 이에 불복하여 공소하였으나 1919년 8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원판결이 취소되었을 뿐 형량은 그대로 선고되면서 옥고를 치렀다.[2] 1929년 1월 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강대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