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낙원

姜洛遠.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2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2년 1월 1일 경상북도 안동군 녹전면 서삼동에서 출생헀다. 1919년 무렵 녹전면 서삼동의 동장으로 재직하던 중,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발발하자 이에 호응하기로 마음 먹었다. 안동군 예안면 예안장터에서 3월 22일 장날이 열리는 걸 이용하기로 하고, 그날 오후 7시경 시장에 모인 군중을 향해 한국독립만세를 고창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이 일로 재판에 회부된 그는 1919년 4월 16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했으나 5월 6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1] 1960년 4월 12일 안동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강낙원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2017년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