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康景淑(이명: 康敬叔).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5년생이며, 평안남도 용강군 삼화면 출신이다. 일찍이 멕시코로 노동이민하였고, 1909년 공립협회 회원, 1912년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 회원, 1926년 프론테라지방회 대의원, 1928년 알바로 오부리곤지방회 재무를 역임하였다. 이후 1929년부터 1931년까지 알바로 오부리곤지방회 회장을 맡았으며, 1936년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건축 위원에 선임되었고, 1937년부터 1939년까지 알바로 오부리곤지방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1940년에는 오부리곤지방회 통신처 지방통신원으로 1942년까지 통신사무를 맡았으며, 1921년부터 1938년까지 수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납부했다. 《신한민보》 1943년 8월 19일자 기사에 따르면, 1943년 6월 19일에 별세하였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강경숙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