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

도리야마 세키엔의 화집 《화도백귀야행》에 실린 갓파

갓파(河童)는 일본요귀이다. 가와타로(河太郎)라고도 한다. 거의 일본 전국에서 전승되며 그 호칭과 형상도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1927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발표한 소설 《하동》이 유명해지며 갓파라는 호칭과 오늘날 흔히 떠올리는 형상이 자리잡았다. 오니, 덴구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일본의 요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