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

사람의 몸 속에 있는 신체 기관으로, 갑상샘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 중에선 가장 덩치가 큰 기관이다. 보통 갑상선이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선'이라는 말이 외래어이기 때문에 우리말인 '샘'으로 개정되었다. 그래서 현재 공식 명칭은 갑상샘.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있는데, 나비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나비넥타이란 별명도 있다. 나비넥타이의 왼쪽 오른쪽을 엽이라고 하고, 가운데에 이어주는 부분을 잘룩이라고 한다.

갑상샘은 갑상샘 호르몬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하는데,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내분비대사에 큰 영향을 준다. 대사가 너무 많으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1] 너무 적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한다. 그리고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도 발병할 수 있다.

각주

  1. 공식 명칭은 이건데, 다른 말로 바제도병, 바제도우씨병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