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틴

갈라틴(Galatine)은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 가웨인이다.

정체불명?[편집 | 원본 편집]

갈라틴은 엑스칼리버와 자매검이며,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호수의 여인의 소유물이다. 하지만 갈라틴은 전설 속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형상은 물론이고 어떻게 가웨인의 손에 들어갔는지 그 입수 경위조차도 알 수 없다. 비슷하게 엑스칼리버의 형제검이라 주장하는 아론다이트와는 달리 갈라틴 쪽은 역사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료가 극히 적어서, 아쉽게도 능력에 관해서는 가웨인과 마찬가지로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 위력이 달라진다』, 『결코 이가 나가지 않는다』 정도의 전승밖에 남아있지 않다.

아무튼 랜슬롯을 후대에 프랑스 작가들이 창작하면서 가웨인의 역할 상당수를 랜슬롯이 빼앗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에 들어온 뒤에 벌어진 아론다이트와 갈라틴의 지명도 차이도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대중문화 속의 갈라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