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JR West - Kansai Area Pass)는 JR 니시니혼에서 발매하는 JR 패스 시리즈이다. 간사이국제공항~오사카 순환선(오사카역)을 중심으로 하여 펼쳐진 범위에 따라 설정된 일곱 종류의 패스가 있다.

본 항목은 여행 계획을 위한 편의에 맞춘 내용 위주로 서술하며, 각 패스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각 항목을 참고하자.

1 간사이 미니 패스 (오사카, 교토, 고베 산노미야, 나라)[편집]

한국의 여행사가 JR니시니혼과 짝짜꿍해서 뽑아낸, 그야말로 일본여행 초심자용 패스이다. 그 때문인지 다른 JR 패스와는 달리 한국에서만 판매하므로 이 패스가 필요하다면 무조건 한국의 여행사에서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2017년 기준 3일권 3,000엔 (1000円/日).

이용 가능한 지역은 아래와 같다.

  • 간사이공항~텐노지~신이마미야~오사카~쿄바시 구간 공항쾌속 (특급 탑승 불가)
  • 오사카 순환선(오사카 순환선) + 유메사키선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면)
  • 오사카 토자이선 (오사카 동서선, 타카라즈카~아마가사키~키타신치(우메다)~쿄바시(~키즈[1]) 노선)
  • 야마토지선 (JR난바~신이마미야/텐노지~신오지(호류지)~나라)
  • 나라~우지~이나리(후시미)~교토 노선 (JR나라선)
  • 나라~텐리~미와~사쿠라이, 사쿠라이~타카다, 타카다~신오지 노선
  • 교토~니죠(니조)~사가아라시야마~호즈쿄 노선 (산인 본선 교토시내 구역)
  • 야마시나~교토~오사카~아마가사키~산노미야~고베~마이코[2] 노선 (도카이도 본선 신쾌속 구간)

그리고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신칸센을 이용할 수 없다. ((신고베 ~) 오사카 ~ 교토 구간)
  • 다른 패스와는 달리 특급을 탈 수 없다. (공항 특급 하루카 자유석 탑승 불가)
  • 와카야마 방면으로는 갈 수 없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열차 중 일부가 히네노역에서 오사카가 아닌 와카야마 방면으로 분리되므로 탑승시 주의.
  • 패스 유효기간의 날짜가 넘어간 시각(밤 12시) 이후로 정차한 첫 역까지만 유효하다. 단, 오사카 순환선은 막차까지 유효.

이 권역의 최저값 대용품을 고려하여 가성비 계산을 해보자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지역까지 킨켄숍에서 회수권으로 매입한 것을 사다쓰면 800엔이고, 난바에서 우메다까지는 JR 표준 180엔, 우메다에서 고베까지는 한신 패스 1일권의 반값을 가정한 350엔, 교토까지는 게이한 패스 2일권의 1/4값인 300엔, 나라까지도 대략 그 정도 하므로, 1개 도시 왕복과 공항선 편도를 탔을 때 1500엔대 밖에 하지 않아서 각종 사철들에 대비하자면 의외로 본전 뽑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박 3일 일정에 복편을 넣어도 2300엔, 나라 공원까지 왕복(+760엔)해야 겨우 본전을 넘기니 이것도 애매하다.

그러나 이 패스의 특혜를 볼 수 있는 구간으로 나라(공원) + 호류지 (+ 미와)[3]세트가 있다는 것, 그리고 도카이도 선의 신쾌속 스피드가 사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4] 또한 교토에서도 아라시야마와 후시미이나리, 우지(뵤도인)을 모두 찍을 수 있는 건 JR뿐이고[5], 오사카-나라-교토 트라이앵글을 찍을 수 있는 것도 JR밖에 없다.[6] 또한 아카시 대교까지 갈 수 있는 것도 장점.

약간 변형해서 고베/교토[7] 2박 3일이라면 가성비가 살짝 올라간다. 사철로 칸쿠에서 교토까지 가려면 귀찮은 환승과정을 거쳐서라도 편도 1200엔 정도 줘야 하는데, 이 패스를 사용하면 비록 하루카를 탈 수야 없긴 하지만, 신쾌속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사카 난바쪽으로는 쓰기 어려워도 고베와 교토 왕복은 손쉬워서 두 지역이 아쉬웠다면 보충용으로 꽤 제격이다. 고베↔교토 경로의 경쟁상대인 한큐 패스(하루 700~800엔)는 쥬소에서 갈아타야 하면서 신쾌속보다 1.5배 느리나, 그나마 교토의 중심인 카와라마치에 내려준다는 것이 장점이니 어느 쪽이 유리한가 고민할 가치 정도는 있다. 다만 한큐와는 달리 이 패스는 아카시 대교까지 갈 수 있는 것도 소소한 고려대상.

단, 오사카 난바~도톤보리 및 나가호리바시/혼마치 지역에서는 쓰레기가 되고, 교토 또한 기온/카와라마치(카라스마) 지역 및 금각사/은각사 쪽으로는 전혀 연결해주지 못한다. 고베나 나라쪽도 사정은 같아서, 시내 관광이 주가 된다면 다소 이용가치가 떨어진다.

즉, 이 패스는 짧은 시간 내에, 케이한신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들만 족집게 식으로 돌아다닐 예정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혹은 다른 패스로 크게 돌아보고, 나머지 JR로만 갈 수 있는 잔처리 관광(ex : 호즈쿄, 야마시나, 마이코, 사카이, 미와 등)을 다닐 용도 등에 사용하기 좋다.

2 간사이 패스 (+시가, 히메지, 나라 남부)[편집]

JR간사이 에어리어 패스의 표준형으로, 가격은 2019년 기준 1일권 2,300엔 (2300円/日) / 2일권 4,600엔 (2300円/日) / 3일권 5,600엔 (1866円/日) / 4일권 6,600엔 (1650円/日)이다.

위 간사이 미니 패스에서 추가되는 이용 구간은 다음과 같다.

  • 공항 특급 하루카의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다. (간사이공항 ~ 텐노지 ~ 오사카 ~ 신오사카 ~ 교토)
  • 와카야마역까지 이용할 수 있다. (텐노지 ~ 와카야마 / 와카야마 ~ 타카다 ~ 나라)
  • 간사이 본선과 쿠사츠선이 추가된다. (키즈~이가우에노~츠게, 츠게~코가/코난~쿠사츠)
  • 시가 현이 전역이 해금되고, 츠루가(후쿠이현)까지 연장된다.
    도카이도 본선 : 교토 ~ 야마시나 ~ 오오츠 ~ 쿠사츠 ~ 히코네 ~ 마이바라 (~ 나가하마 ~ 오우미시오즈 ~ 츠루가)[8]
    코세이선 : (교토 ~) 야마시나 ~ 히에이잔사카모토 ~ 호라이 ~ 오우미이마즈 ~ 마키노 (~ 오우미시오즈 ~ 츠루가)
  • 도카이도 본선의 산노미야(고베/마이코) 서쪽으로 아카시, 카코가와, 히메지, 카미고리(반슈아코 및 혼타츠노)까지 연장된다. 히메지/반슈아코까지가 신쾌속 구간.
  • 토자이선의 타카라즈카 이후로 사사야마구치역까지 연장된다.
  • 아무래도 좋지만, 산인 본선의 호즈쿄 이후로 소노베까지 갈 수는 있다.
  • 교토 시영 지하철·게이한 전기철도 교토권 노선 1일권 바우처 지급('19.10. 부터, 싯가 1,400엔 상당)
  • 정말 잉여스럽지만, 교토 시내를 돌아다니는 JR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돌아다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신칸센(오사카~신고베/교토 구간)은 이용할 수 없다. 굳이 이용할 일도 없지만. 또한, 하루카 이외의 특급은 유효구간 이내라도 탈 수 없다.

1일권은 이용할 곳이 사실상 단 하나 뿐이다. 시가 현 동부(히코네) ~ 후쿠이현(츠루가역) 직행편.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츠루가까지 곧장 내달리는 것인데, 공항특급 하루카(1,600엔 (정가는 3,170엔))로 교토역까지, 이후 환승으로 마이바라까지 가는 신쾌속, 그 이후로 다시 환승해서 츠루가까지 가고 버리는 것이다. 교토까지라면 차라리 이코카-하루카 티켓이 더 경제적이고, 오오츠 또한 교토~오오츠 구간이 짧기 때문에 사실상 마찬가지이다. 히메지의 경우는 히메지만 다녀올 사람도 거의 없을 뿐더러, 여유만 있다면 주변부를 포함하여 느긋하게 유람할 수 있는 2,000엔짜리 사철패스 (or 간사이 스루패스)가 있다.

2일권 또한 단가가 1일권 수준으로 높아서, 시가 현 일대를 샅샅이 훑고 다니는 수준이 아니고서는 뽑아먹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짧아도 3일권은 되어야 하는데, 3일권 기준으로도 미니패스 대비 하루 800엔씩 늘어나는 셈이기 때문에, 그렇찮아도 본전치기 까다롭던 것이 히메지까지(최저값 2,000엔) 다녀오지 않는 이상 더 까다로워진다. 몰론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위안삼을 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만. 바꿔서 말하자면, 오사카를 거점으로 한 채 히메지와 시가현[9]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이 패스가 제법 좋은 선택이 된다. 어차피 히메지/시가 어느쪽도 버스까지 지원해주는 패스가 없기 때문이다.

닌자 마을로 유명한 이가와 코가를 모두 돌 수 있기는 하나, 해당 노선들 모두 배차간격이 엄청나고, 또한 관광지까지는 버스나 사철을 갈아타야만 갈 수 있다.[10] 때문에 이 지역은 짧은 시간에 도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 또한 역으로 말하면 다른 곳을 계획하지 않을 시 가장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왕복시 가격이 1일당 가격을 넘는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통상적으로 오사카에서 코가/이가 당일치기는 끽해야 한 군데 갔다오는 것이 한계이기 때문이다. (다만 6시 첫 차로 오전파트 - 오후파트로 나누면 아슬아슬하게 둘 다 다녀올 수는 있다.)

남쪽으로 와카야마역이 해금되어 있기는 하지만, 정작 JR의 와카야마역 주변은 볼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와카야마 방면은 투어를 예약하거나 렌터카로 다니는 것이 낫고, 대중교통으로 가더라도 와카야마에 숙소를 다시 잡아야 움직이기 쉬워서 결국 JR패스가 무의미하다.

호즈쿄의 경우도 비슷하다. 외국인 여행객이 잘 찾지 않는 호즈쿄 쪽을 계획에 넣겠다는 것은 제법 일본 여행을 다녀본 경험자일 것이고, 지리적 위치상 교토를 중점으로 돌겠다는 것이니 이 또한 공항~교토까지의 가성비만 비교하면 되겠다.

타카라즈카 일대는 한큐 패스(사철 패스)로 다녀오는 것이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훨씬 이득이고 편하다.

3 간사이 와이드 패스 (+교토 북부, 오카야마, 와카야마, 카가와)[편집]

와이드 패스는 5일간 9,000엔(1800円/日)의 단일 구성이다. 통상판에 비해 하루 약 200~300엔 정도씩 할증된 셈이며, 이에 따라 더 추가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 산요 본선에서 히메지/카미고리 이후로 오카야마/쿠라시키까지 연장된다. 덤으로 오카야마에서 소자역까지의 모모타로선이 해금되었다.
    신칸센 주요역들이 뚫리면서, 신오사카 ~ 신고베 ~ 히메지 ~ 오카야마 간의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자유석으로 한정된다.[11]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신오사카~교토)는 여전히 이용할 수 없다.
    이 방면 특급도 이용할 수 있다. 썬더버드(오사카~츠루가), 수퍼 하쿠토(교토~오사카~히메지~카미고리)가 해당된다. 단, 수퍼 하쿠토 이용시 카미고리 이후로 유효역인 돗토리로 향하기는 하나, 그 사이 구간이 유효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2018년 개정으로 수퍼 하쿠토 전구간과 치즈급행이 이용 가능하게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오카야마발 돗토리로 가는 수퍼 이나바 또한 이용할 수 없다. 양쪽 다 유효역인데도 불구하고. 2018년판부터 수퍼 이나바가 이용 가능한 범위로 들어왔다.
  • 산인 본선의 호즈쿄~소노베 구간에서 아야베 및 후쿠치야마 경유, 토요오카, 키노사키온천, 하마사카, 돗토리까지 크게 연장된다. 소노베역에서 후쿠치야마역까지의 JR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특급 코우노토리(오사카~키노사키온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야베역에서 환승하여 니시/히가시마이즈루, 오바마 경유 츠루가까지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오바마역과 오우미이마즈역 간의 JR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토요오카/후쿠치야마/니시마이즈루 발 미야즈/아마노하시다테까지의 사철교토 탄고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특급 하시다테(교토~아마노하시다테)를 이용할 수 있는지는 불명 (추가바람).
  • 잉여지만 후쿠치야마~타케타~히메지 간 지선을 이용할 수 있다.
  • 마찬가지로 잉여지만 와캬아마 이남으로 시라하마, 키이타나베, 키이카츠우라, 신구역까지 갈 수 있다.[12]
    그러나 이 구간의 특급 쿠로시오(교토~오사카~와카야마~신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
    더불어 와카야마 ~ 와카야마시 사이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별 의미는 없다만.
    또한 사철인 와카야마 전철(와카야마~키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봤자 고양이 역장을 볼 수 있는 정도이긴 하지만..., 와카야마 전철은 천하의 간사이 스루패스도 걷어찬 곳이다(!)
  • 또한 잉여다만 히메지 ~ 츠야마, 츠야마 ~ 오카야마 구간 지선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우회노선들도 일단은 이용 가능.
  • 오카야마 ~ 코지마 ~ 사카이데 ~ 타카마츠 (세토오오하시선)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두르기만 하면 오사카를 거점으로 삼아도 우동교 체험이 가능해진 셈이다.[13]

거 참 복잡하다

가격대가 통상판 패스와 엇비슷하지만 비경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교토 북부가 뚫리고[14], 자유석 뿐이지만 드디어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15] 어떻게든 본전 뽑기가 많이 수월해졌다. 또한 범주가 간사이 스루패스 이상으로 뻗어나가 있기 때문에 통상판과는 달리 해당 구역까지 여행 목적이 있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고려하게 만드는 패스이다. 오히려 진짜 고민거리는 이 밑으로 소개할 패스들과의 효율성 저울질일 뿐.

오사카를 중점으로 돌 것이지만 한 자리에 오래 머물면서 세토오오하시(오카야마 성의 고라쿠엔, 키비츠 신사, 쿠라시키 보존지구, 코지마/와슈잔 세토대교 전망대, 우동현)까지 생각하고 있고, 아마노하시다테/이네를 비롯한 탄바-탄고 지역 및 시가 현까지 고려하고 있다면 유용하다. 기존 구역은 사철 패스로 커버가 가능하므로 연속식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도 쓰면 유용하다. 결론적으로, 단번에 케이한신권의 바깥인 오카야마, 북교토-시가 일대까지 클리어하고 싶을때 유용한 티켓이다.

단, 이 패스를 편하게 사용하려면 신오사카에 숙소를 잡는 것이 최상인 것[16]만 참고하자. 출퇴근시간대에 이용 구간 간의 신칸센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하다.

참고로 굳이 추코쿠쪽으로 가지 않고 교토 북부용으로만 쓰기에도 괜찮은데, 애초에 교토 북부쪽이 시간은 시간대로, 요금은 요금대로 크게 잡아먹는 주제에 그 주변까지 커버하는 최소한의 패스가 이것뿐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교토역에서 신오사카까지도 그리 멀지 않고, 속도로 치면 난바에서 가는 것보다 나을 정도이다. 그저 망할 JR돈카이 때문에 교토에서 오사카까지의 신칸센을 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다만 이 패스로 돗토리까지 가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보고싶은 것이 돗토리 사구 하나뿐이라면 모르겠다만. 2018년 개정판에서 치즈급행 경로가 뚫렸기 때문에, 크게 한 바퀴 도는 여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즉, 이제는 돗토리까지 가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서, 효율성이 제법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4 간사이 히로시마 패스 (+히로시마)[편집]

히로시마 패스는 5일간 13,500엔(2,700円/日) 단일 구성으로, 와이드판 대비 하루 당 무려 900엔씩이나 올랐다. 청춘 18 티켓이 하루 약 2,100엔 꼴인 것을 감안하면[17] 외국인용 패스임에도 제법 비싼 패스. 이에 따라 와이드판에서 더 추가되는 범위는 다음과 같다.

  • 산요 본선의 오카야마/쿠라시키 이후로 후쿠야마[18], 오노미치, 미하라, 히로시마, 이츠카이치/하츠카이치, 미야지마구치, 이와쿠니까지 확장되었다.
    이에 따라 신칸센 이용 범위도 오카야마 이후 후쿠야마, 신오노미치, 미하라, 히로시마까지 확장되었다. 단, 신이와쿠니는 이용할 수 없다.
  • 히로시마 ~ 쿠레 ~ 히로 ~ 타케하라 ~ 타다노우미 ~ 미하라 구간의 쿠레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미야지마구치 앞에서 운행하는 미야지마(이츠쿠시마신사)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다. 실은 180엔짜리지만.
  • 히로시마 ~ 미요시 구간이 해금되었다. 굳이 여기까지 가는 사람은 이 덕후거나 이 덕후거나.
  • 간사이 와이드 패스에서 뚫린 치즈 급행 구간이, 간사이-히로시마 패스에선 적용되지 않았다. 때문에 수퍼 하쿠토/이나바(카미고리~오카야마~돗토리) 및 도카이도 신칸센은 여전히 이용 불가이다.

추코쿠 지방 관광의 핵심인 히로시마 일대가 모두 뚫려서 어떻게 보면 개이득일 것 같아 보이나, 실은 이게 쓰기 엄청나게 애매한 패스이다. 히로시마 일대는 아예 히로시마에 머물면서 돌아다녀도 충분히 4박 5일을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볼 거리가 산재해 있어, 굳이 오사카에서 힘들게 편도 2시간씩[19] 들여가며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그저 시간 낭비이다. [20] 오카야마는 구경거리가 그리 많지 않고, 히로시마에서 가든 오사카에서 가든 그게 그거인 거리라 아무래도 좋다만, 히로시마는 이야기가 다르다.

또한 히로시마 현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패스(특히 버스 패스)가 제법 충실해서 JR계 패스에만 연연할 필요가 없고, 열차를 이용해도 결국 버스로 갈아타야만 가기에 좋은 관광지가 제법 많다. JR패스가 우월한 관광지는 끽해야 미야지마의 이츠쿠시마 신사와 쿠레선[21] 정도. 때문에 굳이 간사이 권역을 넣은 이 패스보다는 히로시마를 중심으로 편성된 히로시마 패스 쪽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히로시마 이외의 지역은 가격이 확실히 더 저렴한 와이드 패스가 있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고로 그나마 이 패스가 빛을 발할 때는 공짜 숙소가 오사카에 있는데 (=오사카에 거점을 잡아야만 하면서) 히로시마에 다녀오고 싶을 때 정도라 할 수 있다.

5 산인 산요 패스 (+야마구치, 하카타, (교토 북부/와카야마 제외), +돗토리, 시마네)[편집]

산인 산요 패스는 7일간 19,000엔 (2715円/日) 단일 구성으로, 가장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그만큼 비싸지만, 정작 가격 자체는 간사이 히로시마 패스와 거의 비슷하다. 간사이 히로시마 패스에서 더 추가된 범위 (및 삭제된 범위)는 다음과 같다.

  • 산요 본선의 이와쿠니 이후로 신야마구치, 신시모노세키, 시모노세키까지 확장된다. 그러나 이 구간을 재래선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지간히 인내력이 있지 않는 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신칸센도 이에 맞춰 확장되었고, 아예 JR 니시니혼이 관리하는 전 범위(신오사카 ~(...)~ 신이와쿠니 ~ 신시모노세키 ~ 고쿠라 ~ 하카타)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의할 점은, 시모노세키~하카타 간 재래선을 탈 수 없다는 것이다.[22]
    또한 구간이 너무 길어져서 그런가, 신칸센 지정석 이용이 가능해졌다. 즉, 더 이상 노조미의 자유석 쟁탈전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대신 지정석 쟁탈전이 시작된다. 다만 지정석을 예약할 때 신칸센역 외에는 노조미 탑승이 가능한 것을 모르고[23] 일부러 낮은 등급으로 뽑아주는 역무원도 제법 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신야마구치에서 야마구치로 가는 지선 (및 야마구치역 이후 로컬선 포함), 신야마구치에서 하기로 가는 JR버스(수퍼 하기호 포함)를 이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신야마구치에서 하기로 가는 보초 버스(수퍼 하기호 포함)는 탈 수 없다는 것이다.[24] 참고로 각 회사가 반씩 나눠서 왕복 16편 (JR 편도 4편 + 보쵸 편도 4편 (* 2)) 운행한다.
  • 산인 본선의 범주가 크게 달라지는데, 교토에서 하마사카까지의 구간이 모두 삭제되었다. 이보시오 JR양반, 산인 본선에 터미널 삭제라니 그게 무슨 말이오?!
  • 정확히는 호즈쿄-소노베/사사야마구치 이후 후쿠치야마 구역 및 교토 탄고철도 구간(마이즈루, 키노사키온천, 아마노하시다테 등) 등이 모두 삭제되었다. 또한 와카야마역 이남지역 또한 모두 삭제되었다. 케이한신 지역 일대 유효범위는 통상판의 범주로 회귀.
  • 그 대신에 카미고리 이후의 수퍼 하쿠토/이나바가 유효 범위에 들어왔으며, 돗토리~하마사카는 계속 이용 가능하다.
  • 또한 서쪽으로 범위가 확장되어, 돗토리 이후 요나고, 이즈모까지 갈 수 있으며, 그 이후의 하기/나가토 경유[25] 시모노세키까지 개방되었다. 중간에 지선으로 빠진 센자키도 이용 가능.
  • 미요시에서 뻗어나가는 숨지기 직전의 지선들(산코선, 게이비선, 후쿠엔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산코선은 폐지로 인해 2018년판부터 삭제된다.
  • 후쿠야마~히메지 ↔ 이즈모~돗토리 사이 산 넘고 강 건너는 지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사이에 있는 치즈 급행도 이용 가능.

JR계 패스에서도 유독 독보적인 지정석 이용 가능의 조건 때문에, 만일 신칸센을 원없이 타보고 싶었다면 매우 적절한 패스가 되겠다. 또한 하카타에서도 개시가 가능하므로 부산에 살고 있다면 하카타까지 배타고 넘어와 오사카로 왕복하는 복합적인 여행계획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하카타에서 신오사카까지는 대기시간 포함 약 3시간이 걸린다.

또는 후쿠오카 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을 둘 다 이용하는 다구간 여정일때도 이 패스가 빛을 발한다. 가성비면에서 따질 때 하카타~신오사카 간 신칸센 최저운임(계산상)이 편도 6천엔 정도이기 때문에[26] 이튿날 아침 출발에 마지막날 복귀 방식으로 왕복 1만엔 날려주면, 나머지 약 5일 정도를 9천엔(1800/D)선으로 다닐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도 케이한신과 오카야마, 우동현, 히로시마를 통틀어서 자유자재로.

이 패스의 의의는 광범위한 관광명소를 이리저리 다니고 싶을 때이다. 즉, 어느 정도 일본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고 있는 여행객이 (혹은 본격적으로 쌓으려는 여행객이) 넓게 퍼져있는 유명 관광지들을 빠르게 훑어보는 목적일 때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 패스만으로 관광지까지의 교통문제를 온전히 해소할 수는 없기에 버스나 지하철 및 사철 등을 섞어야만 하는 상황이 오므로 완전한 초심자에게는 쓰기가 다소 골치가 아프다.

또한 이 패스는 신칸센을 주요 이동수단으로 쓰므로, 편리하게 쓰고자 한다면 노조미/사쿠라 정차역 인근(하카타, 히로시마, 오카야마, 신오사카)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다. 어중간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재래선-신칸센-재래선 환승인 식이라 다니기가 까다롭다. 또한 시내구경(특히 오사카/하카타 쪽)을 하고싶은 경우에도 이 패스는 좀 맞지 않은 편이다.

간사이 권역과 야마구치현이 포함된 패스는 이것이 유일한데, 야마구치 또한 와카야마처럼 대중교통으로 다니기는 매우 불편한지라 시간만 크게 잡아먹을 우려가 있으므로, 야마구치 위주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른 패스로 바꾸거나 계획 자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이 패스를 써서 시모노세키/키타큐슈를 다니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JR 큐슈쪽의 패스를 찾아보자.

덧붙여서 이 패스를 써서 하기로 가고 싶다면, 조금 까다롭지만 시마네 현에서 산인 본선을 타지 말고 신칸센 신야마구치역에서 수퍼 하기호(JR버스)를 타고 왕복하는 것이 훨씬 낫다. 사실상 하루 4편짜리 버스에 의존해야 하니 일찍 다니지 않으면 얼마 구경 할 수 없으므로 시간 분배에 유의할 것.

6 산요 산인 키타큐슈 레일패스 (산요산인+북큐슈)[편집]

JR 니시니혼과 JR 큐슈가 손잡고 2017년도부터 새로 발매를 시작한 초광범위 패스이다. 위 산요 산인 패스에 북큐슈 패스가 결합한 형태로, 과거 존재했던 산요키타큐슈 패스의 개정판이다. 7일권 22,000엔(3143円/日) 단일 구성이며, 산인산요 대비 하루 약 400엔 정도 올라간 값이다.

추가되는 범위가 북큐슈 패스와 일치하므로, 그 일대의 상세한 정보는 링크된 별개 항목을 참고하자. 차이점이라면 신오사카에서 쿠마모토까지 내리꽂는 것(신칸센 사쿠라 호)이 가능하다는 정도이다. 소요시간은 대기시간 포함 약 3시간 반 정도이고, 신칸센 노조미 호가 하카타 종착이니 쿠마모토까지의 편성숫자는 다소 적다는 것에 유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이 패스를 이용한다면 더 이상 오사카시를 거점으로 잡기가 곤란해진다. 이용하기 가장 좋은 곳은 하카타역 인근, 못해도 히로시마시 정도가 좋다. 소요시간도 시간이지만, 오카야마에서 신오사카까지의 자리 경쟁이 무진장 치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패스를 권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오이타 등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빡세게 움직이는 여행객(혹은 그 반대), 다른 하나는 다시는 일본에 오지 못할 것을 가정하고 정상급 명소만을 찍고 다니는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좋다.

7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 (오카야마~호쿠리쿠)[편집]

8 각주

  1. 나라갓켄 방면. 관광객은 이 노선의 쿄바시 이후로 이용할 일이 없다.
  2. 마이코역에는 아카시해협대교가 있다. 여기까지 가는 사철은 산요전철뿐인데, 지원하는 패스는 간사이 스루패스 뿐이고, 무엇보다 오사카에서의 소요시간이 JR의 2배 정도이다.
  3. 오사카에서 호류지까지 JR왕복으로는 920엔. 이 구간은 킨테츠와 경쟁관계인데 킨테츠는 1일권이 1,500엔이라 북부만 이용하기에는 가성비가 나쁘다. 다만 킨테츠는 나라 버스를 탈 수 있는게 이득이고, 2일권은 JR의 약점인 나라 남부가 포함된다는 것이 강점.
  4. 오사카~산노미야 25분, 오사카~교토 30분. 맹점은 오사카~나라는 킨테츠가 약간 더 빠르고, 나라 공원 또한 킨테츠 나라에서 가깝다는 것.
  5. 사철은 그 비싼 간사이 스루패스 밖에 없다.
  6. 킨테츠는 교토-오사카 노선이 없다. 몰론 간사이 스루패스는 가능하다.
  7. 혹은 교토↔나라 일정
  8. 신쾌속은 대개 마이바라까지.
  9. 오오츠와 히에이잔사카모토 이후로는 간사이 스루패스권의 사철이 닿지 못한다. 특히 히코네.
  10. 각각 역 하차 후 추가로 30분~1시간 가량 걸린다.
  11. 각역정차 코다마는 자유석이 남아돌고, 노조미나 히카리는 자유석난민이 될 수는 있지만 어차피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다.
  12. 이 지역에 관광명소(시라하마 해안, 기이 산지 참배길 등)가 제법 있으나, 배차간격이 시망이라 빡세고, 역까지 힘들게 왔어도 이후 교통(버스)이 또한 괴랄맞은 배차간격과 운임을 자랑한다.
  13. 신오사카에서 오카야마까지 대기시간 포함 1시간 미만, 오카야마에서 타카마츠까지 마린라이너로 대기시간 포함 1시간 남짓 걸린다.
  14. 또한 이 지역 관광에 가장 중요한 탄고철도는 2016년판부터 추가되었다.
  15. 재차 강조하나, 노조미/미즈호 또한 탑승 가능하다. 이 사실을 모르는 역무원도 있으니 참고.
  16. 적어도 오사카의 키타 지역에 잡는게 좋다. 난바/신사이바시 쪽으로 잡으면 귀찮아진다.
  17. 뭐... 이건 신칸센은 커녕 특급도 못 타는 것이긴 하지만.
  18. 이곳에서 버스로 환승해 토모노우라로 갈 수 있다.
  19. 노조미/미즈호 기준
  20. 그나마 이 패스 이용자를 위한 팁이라면, 에키벤으로 끼니를 때우며 다니고 싶을때는 유용할 수도 있다.
  21. 쿠레역 정도는 그나마 편하나, 타케하라나 타다노우미는 또 만만찮다.
  22. 때문에 고쿠라 역을 이용하기가 많이 애매하고, 시모노세키역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것이 제법 어렵다는 것에 주의.
  23. 전국판 JR패스가 노조미 탑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24. '수퍼 하기호'는 양쪽 모두에서 운행한다.
  25. 라고는 하지만 이즈모에서 하기로 가는 열차가 하루 왕복 10편 남짓이라 이용하기 가장 빡세다. 심지어 나가토에서 시모노세키까지도 만만찮다.
  26. 정상 운임은 15,000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