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붓다) 覚者(ブッ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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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정보 | |
색상 | 녹색 |
작품 정보 | |
작품 | TYPE-MOON |
성우 | 타나카 히데유키(사운드 드라마) |
각자(覚者, ブッダ)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RPG 게임 《Fate/EXTRA》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삶의 고통에서 해탈한 해답자이며, 지상에서 유일하게 생명의 참뜻에 도달한 존재.
클래스는 세이비어. 구세주의 서번트. 이 서번트를 획득한 마스터는 선악 불문하고 <인류를 구한다>는 이념을 개안하고 있다.
《Fate/EXTRA》에서는 트와이스 H. 피스맨의 서번트로 등장한다. 트와이스의 서번트가 된 이유는 그의 고뇌를 도저히 저버릴 수 없었고, 또한 그의 죄가 무거웠기 때문이다. "이 영혼에는 일체의 구원도 없다. 그렇다면 적어도 그가 원한 인류의 결말까지 계속 함께 있어 주자──". 붓다는 트와이스에게 힘을 빌려준 게 아니라 자비를 보인 것에 불과하다.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전쟁과 마주했고, 전쟁을 증오하면서도 부정하지 못한 채 고행의 길을 걸은 트와이스의 임종을 지켜본다. 마치 사라수 나무의 꽃처럼.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 세이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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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 불명 |
출전 | (상세 불명) |
지역 | (상세 불명) |
속성 | 질서 ・ 중립[2] |
성별 | 남성 |
영령 속성 | (상세 불명) |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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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A | C | B | B | A++ |
서번트로 소환되었기에 여래 수준의 힘이나 권한은 없다. 그럼에도 규격 외의 강함을 자랑하고, 《Fate/EXTRA》에서 타마모는 지금껏 싸워왔던 서번트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카리스마: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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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으로, 한 나라의 왕이라면 B 랭크로 충분하다고 한다.[3] |
대영웅(対英雄):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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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상대할 때 그 패러미터를 다운시킨다. 랭크 B의 경우, 상대의 모든 패러미터를 2랭크 아래로 변환한다. 반영웅에게는 효과가 약해서 1랭크 다운이 된다.[3] |
- 셰에라자드(A 랭크)보다는 랭크가 낮다.
■ 고유 스킬
보리수의 깨달음(菩堤樹の悟り):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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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섭리, 인간의 해답에 도달한 자만이 두르는 수호(守り). 대숙청방어라 불리는 '세계를 보호하는 증거'이기도 한다. 물리 공격, 개념 공격, 차원간 공격의 대미지를 무조건 자신의 HP 수치 만큼 삭감시킨다. 또한 정신간섭은 100% 차단시킨다. EX 랭크에 도달한 각자라면 인간의 칠욕마저 잔잔하게 막아낼 것이다.[3] |
- <신성> 스킬은 이 스킬을 타파할 수 있고, 숙청방어의 수치를 랭크 분량 만큼 삭감한다.[3]
칼라리파야트(カラリパヤット):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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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도 무술. 힘, 재치에만 의지하지 않는, 합리적인 사상에 기초한 무술의 시조. 공격보다 방어에 특화했다.[3] |
- 나스 키노코가 농담 삼아 말하길, 붓다는 격투기 최강이라서 플라톤(히무라의 천지) 쯤 되야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다.[3] 참고로 플라톤은 인류 중에서 가장 인간 심리에 정통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공격도 피해버리고 단지 걸으며 때리기만 해도 상대는 방어도 못 하고 당하게 된다.
보구[편집 | 원본 편집]
- 붓다의 소(小)보구. 원래는 맨주먹으로 싸우는 붓다가 지닌, 상대를 쓰러트리기 위한 무구.[3] 게임 상에서는 붓다의 등 뒤에 만다라처럼 배치되어 있으며, 턴이 지날수록 순서대로 일곱 가지 빛이 켜진다. 그리고 싸움이 최고조에 이르면 진명개방으로 최종공격 <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 >이 발동한다.[3] - 초기 콘티에서는 붓다의 상공에 전개되는 직경 7km의
광륜 이었다. 천천히 회전하면서 광륜 안쪽에 있는 상대에게 레이저 화살을 발사한다. 말하자면 전천포위(全天包圍)형 자동이동포대로, 광륜이 레일이고 그 레일 위에서 포대가 이동하는 식이다. 시간(턴)이 지날수록 광륜의 숫자는 늘어나고 최종적으로는 7개까지 증가해 마치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된다는 기믹이었다.[3] - 보구 이름의 어원은 전륜성왕. 전륜성왕은 고대 인도 베다 시대에서 "이상적인 왕"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보구의 일곱 광륜은 전륜성왕이 지닌 7가지 무구를 상징한다.
- 《Fate/EXTRA Last Encore》에서는 약간 다른 형태로 출현한다. 직경 70km의 대륜(大輪)과 직경 7km의 소륜(小輪)으로 나뉜다. 대륜은 SE.RA.PH를 둘러싸 파괴하려 하고 있으며, 소륜은 치천의 우리만 둘러싸고 있다. 소륜은 영격보구이며 전륜성왕의 7가지 무구를 본뜬 벙커 버스터를 지닌다.[4]
- Fate/EXTRA Material에서는 천륜성왕(天輪聖王)이라고 했다가 전륜성왕(転輪聖王)라고 하는 등 이름의 표기법이 왔다갔다 거렸는데, Last Encore에서는 천륜성왕이라고 일관되게 표기한다.
랭크: EX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영(零) | 최대포착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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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대개인(對個人)' 보구. 인류 창생의 이치에 필적하는 에너지를 인간 한 명에게 집중시키고, 그 고통에서 해방시켜주는 최종 해탈 설법. 인류사가 이어질수록, 그 판도가 넓을수록 대미지 수치는 증가해간다. 이론 상, 지구의 인류는 이 공격을 견딜 수 없다. 반면에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는 효과가 약하고, 그 존재 규모가 인류의 판도를 초월해버린 개인도 구해낼 수 없다고 한다.[3] |
- 붓다의 대(大)보구.
천륜성왕 의 최대 전개.[3] - 인도의 브라흐마 사상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브라흐마의 전생(轉生)이므로 모든 인간은 동일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인도의 전생은 때때로 시간축을 무시한다). 이 사상에 입각하면 모든 인간은 궁극적으로 부처로 전생하므로 반드시 성불하게 된다. 요컨대 모든 중생의 고통을 구원하여 인간은 모두 부처가 된다는 것. [3]
- 생물이나 사람이라면 결코 거스를 수 없는 큰 대미지를 준다. 대미지는 56억 7천만.[3] 이 숫자는 석가가 입멸한 후 다음 부처로서 미래불이 나타나기까지 걸린다는 햇수이다.
- 초기 기획에서는 게임 과정에서 깨달음(신념)을 얻을 시 이 공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믹이 있었다. 하지만 제작비 문제로 삭제.[3]
- 초기 콘티의 보구 연출은
천륜성왕 의 일곱 광륜이 하나로 합체해서 고속회전하고, 이윽고 대일여래의 후광처럼 변화. 플레이어 서번트에게 360도로부터 빛의 기둥이 집결하고, 블랙홀처럼 수속되다가 대폭발한다는 구성이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제작비 문제 때문에 삭제.[3] 실제 게임 연출에서는천륜성왕 의 7가지 빛으로부터 나온 에너지가 하늘로 올라 상공위 빛의 소용돌이 같은 것과 융합. 무수한 빔이 하늘에서 쏟아져내린 후 대상과 빛의 소용돌이가 하나의 빛의 기둥으로 연결되고 빛의 소용돌이에서 거대한 빔이 발사된다. - 보구 이름에서 아미타바는 아미타불의 산스크리트 표기법이다.
사용 기술/필살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RPG 게임 《Fate/EXTRA》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집제(集諦): 상대편 통상공격 및 스킬공격에 대한 카운터 공격으로 근력 대미지를 준다. 직접적인 공격에만 반응하므로 GUARD나 보조 스킬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 중도(中道): 3턴 간 ATTACK에 HP흡수 효과 부여.
- 삼매(三昧): 3턴 간 GUARD에 MP흡수 효과 부여.
- 고제(苦諦): 3턴 간 BREAK에 스턴 효과 부여.
- 공허(空虚): 손에서 섬광을 내뿜어 마력 대미지를 준다.
- 보구: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 . 14턴 후에 자동발동. 강제 게임오버 공격.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현장 삼장의 전생에서의 스승이다. 서유기에서는 최종 목적지인 천축에서 현장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종종 현장이 공경하는 인물로서 그를 언급하고, 그 밖에도 그녀의 보구인 오행산 석가여래장에 힘을 빌려주거나 보구 연출로 모습을 보이는 등 관련이 깊다.
《Fate/Grand Order》의 2016년 천축 이벤트에서는 흑막(통칭 "부처님")으로서 언급된다. 칼데아의 부름을 받은 현장은 부처로서의 방침을 어기고 인류사를 도와주러 나서야 할지 고뇌했다. 그처럼 인간으로서의 집착을 품던 현장에게 붓다가 시련을 내렸으니, 그녀의 깨달음의 기억을 6개의 경전에 봉인한 후 곳곳에 숨겨놓았다. 또한 나타를 사자로 파견하여 현장의 여정을 안내해주는 한편, 우마왕의 협력을 얻어 현장의 앞길을 가로막기도 한다. 우마왕 왈, 현장이 모든 경전을 모아 집착을 끝내고 만족하는 것이 실추된 깨달음을 회복하는 길이다. (단, 비록 시련을 내리긴 했어도 인류사를 도우려는 현장에 대해 붓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현장은 붓다의 시련을 극복하고 인류사를 도와주러 바깥 세계로 나아간다.
생전의 숙적으로는 마라가 있다. 붓다가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명상하고 있을 때 마라가 방해하러 왔다. 마라의 유혹을 뿌리침으로써 붓다는 마침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디자인 컨셉은 "반인간 반식물".
공식 미디어믹스에서는 그의 이름을 "
타마모의 오리지널의 오리지널인 아마테라스는 타입문 세계관에서 대일여래(비로자나불)와 동일시된다.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불, 아미타불과 더불어 삼신(三身)이라 불리고 종파에 따라서는 셋이 서로 동일한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 즉, 타마모와 석가모니는 관계성이 좀 복잡하긴 하나 근본은 서로 동일하다고 칠 수도 있다. 덤으로 두 사람 모두 트와이스를 마스터로 모셨다는 공통점이 있으니 참 기묘한 인연이다.
인도 신화(힌두교)에서는 석가모니를 라마나 크리슈나와 같은 비슈누의 아바타로 여긴다.
각주
- ↑ 하지만 불교에서는 "이걸 배우면 구원받는다" 라고는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다. 불교란 석가세존이 붓다에 도달했던 이념이며, 석가세존은 "이 가르침만이 부처가 되는 길이다" 라고 서술한 적이 없다. 붓다가 되는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불교에서는 사람은 부처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여긴다. 인간은 최종적으로는 깨달음에 도달한다. 선도 악도 유정도 무정도, 모든 것은 과정에 불과하다.
- ↑ Fate/EXTRA material에서 이렇게 표기되어 있다. "중용"이라고 써야 할 것을 오타 낸 것이라고 추측된다.
-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Fate/EXTRA material
- ↑ 애니메이션 《Fate/EXTRA Last Encore》의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 세계관 및 용어 설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