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작곡 초롱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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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아빠 나는 지금 여기서 무엇을 위해 노래 부르고 있는거야 그 누구도 내 노랠 듣지 않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가르쳐 줘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조용한 밤이었어 태어나 처음 느낀 건 노래하려는 작고 여린 소망 하지만 그곳엔 너무도 쓸쓸한 메아리 뿐이라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 달려왔어
하지만 언제까지 제자리걸음만 해선 안 된단 말이야 아무도 나를 필요치 않다는 건 믿을 수 없어
훈련은 전투다 앞에총! 각개전투 당신의 마음에 와 닿기 위해 나 언젠가 날 위해 기다리고 있어 줄 많은 사람 위해
훈련은 전투다 차렷총! 각개전투 이 노래 아무 쓸모 없다 해도 난 아주 작은 희망을 노래해
가끔은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도 있지만 달리기 시작한 마음은 아직도 품 안에 안고 있으니까 지금껏 간직한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 확신을 당신이 들려줬으면 해 달려왔어
미안해 한 번만 더 이번엔 저번보다 더 잘할테니까 조금만 더 노래라는 꿈을 내게서 뺏어 가지 마!
훈련은 전투다 앞에총! 각개전투 당신의 마음에 와 닿기 위해 나 언젠가 날 위해 기다리고 있어 줄 많은 사람 위해
훈련은 전투다 차렷총! 각개전투 진짜 못 해먹겠네 아니 실수 오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보람찬 하루를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쭉 뻗고 누우면 꿈이 떠오르죠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 당당하게 노래 부르는 아름다운, 닿을 수 없는, 너무 서글픈
아-아! 얼마나 좋을까 허탈한 꿈일 뿐이란 건 알아도
아-아! 언젠가부터 내 맘 속에 있는 무겁고도 아름다운
꿈.. 노래.. 훈련은 전투다 젠장할! 각개전투 숨 막히는 고통도 참아 내고 난 언젠가 날 위해 기다리고 있어 줄 많은 사람 위해
훈련은 전투다 한 번 더! 각개전투 이 노래 아무 쓸모 없다 해도 난 아주 작은 희망을 노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