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수송/예시

철도[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 전철[편집 | 원본 편집]

서울권 진입하는 노선 중에 아닌 것이 있던가?

이 분야의 본좌격인 신도림역의 일상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가축수송

  • 수도권 전철 1호선
    • 경인선 구간
      동인천역~용산역 사이를 운행하는 급행전철을 포함하여 평시와 러시 아워 모두 상당한 승객들이 전철을 이용한다. 이는 인구가 밀집한 인천광역시부천시 연선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워낙 많기도하고, 거기에 더해서 도로교통은 상습적인 정체로 인해 차라리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을 타더라도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려는 승객들의 경향이 강하기도 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부천을 넘어 인천광역시 깊숙히 연장하려는 것도 이러한 경인선의 엄청난 수요 분담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물론 7호선의 길이가 늘어나는 만큼 충분한 증차가 이뤄지는게 가장 중요하다.
    • 경원선 구간
      의정부시를 넘어 포천시 등 북부 지역으로도 신도시가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출근 시간대 한시적으로 급행 전철을 운행시킬 정도로 혼잡도가 증가했다.
    • 경부선 구간
      경부선 연선중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의 수요가 몰린다. 경인선과 다르게 급행전철 투입횟수가 금천구청역 병목구간 선로용량 문제로 1시간당 1대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완행열차도 매우 혼잡하다.
  •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대문 안 도심지역과 강남 업무단지를 연결하면서 수도권 전철 대부분의 노선과 환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가 매우 높은 노선이다.
  • 수도권 전철 3호선
  • 수도권 전철 4호선
  • 서울 지하철 5호선
  • 서울 지하철 6호선
  • 서울 지하철 7호선
    애초에 선형 자체가 수요가 폭발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한강 이남 구간의 수요 분산 및 강북 주거지역과 강남을 이어주는 목적으로 건설된 노선이어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인천광역시 내부로 연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북쪽으로는 포천시까지 연장이 확정되어 앞으로도 더욱 수요가 높아질 전망.
  • 서울 지하철 8호선
  • 서울 지하철 9호선
    주요 업무단지인 강남의 핵심 지역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으며, 여기에다 제대로 된 급행을 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급행은 그야말로 가축수송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봉은사역~염창역 사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타 노선의 러시 아워와 맞먹는 수요가 발생한다. 게다가 개통 이후 오랜 기간동안 4량 1편성의 꼬마열차를 운행하였던 노선이기도 하다. 이는 9호선을 민자사업으로 건설하면서 당초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요금체계를 적용할 예정이어서 수요를 낮게 예측한 요인이 결정적이었다. 물론 개통 이전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포함하는 것으로 협의되면서 수요가 폭발하였다. 2024년 현재 급행과 일반 모두 6량 1편성으로 운행중이나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 급행열차의 가축수송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경의·중앙선
  • 인천국제공항철도
    김포공항역~서울역 사이 2단계 구간이 완공된 이후 수도권 전철에 포함되어 출퇴근 수요가 폭증하였다. 특시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 계양역 등 인천광역시 북부 지역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 김포골드라인: 수요가 많은 구간에 2량 경전철을 놓아서 가축수송이 심심찮게 발생한다. 구조상 문제로 승강장을 늘릴 수 없어 한 편성의 객차 수를 늘릴 수 없어서 배차간격을 줄이는 방법으로 대처하는 중이지만 한계가 있다.

KTX/SRT[편집 | 원본 편집]

  • 경부축
    이른바 서대동부를 구성하는 서울역~대전역~동대구역~부산역을 운행하는 경부축 노선은 항상 높은 수요를 보여준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가 낀 공휴일, 명절 대수송 기간 등은 입석표도 구하기가 어렵다.
  • 호남축
    경부축보다는 평소 혼잡도는 덜한 편이지만 주말이나 연휴, 명절 대수송 기간 등은 입석표까지 모두 매진된다.
  • 전라선
    전라선 계통은 호남선에서 분기하는 특성상 수요에 비해 적은 열차 운행횟수로 인해 평소에도 좌석 여유가 거의 없다. 평소 주말에도 2~3주 전에 예약을 알아보지 않으면 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운 수준. SRT는 전라선을 운행하지 않으므로 더욱 더 KTX의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

일반철도[편집 | 원본 편집]

버스[편집 | 원본 편집]

주로 회사나 학교가 노선 중간에 끼어있을 경우 가축수송의 예시에 해당할 수 있다.

  • 대전광역시 102번 버스. 대전의 대표적인 빗자루질 노선이다. 주말과 저녁 시간대는 사람이 없지만 오전오후(대학 등하교 시간),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많다. 출퇴근 시간에는 5분 간격으로 다니고[1] 차가 밀리면 102번 버스가 두 대씩 다니기도 한다. 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한밭대로를 직선으로 통과하는 구간[2] + 대전역-복합터미널 구간 + 대학교 인근 구간, 그리고 정부청사역 이용 승객으로 인해 수요가 매우 많다. 2020년 대전 버스 이용객 순위에서 1만 8163명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충청신문
  • 서울특별시 201번 버스.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도심을 잇는 노선으로 구리시에서 서울로 가는 수요가 많다.
  • 성남시 시내버스 33번 버스. 노선에 성일정보고신구대학교가 겹쳐 있고, 역도 신흥역단대오거리역 두 개나 겹쳐 있는데다가 상가 등 엄청난 수요를 자랑하기 때문에 가축수송이라고 불린다. 또 통학로로서는 신구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통학하는 버스이기도 해서 아침과 오후 시간대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 이유가 다른 지역에서 온 신구대 학생들이 죄다 이 버스를 타기 때문. 수요도 성남시 시내버스 6위, 경기도 시내버스 38위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편집 | 원본 편집]

김포~제주 노선[편집 | 원본 편집]

단일 노선 기준으로 승객 수와 항공 좌석수 세계 1위, 운항 항공편 세계 2위라는 기록을 가진 노선이다. 2015년 기준 김포~제주 노선을 이용한 탑승객은 1,10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특히 저비용 항공사의 경쟁으로 좌석 공급도 어마어마하며 티켓값도 각종 프로모션 등으로 저렴한 것도 기인한다. 무엇보다 제주도를 가기 위한 교통편이 비행기 외에는 효율적이지 못한 배편 뿐이라는 상황도 작용한다.

각주

  1. 증차 요구도 많았지만 5분 미만으로는 차를 배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방치 중..
  2. 중리동 - 정부청사역 ~ 충남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