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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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Solanum melongena Linna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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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 |
계 | 식물계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미분류) | 진정쌍떡잎식물군 |
(미분류) | 국화군 |
목 | 가지목 (Solanales) |
과 | 가지과 (Solanaceae) |
속 | 가지속 (Solanum) |
종 | 가지 (S. melongena)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가지는 보랏빛의 채소를 얻기 위해 재배되는 가지속 식물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식물체[편집 | 원본 편집]
가지 식물체는 0.4미터에서 1.5미터까지 자라며, 열매와 마찬가지로 잎맥과 줄기가 보랏빛을 띠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가지속 식물과 마찬가지로 오각형의 통꽃을 피우며, 그 색은 흰색 혹은 보라색이다. 줄기에는 흔히 가시가 돋아 있으며, 열매를 제외한 식물체에는 독성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위험하다.
열매[편집 | 원본 편집]
가지 열매는 보통 짧은 달걀꼴이거나 긴 원통형이며, 한국에서는 긴 원통형의 가지를 흔히 볼 수 있다. 아래쪽으로 갈수록 굵어지는 특징이 있다. 가지 열매의 색은 흰색, 노란색, 보라색 등으로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보라색 가지가 널리 재배된다. 이 보라색을 이루는 물질은 안토시아닌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가지는 적어도 1,500여년 전부터 과실을 요리해 먹기 위해 재배되었다. 익히지 않고 날로 먹을 시 떫고 쓴 맛이 있어 보통 익혀 먹는다.
요리[편집 | 원본 편집]
스펀지 같은 과육은 기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기름진 요리에 어울리며, 찌거나 구워서 먹기도 한다. 가지 과육은 찌면 물렁해지나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쫄깃해지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가볍게 양념한 뒤 찌거나 볶은 가지나물로 많이 먹으며, 외국의 경우 가지 커리, 가지 피클 등 다양한 요리가 존재한다. 중국에서는 가지의 속에 소를 넣은 뒤 튀긴 요리를 많이 먹는다.
고기 대용품으로[편집 | 원본 편집]
특유의 질감과 맛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고기 대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