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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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家庭暴力, Domestic Violence)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상해, 폭행, 방임, 학대, 명예훼손, 협박, 성폭력 등의 거의 모든 폭력을 의미한다.

범주[편집 | 원본 편집]

가정폭력은 크게 세 가지 범주에 속하는 사례가 많은데 (노)부모에 대한 폭력, (주로 미성년인) 자식에 대한 폭력, 배우자에 대한 폭력이다. 한국에서는 노부모나 배우자에 대한 폭력에 있어서는 그나마 가해자를 손까락질 하고 상황에 따라 솜방망이 처벌이라도 하지만 자식에 대한 폭력에 있어서는 전근대적인 유교 문화와 일제 강점기-군사독재 파시즘 문화의 영향으로 "(애가) 맞을 짓을 했겠지" 혹은 사랑의 매 구실로 크게 문제시하지 않고 가벼운 폭력 정도는 아예 훈육을 위한 체벌 정도로 여기며 처벌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잘못된 분위기가 한국 사회에 만연해있다.[1]

트라비아[편집 | 원본 편집]

성폭력과 달리 보통 가정폭력 범죄에 있어서 젠더 비율은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기 어렵다.[2] 그렇기 때문에 보통 선진국에서가정폭력의 남녀 피해자 비율로 따지면 4:6 정도 나온다.[3]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오히려 인권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미성년 자식은 말 그대로 성인인 부모와 달리 엄연히 '미성년'이기 때문에 같은 '성인'인 배우자를 폭행한 것, 그래도 '성인'인 노부모에 대한 폭행보다 더 죄질이 나쁘다. 만약 미성년인 자식을 조금이라도 때릴 경우 대부분의 타 선진국처럼 즉각 구속하고 친권을 박탈시키는 것이 옳다.
  2.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10/sep/05/men-victims-domestic-violence
  3. 한국이나 일본 등지에선 통계적으로만 보면 남성가해자에 의한 여성피해자 비율이 압도적이고 그 반대는 적은 편이지만 이는 사회적으로 남성에 대한 가부장적 맨박스 요구가 있기 때문에 역으로 남성 피해자가 소외받는 사각지대가 상당히 존재함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국내에서 매맞는 남편 대다수는 매맞는 아내와 달리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신고를 못 한다. 문제는 주류 페미니스트들 조차 일단 여성인권 문제가 아니라서 크게 언급을 잘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