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는 민물고기의 일종으로 등목어류 중 가물치류 물고기들을 말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가물치는 검다 라는 뜻의 옛말 가모와 역시 물고기를 뜻하는 옛말인 치가 합쳐진 말로, 말 그대로 검은 물고기란 뜻이다.
습성[편집 | 원본 편집]
성질이 사납고 거기에 1m까지 성장하는 대형 육식어종으로 동족포식에 육상의 동물들까지도 공격하며 강의 폭군이라는 별칭이 있는 물고기로 마치 뱀같이 생긴 형태에 진녹색이나 황토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에 고리모양의 얼룩이 머리 뒤부터 꼬리 끝까지 이어져 있다. 머리는 앞으로 갈수록 납작하고 아랫턱이 윗턱보다 앞으로 돌출된 전형적인 육식어종의 모습이다.
등지느러미는 머리 뒤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하나로 길게 이어져 있으며 배지느러미도 유사하다.
먹이는 작은 어류부터 중형 어류도 잡아먹으며 개구리는 가물치가 선호하는 먹이중 하나다. 이 외에도 육상의 쥐나 거북등을 공격해 잡아먹기도 하며 잉어나 메기,베스같은 물고기부터 가물치까지 하여간 자기가 삼킬수 있는 크기의 동물들을 잡아먹는 흉포한 육식어종이다.
산란철은 봄철 무렵이며 암수 가물치는 물가에 둥지를 짓고 알을나아 새끼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보호하는 습성이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한반도 일대에 서식하는 종은 channa argus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