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라 (이승환)

가만히 있으라》는 4·16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이승환이 2015년 10월 1일에 발표한 노래다.

이메일을 통해 미리 사용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으면 세월호를 기리는 목적으로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 곡 여러 곳에 편집을 위해 여백을 두었다고 한다.[1]

가사[편집 | 원본 편집]

그날 아침 하늘은 기울었을 테고
친구들은 하나 둘 울었으리라

보고픈 엄마 아빨 불렀을 테고
어른들은 나직히 소리쳤었다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잊혀질 수 없으니 그리움도 어렵다
마음에도 못 있고 하늘에도 못 있다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만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만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만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 가만히 가만히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