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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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어농어목(고등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는 어류다. 가다랭이, 강고등어, 가다리 등 여러 가지 별명이 존재한다. 참치(다랑어)와 매우 비슷한데 영어에서도 "Skipjack Tuna"라고 부르고 있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몸의 빛깔은 다른 고등어과 어류들과 매우 흡사한 편이며 눈 뒷부분과 가슴지느러미 주위에만 비늘이 존재한다. 분포를 보면 남해동해, 그리고 일본의 바닷가에 주로 서식하며 이외에도 세계의 온대 기후 또는 열대 기후 지역 바다에서 고르게 서식한다. 이 가다랑어는 특이하게도 열대와 온대 지역에서의 산란기가 서로 다른데 열대 지역에서는 1년 내내 산란하는 반면 아열대나 온대 지역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산란이 이루어진다. 산란기에 최대 200만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

다 성장한 어른 개체의 몸길이는 약 1m정도 되며 멸치정어리, 연체동물, 갑각류, 오징어 등을 잡아먹는다.

요리[편집 | 원본 편집]

가다랑어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는 좋지만 비린내와 비린맛이 강하기 때문에 요리할 때 자주 쓰이지도 않고 값도 꽤 싼 편이다. 따라서 대량 제조할 수 있는 참치 통조림 등에 자주 이용되며 조림이나 육수 등에 자주 쓰인다. 일본에서는 가쓰오 타다키라는 이름이라 하여 겉부분을 구운 뒤 식혀 로 잘라 먹는 '타다키'(たたき) 방식으로 먹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