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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https://umanle.net Umanle S.R.L의 사이트 주소로 추정되는 주소]
[https://umanle.net Umanle S.R.L의 사이트 주소로 추정되는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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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위키 문서에 대한 검열, 탄압, 관련 사용자 차단 등을 통해 새로운 위키의 탄생 가능성조차 막는 독점 행위를 넘어서 민선 운영진 폐지/사유화 사태를 전후로 umanle는 일반 이용자들의 규정 제정 권한을 박탈하고, 규정 소급 적용, 토론 결과 강제도출 권한을 넘어서 사측은 저명성이나 이용자들의 토론 결과와 무관하게 정당한 이유 없이도 특정 문서, 내용을 삭제하거나 등재를 거부할 수 있다는 권한을 신설하는 등 이미 수많은 지침이 사측을 황제로 만드는 쪽으로 바뀌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그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타 위키 문서에 대한 검열, 탄압, 관련 사용자 차단 등을 통해 새로운 위키의 탄생 가능성조차 막는 독점 행위를 넘어서 민선 운영진 폐지/사유화 사태를 전후로 umanle는 일반 이용자들의 규정 제정 권한을 박탈하고, 규정 소급 적용, 토론 결과 강제도출 권한을 넘어서 사측은 저명성이나 이용자들의 토론 결과와 무관하게 정당한 이유 없이도 특정 문서, 내용을 삭제하거나 등재를 거부할 수 있다는 권한을 신설하는 등 이미 수많은 지침이 사측을 황제로 만드는 쪽으로 바뀌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그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사측의 권한은 최종 책임자로서 기본적인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수준을 넘었다. 규정도 사측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어 언제든 제 입맛대로 수정할 수 있으며 개정된 규정을 소급 적용할 지, 불소급 적용할 지도 전적으로 사측에 의해 결정된다. 심지어 이런 주관적인 판단 및 토론 결과 강제 도출 결과와 기준에는 그 누구도 반박과 의문을 제시할 수도 없고 제시해서도 안 되며, 규정으로 처리하기 힘든 일이 있으면 전적으로 사측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겨야 하는 등 사측의 말과 판단이 곧 규정이자 근거나 다름없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사측의 권한은 최종 책임자로서 기본적인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수준을 넘었다. 규정도 사측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어 언제든 제 입맛대로 수정할 수 있으며 개정된 규정을 소급 적용할 지, 불소급 적용할 지도 전적으로 사측에 의해 결정된다. 심지어 이런 주관적인 판단 및 토론 결과 강제 도출 결과와 기준에는 그 누구도 반박과 의문을 제시할 수도 없고 제시해서도 안 되며, 규정으로 처리하기 힘든 일이 있으면 전적으로 사측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겨야 하는 등 사측의 말과 판단이 곧 규정이자 근거나 다름 없다.
 
게다가 나무위키에서 창출되는 광고 수입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정도를 넘어서, 나무뉴스에서 보듯이 언론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자본금이 충당되었을 경우 연합뉴스와의 제휴를 끊고 나무위키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언론사를 한국 법이 닿지 않는 해외 서버에 설립함으로서 한국의 미디어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으며 나무위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라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Umanle가 나무위키의 권력을 독점하고 기여자들에게 위키백과식 서술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런 조짐이 보여왔으며, [[오마이뉴스]]처럼 Umanle에 충성심이 강한 기여자를 시민기자로 채용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9월에 접어들면서 umanle의 독재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졌다. 자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문서, 자신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문서나 예시들, 나무위키에서 벌어졌던 운영과 관련된 사건사고 문서들까지도 죄다 날려버리는가 하면 이를 언급하거나 복구하는 사용자들을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고, 회원들에게 위키 갤러리 등 특정 커뮤니티의 이용을 금지하고 적발 시 영구 차단을 하겠다고 압박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운영비 조달을 명목으로 나무위키에 광고를 삽입하면서도 영리화 여부나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지 않겠다, 불편하면 차라리 광고 차단앱을 쓰라고 이야기하면서 인수 당시 했었던 약속을 깬 것은 물론 위키 사유화에 이은 영리, 탈세 논란까지 재점화되었다.
2018년 9월에 접어들면서 umanle의 독재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졌다. 자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문서, 자신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문서나 예시들, 나무위키에서 벌어졌던 운영과 관련된 사건사고 문서들까지도 죄다 날려버리는가 하면 이를 언급하거나 복구하는 사용자들을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고, 회원들에게 위키 갤러리 등 특정 커뮤니티의 이용을 금지하고 적발 시 영구 차단을 하겠다고 압박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운영비 조달을 명목으로 나무위키에 광고를 삽입하면서도 영리화 여부나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지 않겠다, 불편하면 차라리 광고 차단앱을 쓰라고 이야기하면서 인수 당시 했었던 약속을 깬 것은 물론 위키 사유화에 이은 영리, 탈세 논란까지 재점화되었다.

2021년 8월 14일 (토) 18:17 판

개요

Umanle S.R.L의 사이트 주소로 추정되는 주소

umanle S.R.L.파라과이 아순시온을 주소지로 나무위키아카라이브 등을 소유·개발하는 유한책임회사이다. 'umanle'는 'El Namu'(엘 나무)의 애너그램이며[1] '우만레'라고 읽는다. El Namu는 스페인어이며 영어로 번역하면 'The Namu'이다. S.R.L.은 Sociedad de Responsabilidad Limitada 라는 스페인어로, 해석하면 유한책임회사(L.L.C.)란 의미를 가진다.

파라과이 시간으로 2016년 5월 7일 8시에 나무위키의 전 소유주이자 개발자인 namu로부터 the seed 엔진과 namu.wiki, namuwikiusercontent.com 도메인을 인수하였다.[2]

umanle는 영리를 추구하는 법인이지만, 나무위키를 완전한 비영리로 운영하고 후에 개설될 나무위키의 부속 커뮤니티를 영리로 운영한다고 하며 그 때문에 인수 후 비로그인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제거하였다. 담당자 및 직원의 아이디로 umanle, 관리자, 개발자[3]를 사용한다.

2016년 8월 4일자 파라과이 일간지에 UMANLE S.R.L. 설립이 공지되었다.[4] 링크를 보면 법인 등기일은 파라과이 시각으로 2016년 6월 29일이다.

나무위키 내부에서 불리는 호칭은 사측 또는 사측 관리자이며, 디시인사이드위키 갤러리에서는 상판떼기에서 유래한 사판떼기라는 멸칭을 쓰기도 한다.

사이트 내용

웹사이트 내용에 따르면 umanle S.R.L.은 2016년에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세워진 IT 서비스 기업이다. 주요 사업 영역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IT 서비스 관리 영역이며 설립 공고상 대표는 Héctor Fabián González Escobar[5]다.

이메일 주소는 admin@umanle.net(해당 이메일 주소는 나무위키 계정 중 하나의 이메일 주소로서 등록되어 있다.)이고, 전화번호는 595-986109640이다.

사업

  • 나무위키
    인수 공지에서 발표되었듯이 완전한 비영리로 운영된다고 했지만, 2018년 9월 15일부터 운영난 명목으로 광고를 달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위키 계열이 단 한 번도 광고 이야기가 없었던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현재는 광고 갯수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 (위, 아래, 옆) 이제는 목차 밑에 광고를 단다.
  • 아카라이브(구 나무라이브)
    나무위키와는 다르게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는 등 영리로 운영된다고 하며 발생하는 수익은 나무위키에 투자하겠다고 한다. 물론 그 비율은 알 수 없다.[6]
  • 나무위키비즈코리아
    전자신문과의 합작으로 2019년 8월 설립된 법인이다. 나무위키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채널, 사회적 연계망 서비스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소개된다.
    • 트리박스
      출시 예정인 모바일 지식·재능 공유 플랫폼으로 대화 기능, 위치 기반의 매칭, 싸이월드 형태의 미니홈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소개된다. 설명에 의하면 수수료 없이 활동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며,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와 위키 엔진을 결합해 향후 검색 포털과 SNS를 대체할 수 있는 큐레이션 검색 매칭 서비스를 구축할 것을 지향한다.
  • 나무뉴스
    연합뉴스와의 합작으로 2020년 2월 개설된 법인으로,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제공받으며 홈페이지에 삽입되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등 아카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영리로 운영된다. 네이버 뉴스의 디자인을 도용하였다는 논란이 있다.

논란

불투명한 운영 구조

법망 회피

umanle와 나무위키는 엔젤하이로 친목질 사건 등 엔젤하이로와 관련되었거나 논쟁이 과열될 여지가 있는 분란거리와 고소 위협, 법적 문제가 있는 정치인, 사건사고 관련 문서 등의 편집을 제한하거나 작성금지시키는 등 과도한 동결처리, 작성금지 조치에 대한 논란은 있었을 지언정 영리화 논란에서도 세금 납부를 위한 사업자 등록을 하는 등 적어도 서버가 위치한 대한민국 법률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했던 리그베다 위키와는 달리 해외에 위치한 서버와 회사를 방패삼아 저작권, 명예훼손, 세금 문제,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여러 법망을 피해가고 있다.

문서 훼손이 빈번해 정상적인 가입이 불가능한 IP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휴대폰 인증 가입 제도가 존재하는데, 이 제도를 통해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에도 한국 내 개인정보 보호법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트라면 해외에 서버가 존재하는 사이트라 하더라도 한국 내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해야 함에도 말이다.[7]

각종 허위사실 적시를 통한 명예훼손 문제도 해외에 서버, 회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영역 밖에 있으며, 당연히 대한민국 경찰 수사에 협조할 의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umanle 측에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공문서를 보낸다 해도 사측에서 취하는 조치는 30일 임시조치가 고작이며, 30일 임시조치 후 삭제가 이뤄진다 해도 누군가가 도로 재작성하는 것은 수수방관하는 등 리그베다 위키 시절과 달리 사회적인 영향력이 커졌음에도 그에 따른 사회적, 법적 책임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2019년 8월부터 전자신문과 합작으로 설립한 나무위키비즈코리아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자문, 유통업을 담당하는 법인이 출범했고 2020년 2월부터는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제공받는 나무위키뉴스, 나무뉴스코리아라는 또 다른 법인이 출범해 정식으로 한국에서도 사업을 시작했다. 관련 국내 법인이 출범한 만큼 위의 법적 논란과 관련하여 향후 국내에서 발생할 여러 법적 분쟁에 대해 대처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나, Umanle S.R.L.측에서는 나무위키의 운영과는 관련 없이 나무위키라는 브랜드만 활용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탈세 의혹

홈페이지, 연락처, 회사 위치는 공개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직원 수나 회사 규모, 실소유주는 여전히 모두 밝혀져 있지 않다. 또한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던 탈세 및 영리화 논란, 각종 사건사고 문단, 문서가 합당한 근거나 해명 없이 사측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으며 2018년 9월부터 운영난을 이유로 위키에 광고를 부착하면서도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의심의 여지가 있다.[8]

실제로 파라과이 국세청에 문의한 결과 회사 자체는 존재하지만 소규모 소득세를 내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을 정도였으며, 서버의 주소지는 운영사가 위치한 파라과이가 아닌 슬로바키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Maria Basilia Gauto라는 공증인이 만든 회사가 설립된 지 2달 만에 나무위키와 함께 umanle S.R.L에 합병되었으며, 경영자 겸 대표로 내세우고 있는 Héctor Fabián González Escobar의 경우에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데, 나무라이브의 한 관리자가 나무위키의 실소유주는 파라과이인이 아닌 파라과이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라는 언급을 했던 것으로 보아 사실상 명의만 빌려준 바지사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2019년 8월에는 Umanle와 전자신문이 반반씩 지분을 출자한 (주)나무위키비즈코리아가, 2020년 2월에는 연합뉴스를 통해 기사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나무위키뉴스, 나무뉴스코리아가 전격 설립되었다. 나무위키비즈코리아는 2020년쯤 나무위키의 페이지들과 연관된 비즈니스를 대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7월부터 나무위키 내에서 나무뉴스코리아를 통한 기사가 제공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청동이 주장할 수 있는 구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 권리가 소멸되는 2020년 4월부터 영리 목적으로 국내에서 여러 사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특히 (주)나무위키비즈코리아의 대표이사가 나무위키의 광고 수익을 총관리하는 광고대행사 A의 대표와 동일 인물이라는 점에서 나무위키의 브랜드와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을 국내에서도 전격 시작한다는 추측이 세어진다. Umanle는 자신의 수익을 관리하던 광고대행사 대표이사를 나무위키비즈코리아의 최고경영자로 영입했으며, 나무위키의 부속 커뮤니티를 영리로 운영해 운영비를 충당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던 인수 당시의 공지대로 아카라이브 외에도 사업 범위를 넓혀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회사로서의 체제를 구축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다.

이를 배경으로 나무위키에서는 탈세 논란을 중심으로 하는 문서 훼손 사용자들인 '나무위키 혁명본부'(이하 나혁본)와 그의 아류로 보이는 제목이나 내용에 조, 세, 포, 탈, 우, 만, 레 단어 중 한 개 이상이 들어간 문서를 훼손하는 패턴의 '탈세 반달'이 생겨났다. 시간이 지나며 온갖 문서에 '탈세' 라는 역링크를 작성한 뒤에 편집요청을 작성하는 패턴으로 바뀌었고, 링크에 '인순이'를 삽입하거나 문서를 삭제한 뒤에 제목에 조세포탈 관련문구를 집어넣는 패턴도 간혹 나타났다. '47 반달'과 같이 나무위키를 회원제 위키로 만드려는 목적으로 반달을 벌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단순 장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나혁본은 민선 폐지 사건 이후 활동이 잠잠하나 탈세 반달은 이후로도 종종 나타나서 문서 훼손을 벌이고 있다.

나무위키의 후이즈조회해 보면 도메인 주소가 파라과이가 아닌 조세피난처로 악명 높은 파나마로 나오지만, 이는 WhoisGuard 사의 도메인 정보 보호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 정보만으로는 소재지, 탈세 여부를 입증할 수 없다.

그러나 광고 수익이 실제로도 기본적인 서버 관리, 위키 엔진 개선에 사용되고 있고 한국에서도 법인을 세운 만큼 세금 납부도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9] 나무위키는 비영리로 운영하되 부속 사이트만 영리로 운영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번복한 이상 정말로 탈세가 아니라면 광고 수익,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증거를 제시하고 해명을 해야 한다. 하지만 namu가 소유주였을 시절에도 그랬듯 영리 여부가 확실시되기 전까지 운영 관련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답변할 계획이 없다는 등 모호한 입장만 보일 뿐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던 실정이니 불투명한 운영 구조에 대한 의혹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일방적 사유화

나무위키를 인수할 당시 umanle는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여러 민선 관리자들이 일으킨 사건사고로 인해 민선 제도로는 제대로 된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는 2017년 9월부터 민선 제도를 폐지하고 직접적인 운영에 나서게 되었다. 민선제 폐지에 대해 제기되는 음모론대로 정말로 나무위키를 사유화하기 위해 일부러 사태를 꾸민 것이라는 의혹이 있으나 진위는 알 수 없다.

관선 체제 전환 후로도 umanle는 원활한 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더 뽑아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거나 위키를 사유화하는 등 무리하게 1인 체제를 유지하다 유저들을 대량 이탈시켜 몰락했던 리그베다 위키를 반면교사 삼아 핵심적인 의사결정 외에 자잘한 일을 맡아 해주는 관리진을 따로 선출하거나 위키 엔진 개선에도 적극 나서는 등 얼핏 보면 청동과는 다른 행보를 걷는 것처럼 보인다.

시도는 좋았지만 여럿 한계를 드러냈던 민선 체제였던 만큼 이처럼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갔더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겠지만, umanle는 청동과는 달리 나무위키의 사유화, 영리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 나무위키의 문서가 네이버, 구글 검색, 다음, 네이트 웹문서, 웹사이트 검색 최상단에 출력된다는 입지 조건과 해외에 위치한 운영사, 서버를 악용한 각종 법망 회피를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비판이 많다. 나무위키 내부에서 벌어진 일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외부 사이트에서 나무위키나 사측 관리자를 비판했다는 의혹만으로도 나무위키 계정을 영구차단시키는 규정까지 만들 정도.

말로는 토론을 지향한다는 운영방침을 내세우며 나무위키를 세상의 소식과 지성을 향한 협력과 논쟁과 사랑방이고 열려있는 의견의 광장으로 소개하며 포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umanle가 직접 의견을 제시하면 즉시 토론의 종결 및 합의처리가 가능하며, umanle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은 규정, 저명성과 무관하게 편집, 토론이 반려되거나 등재가 거부될 수 있다. 여기에 일부 프로 토로너들은 umanle의 독재 행위를 옹호하거나 이러한 규정을 악용해 여러 사용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선출한 관리자들도 회원 관리를 제외하면 권한이 그다지 크지 않은 사실상의 명예직에 불과해 사소한 의사결정과 신고 처리에 대해서도 문의 게시판이나 신고 게시판에 umanle 전용 탭을 만들어 요청해야 하는 등 근본적인 운영은 대부분 직속 사측 관리자가 전담하고 있다.

비판 거부

관선 체제 전환 이후 umanle는 운영 문제,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 위키백과화 및 umanle 사측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반대되는 사용자 등 자신이 조금이라도 눈엣가시로 여기는 유저를 죄다 라레나를 시켜 영구 차단을 때려 버리는 등 무고한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빈번하다. 특히 민선 체제에선 쉽게 사용되지 않던 운영 방해와 관련된 제재를 사소한 규정 위반에도 umanle가 자의로 마음껏 가한다는 점에서 폐해가 상당하다.

또한, 같은 규칙을 위반해도 누구는 신고가 기각되거나 경고만 받고 끝나고, 누구는 1~3일 단기 차단을 받으며 누구는 몇 주 차단, 또 누구는 영구차단을 받는 것을 넘어 차단 소명 게시판 소명 권한까지 박탈당하는 등 차단 기간과 제재 수위에도 일관성 따윈 없다. 라레나로 인해 억울하게 차단됐든 뭐가 됐든 영구차단자의 재가입, 사면도 '다중 계정 금지', '차단 소명 권한 박탈', '외부 개입', '사측 비방', '운영 방해' 등 각종 명목으로 사실상 봉쇄시키고, 피해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사측의 실수로 인한 오인 차단이라 하더라도 누군가의 신고나 선출된 관리자가 처리한 것이 아닌 사측에서 직접 처리한 건의 경우 어지간해서는 검사 결과를 절대 번복하지 않으며, 다검 결과와 운영 문제에 대한 여러 유저들의 항의나 건의, 나무위키와 관련한 여러 질문조차 대부분 '기각합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럴(답변할) 계획이 없습니다', '토론을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식의 무성의한 단답형 대답으로 묵살해 버린다.

물론 다중계정 검사, 신고, 분쟁을 대충대충 처리해 무고한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고 민선 시절의 위키 갤러리, 청위병 등 자신의 지지 세력, 관리자 등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끔 처리한다는 점, 사이트 내의 같은 사용자 중에서도 계층, 서열화가 발생하는 것은 위키백과리그베다 위키도 자유로울 수 없는 등 나무위키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여러 위키 기반 사이트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또한 나무위키가 규모와 이용자 수가 비대한 만큼 사측과 선출 관리자들만으로는 원활한 관리를 하기 어려운 면도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위키백과의 경우에는 이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는 회원들도 존재하는 등 어느 정도 건전한 비판과 자정 작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한국어 위키백과, 나무위키처럼 아무 짓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차단당하는 사례는 없었으나 나무위키에서는 제 3자가 무차별 차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도 사측 비방, 운영 방해 명목으로 곧바로 영구 차단해 버리며, 이 때문에 차단 정책에 대해 말이 많아지자, 차단 내역과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는커녕 되려 2018년 8월 15일부터는 차단 조치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의 이의 제기조차 불가능하게 차소게를 차단 소명에 나서는 당사자와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인용된 소명은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다고 하나 한국어 위키백과, 리그베다 위키와는 달리 소명이 인용되지 않으면 일절 공개가 안된다는 것이다.

사측의 무차별 차단으로 인한 최초의 피해자이자 단어의 유래가 된 사용자인 rarena가 차단된 시기는 민선제가 폐지되기 전인 2017년 6월이었으므로 umanle는 사실상 나무위키를 인수할 때부터 여러 문서들과 사용자들을 손아귀에 넣고 독재를 하며 광고 수익 등 부당이익을 얻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셈이다. 자기도 찔리는 건 있는지 이 리브레 위키에서 개별 문서로 존재하는 라레나 문서와 과거 존재했던 '나무위키 사유화 사태', '나무위키 영리 논란' 등의 영리/사유화 논란 및 나무위키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 문서들은 나무위키에선 일반 사용자가 편집은 물론 읽기/접근조차 불가능하다.

당연히 지침 개정에 있어서도 사측 권한을 축소하거나 사측의 기준과 판단에 반박과 의문을 제기한다든지 조금이라도 사측에 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논의는 일절 허용되지 않으며, 규정 실수 지적이 아닌 이상 관리자와 사측, 체제에 대한 그 어떤 비판도 수용하지 않는다. 그 규정 실수조차도 한 번 지적되면 재빠르게 규정을 수정해 소급 적용하는 방식으로 빠져나가고 있으며, 규정 위반, 독재 혹은 비판적인 뉘앙스가 아니더라도 사측의 심기를 흐릴 수 있는 행동이나 이의를 제기하는 그 즉시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2020년에 들어서는 정중한 어투의 문의에도 감정 섞인 언사로 대응하거나 각종 토론에도 관여하며 자신과 성향이 맞지 않는 사용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

이는 나무위키뿐 아니라 운영 커뮤니티인 아카라이브나 관련 계열사인 나무위키비즈코리아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 3월 특정 게시판의 노출과 관련하여 노출 기준을 낮추고 전용 도메인을 구입하는 등 편파적인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가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에서 완전히 차단되었다거나, 나무위키비즈코리아, 나무뉴스 등 관련 계열사들에 대한 비판, 의혹 제기 글을 남겼다가 불이익을 당했다는 주장도 있다.

위키 관련 문서 검열 논란

리그베다 위키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으면서도 리그베다 위키가 몰락한 것을 의식한 듯 타 위키로 유저들이 빠져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다. 물론 광고 수익 등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으니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문제는 사이트 입지도 탄탄하니 그냥 잘만 운영하면 타 위키로 유저가 빠져나갈 일도 없을텐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타 위키를 견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치졸하고 비겁한 작태를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위키 등재 기준을 조정해 등재 기준을 충족한 나무위키를 포크한 사이트인 알파위키의 등재를 막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새문위키, 오리위키, 바다위키, 큰숲백과, ExitWiki 같은 기존에 나무위키에 이미 등재되어 있었던 여러 군소 위키들이나 오사위키 디키러 비방 사건과 같이 그런 위키에서 일어난 사건사고와 관련된 문서들도 외부 개입 의심, 바뀐 등재기준 미달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날려버리고 엔하계 위키 문서 내 문단, 리다이렉트로 격하시키거나 더미화를 거쳐 간략한 서술, 삭제 기록조차 말살한 뒤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걸어버렸다.

특히 2018년 7월 경부터는 자신들의 경쟁 사이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위키들의 씨를 말려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자신들이 가장 경계하던 알파위키의 "알"자도 나오지 못하게끔 알파위키에 대한 간단한 정보조차 쓰지 못하게 막았으며, 사용자 문서에서 이를 언급하는 사용자를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기도 하는 등[10] 위키 관련 문서를 철저하게 탄압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18년 9월, 알파위키가 폐쇄되며 은근슬쩍 엔하계 위키 문서에 알파위키에 대한 간략한 서술을 부활시켰다가 알파위키 부활 후 또 다시 서술을 삭제하였다#. 또한 운영 중인 타 군소 위키에 대해서는 폐쇄된 위키 사이트와 달리 여전히 등재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이미 등재가 거부된 적이 있다는 핑계를 들며 등재 및 엔하계 위키 문서 내 간략한 서술 작성조차 거부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들의 입지에 조금이라도 위협이 될 만한 사이트[11]에 대한 검열과 여론 통제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이러다 리브레 위키 및 다른 위키 문서도 규정을 바꾸어 등재 기준 미달을 구실 삼아 삭제해버리는 게 아닌가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다.

권력 남용

이러한 독재식 운영이 가능한 것은 나무위키의 주 이용자들의 대다수가 직접적인 편집이나 토론, 운영에 관심을 갖지 않고 열람만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위키 및 인터넷 커뮤니티의 운영상의 문제가 언론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뤄지지 않는다는 점, 운영사와 서버가 해외에 위치해 대한민국 공권력이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점도 작용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접근성을 통해 여러 이용자들을 쓸어담으며 한국어 위키계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나무위키의 규모, 입지와 함께 기형적으로 거대해진 운영사의 권한 때문이다.

사측 관리자는 규정 개정 토론 없이 규정을 수정할 수 있다.
— 나무위키 기본방침 5.4.5
사측 관리자는 특정 이용자의 소명권을 무기한 제약할 수 있다.
— 나무위키 이용자 관리방침 13

타 위키 문서에 대한 검열, 탄압, 관련 사용자 차단 등을 통해 새로운 위키의 탄생 가능성조차 막는 독점 행위를 넘어서 민선 운영진 폐지/사유화 사태를 전후로 umanle는 일반 이용자들의 규정 제정 권한을 박탈하고, 규정 소급 적용, 토론 결과 강제도출 권한을 넘어서 사측은 저명성이나 이용자들의 토론 결과와 무관하게 정당한 이유 없이도 특정 문서, 내용을 삭제하거나 등재를 거부할 수 있다는 권한을 신설하는 등 이미 수많은 지침이 사측을 황제로 만드는 쪽으로 바뀌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그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사측의 권한은 최종 책임자로서 기본적인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수준을 넘었다. 규정도 사측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어 언제든 제 입맛대로 수정할 수 있으며 개정된 규정을 소급 적용할 지, 불소급 적용할 지도 전적으로 사측에 의해 결정된다. 심지어 이런 주관적인 판단 및 토론 결과 강제 도출 결과와 기준에는 그 누구도 반박과 의문을 제시할 수도 없고 제시해서도 안 되며, 규정으로 처리하기 힘든 일이 있으면 전적으로 사측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겨야 하는 등 사측의 말과 판단이 곧 규정이자 근거나 다름 없다.

게다가 나무위키에서 창출되는 광고 수입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정도를 넘어서, 나무뉴스에서 보듯이 언론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자본금이 충당되었을 경우 연합뉴스와의 제휴를 끊고 나무위키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언론사를 한국 법이 닿지 않는 해외 서버에 설립함으로서 한국의 미디어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으며 나무위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라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Umanle가 나무위키의 권력을 독점하고 기여자들에게 위키백과식 서술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런 조짐이 보여왔으며, 오마이뉴스처럼 Umanle에 충성심이 강한 기여자를 시민기자로 채용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9월에 접어들면서 umanle의 독재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졌다. 자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문서, 자신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문서나 예시들, 나무위키에서 벌어졌던 운영과 관련된 사건사고 문서들까지도 죄다 날려버리는가 하면 이를 언급하거나 복구하는 사용자들을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고, 회원들에게 위키 갤러리 등 특정 커뮤니티의 이용을 금지하고 적발 시 영구 차단을 하겠다고 압박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운영비 조달을 명목으로 나무위키에 광고를 삽입하면서도 영리화 여부나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지 않겠다, 불편하면 차라리 광고 차단앱을 쓰라고 이야기하면서 인수 당시 했었던 약속을 깬 것은 물론 위키 사유화에 이은 영리, 탈세 논란까지 재점화되었다.

기타

  • 2017년 11월, 위키백과 한국어판에서 Umanle S.R.L.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생성되어 문서 훼손을 시도하다 영구 차단되었다.[12] 다만 umanle 사측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아 umanle를 사칭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2019년 4월 23일부터 관리자가 나무위키 내의 umanle S.R.L. 문서를 관리자만 수정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각주

  1. 그러니까 umanle를 거꾸로 쓰면 elnamu가 된다.
  2. 나무위키 소유권 이전에 대한 공지
  3. 현재는 계정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기술적으로 조작을 한 것 같다.
  4. 일간지에 UMANLE S.R.L. 설립이 공지되었습니다., 나무위키 umanle 사용자 토론
  5. '엑토르 파비안 곤살레스 에스코바르'라고 읽는다.
  6. 참조
  7. 악용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며, 전화번호가 광고 회사로 넘어가 광고 전화나 보이스피싱이 올 수도 있다.
  8. 유한책임회사는 한국 법의 적용을 받더라도 수익 등을 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광고를 달지 않겠다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상황에서 유저들의 기여분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9. 2019년 9월 더시드 엔진의 성능이 개선되는 등 서버 관리, 위키 엔진 개선에는 투자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해당 사용자를 차단한 사용자는 사측 관리자가 아닌 선출된 관리자지만 차단권을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이의제기에 문제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려버렸다.
  11. 특히, 엔하계 위키에 해당하거나 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를 포크한 내역이 있는 위키
  12. 직접적인 차단 사유는 특정 단체 명칭과 같은 부적절한 계정명. 위키백과에서는 선전, 광고 목적 및 NPOV 위반, 공유 계정 악용 방지를 위해 특정 단체의 이름이 들어간 계정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