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st Inside

Terrazergtoss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1월 6일 (수) 21:17 판 (→‎스토리)

폴란드인디 게임 개발사 Illusion Ray Studio에서 개발한 1인칭 공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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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배급사 Movie Games S.A. / PlayWay S.A.
개발사 Illusion Ray Studio
장르 FPS, 호러 게임
플랫폼 Windows 스팀
모드 싱글플레이

상세

2018년 2월 21에 데모와 킥스타터로 시작하였고 이후 3주만인 3월 13일 목표금액에 도달하여 제작에 들어갔다. 이후 원래 목표 기간이였던 4월 2일까지 총 83,713 CA$를 모금하였고 이에 지원 언어 를 기본 영어 외에 12개 더 추가, 모션 및 페이스캡쳐 추가 등의 추가 기능을 더하여 이듬해인 2019년 10월에 정식 출시되었다. 원래는 후원금이 더 추가되면 엑스박스 원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 제작, VR 버전 제작 등도 목표에 있었지만 해당 목표 금액까지는 도달하지 못하여서 스팀 버전으로만 출시된 것이다.

플레이어는 1979년 미국 보스턴 근방 블랙스톤(Blackstone)에 있는 가문의 저택으로 귀향한 아담 스티븐슨(Adam Stevenson)과, 1864년 당시 그 저택에 거주했었던 니콜라스 하이드(Nicolas Hyde)의 시점을 넘나들며 저택에 얽혀있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3주만에 펀딩에 성공한 프로젝트답게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아 여러 스트리머들이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하기도 했다.

등장인물

  • 아담 스티븐슨 (Adam Stevenson)

작중 시점에서 나이 35세의 암호해독가. 당시 냉전이 이루어지고 있던 시기여서 CIA를 위해 소련의 암호 해독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치유할 목적으로 산골짝인 블랙스톤에 위치한 가문의 저택으로 이주해온다. 너무 오래된 저택을 손보던 첫날 우연히 다락방에서 저택의 예전 주인 니콜라스 하이드가 남긴 일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니콜라스 하이드 (Nicolas Hyde)

1864년 당시 아담의 가문의 저택에서 살았던 남자. 모종의 이유로 기억을 잃고 다른 곳에서 살고 있다가 기억을 되찾기 위하여 1864년 2월 27일에 가족들이 살고 있던 문제의 저택으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연히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아담 스티븐슨의 시간대에서는 고인이고 단지 자신이 남긴 일기장의 기록을 통해서만 등장한다.

  • 엠마 스티븐슨 (Emma Stevenson)

아담의 부인. 작중 시점에서 29세로 남편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휴식 겸 임신중인 첫째 아이의 양육을 위하여 아담의 가문의 저택으로의 이주를 권유하여 함께 내려왔다. 인트로에서 모종의 인물에게 살해당하는 불길한 장면의 희생양이기도 하다.

스토리

1979년. 아담은 부인 엠마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블랙스톤에 있는 가문의 저택으로 이주해오고 둘은 저택을 새로 손보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아담은 우연찮게 다락방에 숨겨져있던 저택의 옛 거주자 니콜라스가 작성한 일지를 발견하고 니콜라스와 저택에 얽힌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시점은 1864년 2월 27일로 거슬러 올라가 니콜라스 하이드의 시점으로 넘어간다. 니콜라스는 그의 가족과 함께 블랙스톤의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기억을 잃고 다른 곳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기억을 되찾고자 다시 저택으로 돌아오면서 괴이현상에 휘말리다 어떤 괴인에게 쫓기다 난간에서 떨어져서 정신을 잃는다.

이후 니콜라스의 기록이 끊기자 아담은 마저 집안 보수를 나서는데 아담의 집안에서도 갑자기 전기가 끊기는 등의 이상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아담은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조사에 들어간다. 다행히 아담은 CIA로부터 전달받은 '이상현상 감지기'라는 장비를 소지하고 있었고 이것을 이용하여 특정 지점에서 있었던 일을 단편적으로 재생해서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집 근처에서 누군가가 서성인적이 있다는 흔적을 발견하고 조사에 들어가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CIA의 상사로부터 연락이 오는데, 그와 같이 일했던 동료 직원들이 하나둘씩 망상증에 빠져 실종되거나 자살하였다며 아담을 걱정하는 내용이였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암호 해독 업무에 대한 지시도 겸해서 전달되었고 아담은 업무 도중 우연치않게 끊겼던 니콜라스의 기록을 발견하고 다시 니콜라스의 기록을 들여다본다.

다시 점은 니콜라스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괴인에게 쫓기던 니콜라스는 아버지가 위험해 처했을거라 생각하며 아버지를 찾아나서다 우연치않게 아버지와 같이 동업을 하던 존 노턴(John Norton)[* 작중에서는 성씨인 노턴만 언급되지만 이후 후술할 서류에서 이름이 존 노턴임이 언급된다.]이라는 이름의 판사가 이것과 연관이 있음을 직감한다. 노턴은 부패한 공무원으로 니콜라스의 아버지와 부정한 사업을 많이 하였기 때문. 즉 정황상 무언가 문제가 생긴 니콜라스의 아버지가 노턴을 배신하고 그를 살해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 때 오래전 폐쇄된 마을 여관에 불이 들어온것을 본 니콜라스를 다급히 여관으로 향하는데 이 과정에서 놀랍게도 피투성이인 노턴 판사의 습격을 당한다. 이상하게도 노턴 판사는 총에 맞아도 죽지 않고 잠시 사라지기만 할 뿐 계속해서 나타나며, 최후에는 니콜라스에게 누구든 죗값을 치뤄야 한다며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공격해온다. 노턴을 물리친 니콜라스는 여관으로 들어가지만 다시 나타난 노턴에게 기습당해 살해당할뻔 하나, 앞서 저택에서 보았던 정체불명의 괴인이 등장하여 노턴 판사를 살해하여 니콜라스를 구해준다.

여기까지 기록을 읽던 아담은 어째서인지 기록 중 한곳에서 놀랍게도 소련의 암호 해독문을 발견한다. 소련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1864년에 쓰인 기록 사이에서 소련의 암호 해독문이 발견되자 이상함을 느낀 아담은 혹 누군가 끼워넣은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다시금 이상현상 감지기로 주변을 조사하던 도중 누군가의 흔적이 감지되었고 이후 흔적을 추적하던 도중 듣도보도 못한 어떤 광산으로 향하다가 출입구가 손실되어 고립당하게 된다.

다시 시점은 니콜라스에게로 옮겨지며 니콜라스는 어떤 수상한 사람을 조사하러 온 월터 길먼(Walter Gilman)이라는 이름의 탐정이 온 적이 있었음을 알고 어쩌면 아버지의 실종이 그것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 판단하여 그의 흔적을 찾아나선다. 그런데 그 탐정이 조사하던 용의자는 여관의 폐쇄구역에서 죽은채로 발견된다. 이에 니콜라스가 탐정에 대한 다른 단서를 찾아 조사하던 찰나 죽은 남자가 부활하여[* 이후 이 남자가 에이브러험 링컨을 암살하려고 했었다는 언급이 등장하는것을 보면 아마도 리 하비 오즈월드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즉 탐정은 링컨 암살 사건의 용의자인 이 남자를 추격했던 것이다.] 니콜라스를 습격하고 니콜라스는 그를 죽인다. 이후 니콜라스는 환영을 보는데 길먼과 자신의 아버지가 무언가를 두고 싸우는 장면을 보고, 길먼이 과거 있었던 아버지가 소유한 광산에서 있었던 폭발 사고와 관련된 무언가를 캐내는걸 두려워한 아버지가 길먼을 입막음한 것으로 여기고 길먼의 흔적을 찾고자 광산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 곳에서 어떤 거구의 사내가 자신을 죽이러 쫓아오자 니콜라스는 황급히 도망간다.

다시 시점은 아담에게로 돌아와서 아담은 광산에서 탈출하려고 돌아다니던 도중 놀랍게도 냉동된채로 살아있던 길먼 탐정을 발견한다. 그러나 직후 길먼이 자신을 공격해오자 길먼의 공격을 피해 도망치는데, 결국 길먼을 끝장내기로 결심한 아담은 길먼을 공격하지만 역공을 당하고 길먼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그 순간, 앞서 노턴 판사를 죽여서 니콜라스를 구해주었던 괴인이 등장하여 길먼을 사살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직후 광산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 아담은 엠마로부터 누군가가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다며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신고를 위해 보안관을 찾아가는데 어째서인지 보안관의 차량이 이미 집 앞에 와있었는데다가 보안관은 부재중이였고 이에 보안관을 호출하려고 그의 차량을 뒤지던 도중 차 안에서 중요한 단서 두가지를 발견하는데 하나는 상기한 니콜라스의 기록에 담겨있었던 니콜라스의 주변인들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니콜라스의 아버지 제이콥 하이드(Jacob Hyde)와 니콜라스간의 연관관계를 끊어 니콜라스를 보호할 목적으로 10여년간 정신병동에서 요양을 받았고 이름도 하이드에서 스티븐슨으로 개명했음을 알려주는 문서가 발견된다. 즉 아담의 조상이 니콜라스였던 것. 그리고 어쨰서인지 보안관의 차량 안에서 발견된 지포 라이터에는 정면에는 블라디미르 레닌의 초상이, 후면에는 러시아 국장이 새겨져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로 인하여 아담은 보안관이 소련의 스파이일 것이라고 의심을 하게 된다. 의심을 품고 집에 돌아왔을 때 집 안에선 못보던 문서들이 놓여져있었고 이 문서들이 가리키는 것을 토대로 위치를 추적한 아담은 정체불명의 밀실과 그 안에 있던 니콜라스의 다른 기록들을 발견한다. 즉 니콜라스가 어릴적에 모종의 이유로 갇혀 살던 방이였던 것. 아담은 니콜라스의 기록을 집어들고 읽어나가는데, 이후 밤이 되었을 무렵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자 나가보는데 그 순간 뒤에서 기습해온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당한다.

다시 시점은 니콜라스에게로 돌아와서, 사내에게 쫓기다 광산에 갇힌 니콜라스는 괴인이 계속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 그리고 탐정이 아버지를 의심했던 것을 토대로 그 괴인의 정체가 아버지 제이콥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광산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어렴풋이 기억하는 광산 폭발 사고 중 사망한 인부들 중 한명의 과부 마리아(Maria)가 아버지와 접촉한 흔적이 발견되자 마리아를 찾아 나선다. 고생 끝에 마리아를 찾아내지만 그녀는 제정신이 아니였고 니콜라스를 죽이려 들었으며 이에 니콜라스는 도망친다. 그러다가 기회를 잡아 마리아를 잡고 심문하는데, 마리아는 하이드 가문에 일어난 모든 비극의 근원은 제이콥이 아니며 탐정이 잘못 짚은 것이고, 갑자기 옆에서 나타난 괴인을 범인으로 지목한 뒤 사라진다.

다시 시점은 아담으로 돌아와서, 아담은 차를 타고 탈출하다 물가에 빠진다. 차에서 벗어나 탈출한 아담은 집으로 급하게 귀환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녹음기를 발견하고 작동시키는데...

다시 시점은 니콜라스에게로 돌아와서 니콜라스는 마리아의 발언으로 괴인의 정체가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며 괴인을 추격하다가 저택으로 복귀한다. 그런데 저택의 지하에서 분명 자신의 눈 앞에서 죽었을 노턴 판사가 지하실에 감금당해있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아버지가 등장하여 노턴을 구출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괴인의 칼에 찔려 쓰러진 것을 보고 황급히 지하실로 난입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하여 광산과 연결되는 저택의 비밀 통로로 낙하한다. 이후 니콜라스는 다시 저택으로 올라왔다가 아버지에게 혼나는 환상을 목격하는데 그 순간 저택에 불이 붙고, 이후 죽은줄 알았던 아버지가 나타나 자신을 추격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에 니콜라스는 황급히 지하실로 몸을 피하는데, 지하실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본 광경은 괴인이 아버지를 덮치는 광경이였다.

이후 니콜라스는 지하실을 지나 어떤 거울을 마주하고는 거울 속 세계로 빨려들어간다. 그 안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괴인을 마주한 니콜라스는 괴인의 행각을 비난하는데, 아무 말 없이 듣고 있던 괴인은 자신은 오히려 니콜라스를 보호하려고 했었다며 항변하고는 가면을 벗어보이는데 그 안에서 드러난 것은 니콜라스였다. 즉 니콜라스는 어릴적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한 끝에 정신이 불안정해져서 이중인격이 된 것이며, 이중인격으로 태어난 또 다른 인격이 광산 폭파 사건을 일으키고 이와 관련되어 진상을 조사하려 한 노턴 판사, 길먼 탐정, 마리아 등을 살해하고 마지막에는 진실을 파악하고 자신을 죽이러 온 아버지마저 살해한 것이였다. 두 인격이 서로 싸우면서 니콜라스는 자신의 사악한 인격을 인정하느냐 부정하느냐를 선택하게 되고 이는 이후 엔딩의 전개에 영향을 미친다.

  • 다른 인격을 부정한다 (칼 선택)

니콜라스는 다른 인격을 부정하며 그가 쓰던 칼을 집어들고 다른 인격을 살해한다.

  • 다른 인격을 긍정한다 (모자 선택)

니콜라스는 다른 인격을 긍정하며 그가 쓰던 칼을 집어들고 다른 인격을 살해한 뒤 그의 가면을 쓰고 칼을 쥔 채로 벗어난다.

이후 시점은 다시 아담에게로 넘어가며 상기한 니콜라스의 선택에 따라 아담에게도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 시점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인트로에서 엠마를 살해하려 한 괴인의 정체가 바로 아담이였다. 아담 또한 CIA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소련의 스파이에게 감시당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신이 한계에 달해있었고 결국 자신의 선조인 니콜라스의 광기어린 기록을 접하면서 똑같이 이중인격을 얻어버린 것이였다. 그리고 앞서 아담이 집어든 녹음기엔 엠마가 소련의 스파이였다는 녹취록이 녹음되어져 있었다. 아담이 엠마를 살해하려 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 그러나 상기한 니콜라스의 선택에 따라 아담은 다른 기록을 읽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담 또한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 니콜라스가 다른 인격을 부정했다 (칼 선택)

과거 니콜라스는 자신의 진실을 외면하고 현실을 부정하는 길을 택했었다. 아담은 니콜라스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여기며 엠마가 잘못한 것이라 생각해서 엠마를 살해해버렸다. 이후 아담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눈을 뜨는데,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의사마저도 소련의 스파이로 의심한다. 이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간호사의 전기충격요법을 받고 자신이 엠마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는데 여기에서 또 선택지가 갈린다.

    • 엠마를 책망한다 (사진 선택)

아담은 고통스러운 진실을 받아들이는것을 포기하고 엠마는 정말로 소련의 스파이였으며 자신은 옳은 일을 한 것이라고 판단하며 의사도 한패로 생각해 의사도 공격한다. 아담은 완전히 맛이 가버린 것이다.

    • 자신을 책망한다 (의사 선택)

아담은 엠마는 정말로 무고한 사람이였으며 자신은 틀린 일을 한 것이라고 판단한다. 의사는 아담의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여겨 안도하지만, 아담은 고통스러운 진실을 받아들이는것을 포기하고 니콜라스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또 다른 인격에게 자신을 내어주고 만다. 아담은 완전히 맛이 가버린 것이다.

  • 니콜라스가 다른 인격을 긍정했다 (모자 선택)

과거 니콜라스는 자신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대신 현실을 직시하여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아담은 니콜라스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고 여기며 엠마를 심문한다. 엠마는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이에 아담은 갈등하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 엠마를 사살한다 (엠마 선택)

아담은 자신이 맛이 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결국 살인마로 각성하여 엠마를 사살한다.

    • 자신을 사살한다 (권총 선택)

아담은 자신이 맛이 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결국 살인마가 되지 않고자 스스로를 사살한다.

기타

과거편의 주역 니콜라스의 성씨 하이드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하이드에서 따온 성씨이다. 이중인격임을 감안하면 적절한 네이밍.

과거의 인물인 길먼 탐정이나 니콜라스의 이중인격이 아담의 눈 앞에 나타나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사실 아담 버전의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상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어느쪽이건 아담은 파멸하게 되어있다는건 동일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