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틀:음악가 정보

드라마

  • 2007년 아이 엠 샘
  • 2009년 아이리스

영화

  • 2010년 포화 속으로
  • 2013년 동창생
  • 2014년 타짜: 신의 손

논란

대마초 흡연 논란

탑은 원래 2017년 2월 9일부터 의무경찰 복무 중으로 원래대로라면 21개월 복무를 해야 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3월 4일에 경찰에 탑이 대마초를 피운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 그래서 4월 5일에 탑의 머리카락과 체모를 수거해서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6월 1일에 채널A 단독 보도로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 중이란 기사가 떴다.[1]

수사를 통해 2016년 10월 9일에서 10월 14일까지 용산구에 있는 탑의 자택에서 여자 연습생과 대마초를 2차례, 액상 대마를 2차례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여자 연습생은 "위대한 탄생 3" 출신 前 젤리피쉬 연습생 한서.[2][3] 하지만 경찰 수사에서 탑은 처음에 "전자 담배인줄 알고 피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4] 이후 같이 피웠던 여자 연습생이 자백하자 "대마초를 피운 건 여자 연습생이고, 나는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발뺌했고, 마지막까지 "대마초를 피운 건 맞지만, 액상 대마는 피우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이런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YG에선 탑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해 논란이 가중되었다.[5]

결국 6월 4일, 탑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다음날 6월 5일에는 의무경찰에서 퇴소조치되어 마약 혐의로 인한 불구속 기소가 확정되었다. 경찰 측에선 만약 기소유예 정도로 끝나면 부대로 복귀하고, 1년 6개월 정도의 실형으로 나오면 강제 전역한 후 재입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6][2] 그래서 탑은 의무경찰에서 나와 당분간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그런데 6월 6일, 탑이 기상 시간이 되어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12시가 되어도 땀을 흘리면서 일어나지 않아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경찰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탑은 전날 오후 10시에 평소에 먹던 신경안정제를 너무 많이 복용해서 현재 수면 상태에 있으며,[7] 위독한 건 아니고 1~2일 정도만 지나면 약 기운이 빠진다고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4기공단 꿀보직이네", "팔자 좋게 퍼질러 잔다", "꿀잠 주무세요" 등의 비아냥이 쏟아졌고, 하필 현충일에 일어난 일이어서 반응이 더 거셌다. 탑은 6월 9일에 중환자실에서 퇴실한다고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YG 엔터테인먼트약국(Yak Gook) 이미지는 더욱 확실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YG 소속 가수가 마약 때문에 논란이 된 게 박봄, 지드래곤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게다가 군 복무 중에 기사가 뜨는 바람에 더더욱 까이고 있는 상황. 거기다 기사가 뜬 지 얼마 지나지 않은 6월 4일, 가인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하면서 수사망이 넓어지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