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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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57. Su-57

구 동구권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57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로, 서방권의 5세대 기종에 대항하는 동구권의 차기 스텔스 전투기이다. 총 9대가 제작되었으며 마침내 제식번호를 부여받으면서 Su-57이란 정식 제식전투기가 되었다. 가까운 미래, 러시아와 동구권 국가들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하며 서방권의 5세대 전투기들에 대항하는 대항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이름은 계획명인 PAK FA였지만, 제식 번호가 붙음으로서 실전 배치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호이27과 미그29의 자리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아직까지 양산에 돌입하진 않았으나, 러시아는 2018년 까지 실전배치를 목표로 하며, 개발중인 스톰급 항모의 함재기화도 진행중이다.

개발

초기

1980년대 후반인 냉전 말기부터 미국이 기존 4세대 전투기들을 대체할 새로운 신형기 개발 정보를 입수한 소련은, 앞으로의 제공권 상실을 우려하며 앞으로 개발되는 서방권의 신예기들에 대응하도록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소련은 I-90이라는 전투기 개발 계획을 만들고 개발에 들어가려는 시기에 소련이 붕괴하며 다른 무기계발 계획들과 같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도 소련의 후신으로 러시아가 들어서면서 차츰 경제 상황도 안정되고 국가도 자리를 잡아 가며 다시 부활하게 되며, 러시아가 이 계획을 넘겨받아 진행하게 된다.

우선 러시아의 항공우주국은 구 소련대부터 군용기 개발의 양대 산맥이였던 수호이와 미그에서 5세대 기술 실증기들이 제작되었고, 수호이에서 제작한 수호이47 베르쿠트와 미그에서 제작한 미그 1.42 이 두 모델이 각기 제시되었다.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이 두 기술실증기 중 수호이의 수호이47을 선택하며 차기 전투기 개발권은 수호이사가 가져가게 되었다. 비록 수호이47은 양산되진 못하였으나, 앞으로 진행되는 팍파 프로젝트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PAK FA 계획

그렇게 수호이사를 중심으로, 탈락했던 미그와, 이들 개발사 이전부터 쟁쟁한 군용기들을 만든 개발국인 야코블레프까지 합류하면서 컨소시엄을 형성하였고, 이 계획은 말 그대로 러시아의 항공기술의 총합이자 자존심이 된 셈이였다. 팍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들 컨소시엄은 이 개발중인 기체에 수호이 T-50 PAK FA라는 개발명을 붙여주었으며 나중에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사도 컨소시엄에 합류해 자금 지원으로 참여하면서 수호이57의 수출길도 열리게 되었다.

개발 과정에서 각종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2014년에는 프로토타입 하나가 전소되는 사고도 발생하였지만, 개발 진행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2017년 기준으로 순조롭게 개발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9개의 시제기들이 제작되고, 이제 전자장비와 무장 테스트가 남아 있어, 이 테스트 후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일단 러시아는 2018년에 실전배치 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있다.

성능

러시아의 최신예 5세대 전투기인 만큼 각종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투기며 랩터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되고 있는 기종이다. 미국 측에서도 F-35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애초에 수호이57은 수호이27이나 미그29 같은 기존의 4세대 주력 제공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기종이니 만큼 동 세대.체급의 서방권 전투기들과 대등한 성능을 보유할 가능성이 크다. 스텔스 성능에 대해선 정확하게 나온 정보는 없지만, 기체 형상으로 보았을 땐 레이더 반사면적 면에선 랩터보단 떨어지는 듯하다.

수호이57의 레이더로는 X밴드 레이더인 NO36 AESA레이더를 주 레이더로 사용한다. 이 레이더의 성능은 러시아의 발표에 따르면 2.5입방미터의 물체를 400km외에서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즉 전투기 정도의 표적은 500km정도에서도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며 상당한 전자장비의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대 스텔스 용도로 양측 주익에 스텔스기 탐지에 효율적인 L밴드 레이더를 가지고 있어, 주 레이더와의 X밴드와 L밴드 레이더 통합으로 원거리 탐색과 대 스텔스 탐지망을 형성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 전자망을 통한 교전에서 수호이57은 32개의 표적을 동시추적 함과 동시에 8개의 표적과의 동시교전이 가능하여 동급의 서방권 기체에 밀리지 않는 동시교전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순수 제공전투기가 아닌 다목적 전투기인 수호이57은 공대공 무장 외에도 다양한 무장들을 탑재 가능하다. 내부 무장창은 기체 중심에 2개가 위치하며 외부 무장은 총 6개의 무장장착점이 있다. 운용 가능한 무장은 빔펠 R-77과 빔펠 R-73, R-27계열의 공대공 무장을 운용할수 있고, 이 외에도 대지공격용 미사일과 무유도 폭탄 등을 운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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