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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인 냉전 말기부터 [[미국]]이 기존 4세대 전투기들을 대체할 새로운 신형기 개발 정보를 입수한 [[소련]]은, 앞으로의 제공권 상실을 우려하며 앞으로 개발되는 서방권의 신예기들에 대응하도록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1980년대 후반인 냉전 말기부터 [[미국]]이 기존 4세대 전투기들을 대체할 새로운 신형기 개발 정보를 입수한 [[소련]]은, 앞으로의 제공권 상실을 우려하며 앞으로 개발되는 서방권의 신예기들에 대응하도록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소련]]은 I-90이라는 [[전투기]] 개발 계획을 만들고 개발에 들어가려는 시기에 소련이 붕괴하며 다른 무기계발 계획들과 같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도 소련의 후신으로 [[러시아]]가 들어서면서 차츰 경제 상황도 안정되고 국가도 자리를 잡아 가며 다시 부활하게 되며, 러시아가 이 계획을 넘겨받아 진행하게 된다.
[[소련]]은 I-90이라는 [[전투기]] 개발 계획을 만들고 개발에 들어가려는 시기에 소련이 붕괴하며 다른 무기계발 계획들과 같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도 소련의 후신으로 [[러시아]]가 들어서면서 차츰 경제 상황도 안정되고 신생국가였던 러시아도 자리를 잡아 가면서 차기전투기 개발 프로젝트는 다시 부활하게 되며, 소련의 뒤를 이은 러시아가 이 계획을 넘겨받아 진행하게 된다.


우선 러시아의 항공우주국은 구 소련대부터 군용기 개발의 양대 산맥이였던 수호이와 미그에서 5세대 기술 실증기들이 제작되었고, 수호이에서 제작한 수호이47 베르쿠트와 미그에서 제작한 미그 1.42 이 두 모델이 각기 제시되었다.
우선 러시아의 항공우주국은 구 소련대부터 군용기 개발의 양대 산맥이였던 수호이와 미그에서 5세대 기술 실증기들이 제작을 요구하였고, 수호이에서 제작한 수호이47 베르쿠트와 미그에서 제작한 미그 1.42 이 두 모델이 각기 제시되었다.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이 두 기술실증기 중 수호이의 수호이47을 선택하며 차기 전투기 개발권은 수호이사가 가져가게 되었다. 비록 수호이47은 양산되진 못하였으나, 앞으로 진행되는 팍파 프로젝트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이 두 기술실증기이자 실전투입이 가능한 전투기 중 수호이의 수호이47 베르쿠트를 선택하며 차기 전투기 개발권은 수호이사가 가져가게 되었다. 비록 수호이47은 실전배치된 전투기로 양산되진 못하였으나, 앞으로 진행되는 팍파 프로젝트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PAK FA 계획===
===PAK FA 계획===
그렇게 수호이사를 중심으로, 탈락했던 미그와, 이들 개발사 이전부터 쟁쟁한 군용기들을 만든 개발국인 야코블레프까지 합류하면서 컨소시엄을 형성하였고, 이 계획은 말 그대로 러시아의 항공기술의 총합이자 자존심이 된 셈이였다.
그렇게 수호이사를 중심으로, 탈락했던 미그와, 이들 개발사 이전부터 쟁쟁한 군용기들을 만든 개발사인 야코블레프 항공사 까지 합류하면서 항공기 개발 컨소시엄을 형성하였고, 이 계획은 말 그대로 러시아의 첨단 항공기술의 총합이자 러시아 항공기술의 자존심이 된 셈이였다.
팍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들 컨소시엄은 이 개발중인 기체에 수호이 T-50 PAK FA라는 개발명을 붙여주었으며 나중에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사도 컨소시엄에 합류해 자금 지원으로 참여하면서 수호이57의 수출길도 열리게 되었다.
팍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들 컨소시엄은 이 개발중인 기체에 수호이 T-50 PAK FA라는 개발명을 붙여주었으며 나중에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사도 이들 컨소시엄에 합류해 자금 지원으로 참여하면서 수호이57의 수출길도 열리게 되었다.


개발 과정에서 각종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2014년에는 프로토타입 하나가 전소되는 사고도 발생하였지만, 개발 진행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2017년 기준으로 순조롭게 개발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각종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2014년에는 프로토타입 5호기 하나가 전소되는 사고도 발생하였지만, 개발 진행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현재  2017년 기준으로 순조롭게 개발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9개의 시제기들이 제작되고, 이제 전자장비와 무장 테스트가 남아 있어, 이 테스트 후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모두 9개의 시제기들이 제작되고, 최종적으로 전투기의 성능을 검증하는 전자장비 테스트와 무장 테스트가 남아 있으며 이 테스트 후, 수호이57은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일단 러시아는 2018년에 실전배치 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있다.
일단 러시아는 2018년에 실전배치 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개발 일정에 큰 차질이 없는 바로, 2018년 실전 배치가 유력하다.
==성능==
==성능==
[[러시아]]의 최신예 5세대 전투기인 만큼 각종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투기며 랩터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되고 있는 기종이다. 미국 측에서도 [[F-35]]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최신예 5세대 전투기인 만큼 각종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투기며 랩터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되고 있는 기종이다. 미국 측에서도 [[F-35]]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애초에 수호이57은 수호이27이나 미그29 같은 기존의 4세대 주력 제공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기종이니 만큼 동 세대.체급의 서방권 전투기들과 대등한 성능을 보유할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수호이57은 수호이27이나 미그29 같은 기존의 4세대 주력 제공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기종이니 만큼 동 세대.체급의 서방권 전투기들과 대등한 성능을 보유할 가능성이 크다.
스텔스 성능에 대해선 정확하게 나온 정보는 없지만, 기체 형상으로 보았을 땐 레이더 반사면적 면에선 랩터보단 떨어지는 듯하다.  
 
5세대 전투기의 가장 큰 특징인 스텔스 성능에 대해선 정확하게 밝혀진 정보는 없지만, 기체 형상으로 보았을 땐 레이더 반사면적 면에선 랩터보단 떨어지는 듯하다.
적외선 탐지기인 IRST나 기타 돌출물이 기체 표면에 나와 있고 스텔스 형상이 구연되지 않은 부분등이 팍파의 스텔스 성능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 점에 관해서는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플라즈마 스텔스를 구연해 반사면적이 높은 부분을 보완한다고 한다.  


수호이57의 레이더로는 X밴드 레이더인 NO36 AESA레이더를 주 레이더로 사용한다. 이 레이더의 성능은 러시아의 발표에 따르면 2.5입방미터의 물체를 400km외에서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즉 전투기 정도의 표적은 500km정도에서도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며 상당한 전자장비의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수호이57의 레이더로는 X밴드 레이더인 NO36 AESA레이더를 주 레이더로 사용한다. 이 레이더의 성능은 러시아의 발표에 따르면 2.5입방미터의 물체를 400km외에서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즉 전투기 정도의 표적은 500km정도에서도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며 상당한 전자장비의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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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망을 통한 교전에서 수호이57은 32개의 표적을 동시추적 함과 동시에 8개의 표적과의 동시교전이 가능하여 동급의 서방권 기체에 밀리지 않는 동시교전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 전자망을 통한 교전에서 수호이57은 32개의 표적을 동시추적 함과 동시에 8개의 표적과의 동시교전이 가능하여 동급의 서방권 기체에 밀리지 않는 동시교전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순수 제공전투기가 아닌 다목적 전투기인 수호이57은 공대공 무장 외에도 다양한 무장들을 탑재 가능하다. 내부 무장창은 기체 중심에 2개가 위치하며 외부 무장은 총 6개의 무장장착점이 있다.
순수 제공전투기가 아닌 다목적 전투기인 수호이57은 공대공 무장 외에도 다양한 무장들을 탑재 가능하다. 최대 이륙 중량은 37톤으로 대형 전투기 급이며 평소 탑재 중량은 26톤이다.
운용 가능한 무장은 빔펠 R-77과 빔펠 R-73, R-27계열의 공대공 무장을 운용할수 있고, 이 외에도 대지공격용 미사일과 무유도 폭탄 등을 운용할수 있다.
내부 무장창은 기체 중심에 2개가 위치하며 외부 무장은 주익에 총 6개의 무장장착점이 있다.
운용 가능한 무장은 빔펠 R-77과 빔펠 R-73, R-27계열의 공대공 무장을 운용할수 있고, 이 외에도 대지공격용 미사일과 무유도 폭탄 등을 운용할수 있다.
이중 빔펠 R-77은 내부 무장창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한 팍파용 미사일이 운용된다.
 
초음속 순항이 가능한 기체이며 최대 음속의 2배 정도를 낼수 있다. 초음속 순항인 슈퍼크루즈 때는 음속의 1.8배의 속도를 낼수 있다고 한다.
최대 상승 고도는 20km로, 고고인 성층권 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실용 상승 고도는 이보다 좀더 낮은 편이라고 한다.
비행 가능 거리는 5500km에 최대 채공시간은 3시간 정도다.


==파생형==
==파생형==
===Su-57 FGFA===
===Su-57 FGFA===
수호이57의 인도 수출형으로, 인도 공군은 총 14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기체와 다른 점은 복좌기라는 점으로 다목적화에 중점을 둔 파생형이라고 할수 있다.
수호이57의 인도 수출형으로, 인도 공군은 총 14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팍파의 기체와 다른 점은 복좌기라는 점으로 다목적화에 중점을 둔 파생형이라고 할수 있다.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사에서 제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성능은 러시아 공군에 인도되는 팍파와 동일하며 인도 내의 힌두스탄 항공사에서 제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Su-57K(가칭)===
===Su-57K(가칭)===
수호이57의 함재형. 확인되진 않았지만 수직이착륙기로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말도 있다.
수호이57의 함재형. 현재 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확인되진 않았지만 일반적인 함재기 형식 외에도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VTOL기로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말도 있다. 확실한 내용은 아니니 개발의 진행을 지켜봐야 할듯 하다.  
2030년 취역을 목표로 하는 스톰급 항공모함의 유력한 함재기 후보다.
이 팍파의 함재기형은 2030년 취역을 목표로 하는 스톰급 대형 항공모함의 유력한 함재기 후보이며 우선적으로 러시아가 보유한 유일의 항공모함인 어드미럴 쿠즈네초프함의 함재기로도 운용할 예정이다.
 
함상에서 운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익의 면적을 넓히고 날개를 접을 수 있도록 하는 개조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다른 무장 성능이나 전자장비 등은 기존 원형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착륙 방식에 따라 기체 외형의 변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차 차기전투기 도입사업===
===3차 차기전투기 도입사업===
주 후보인 F-35, 유로파이터 타이푼, F-15SE에 가려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지만, 수호이 사에서 EK형을 3차 차기전투기 사업에 입찰했었다. 다만 수호이 사에선 이번 입찰에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결국 라이트닝이 선정되며 없던 일이 되었다.
주 후보인 F-35, 유로파이터 타이푼, F-15SE에 가려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지만, 수호이 사에서 EK형을 3차 차기전투기 사업에 입찰했었다. 다만 수호이 사에선 이번 입찰에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결국 라이트닝이 선정되며 없던 일이 되었다.
여기에 관해서 여러 루머들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제원==
*전장 :22m
*날개 길이 :14.2m
*높이 :6.05m
*속도 :최대 음속의 2배 / 순항속도는 음속의 1.8배
*상승 가능고도 :20000m
*무장 :공대공.R-77,R-73,R-72,
[[분류:전투기]]
[[분류:전투기]]

2017년 8월 18일 (금) 16:46 판

Cy-57. Su-57

동구권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57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로, 서방권의 5세대 기종에 대항하는 동구권의 차기 스텔스 전투기이다. 총 9대가 제작되었으며 마침내 제식번호를 부여받으면서 Su-57이란 정식 제식전투기가 되었다. 가까운 미래, 러시아와 동구권 국가들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하며 서방권의 5세대 전투기들에 대항하는 대항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이름은 계획명인 PAK FA였지만, 제식 번호가 붙음으로서 실전 배치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호이27과 미그29의 자리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아직까지 양산에 돌입하진 않았으나, 러시아는 2018년 까지 실전배치를 목표로 하며, 개발중인 스톰급 항모의 함재기화도 진행중이다.

개발

초기

1980년대 후반인 냉전 말기부터 미국이 기존 4세대 전투기들을 대체할 새로운 신형기 개발 정보를 입수한 소련은, 앞으로의 제공권 상실을 우려하며 앞으로 개발되는 서방권의 신예기들에 대응하도록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소련은 I-90이라는 전투기 개발 계획을 만들고 개발에 들어가려는 시기에 소련이 붕괴하며 다른 무기계발 계획들과 같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도 소련의 후신으로 러시아가 들어서면서 차츰 경제 상황도 안정되고 신생국가였던 러시아도 자리를 잡아 가면서 차기전투기 개발 프로젝트는 다시 부활하게 되며, 소련의 뒤를 이은 러시아가 이 계획을 넘겨받아 진행하게 된다.

우선 러시아의 항공우주국은 구 소련대부터 군용기 개발의 양대 산맥이였던 수호이와 미그에서 5세대 기술 실증기들이 제작을 요구하였고, 수호이에서 제작한 수호이47 베르쿠트와 미그에서 제작한 미그 1.42 이 두 모델이 각기 제시되었다.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이 두 기술실증기이자 실전투입이 가능한 전투기 중 수호이의 수호이47 베르쿠트를 선택하며 차기 전투기 개발권은 수호이사가 가져가게 되었다. 비록 수호이47은 실전배치된 전투기로 양산되진 못하였으나, 앞으로 진행되는 팍파 프로젝트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PAK FA 계획

그렇게 수호이사를 중심으로, 탈락했던 미그와, 이들 개발사 이전부터 쟁쟁한 군용기들을 만든 개발사인 야코블레프 항공사 까지 합류하면서 항공기 개발 컨소시엄을 형성하였고, 이 계획은 말 그대로 러시아의 첨단 항공기술의 총합이자 러시아 항공기술의 자존심이 된 셈이였다. 팍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들 컨소시엄은 이 개발중인 기체에 수호이 T-50 PAK FA라는 개발명을 붙여주었으며 나중에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사도 이들 컨소시엄에 합류해 자금 지원으로 참여하면서 수호이57의 수출길도 열리게 되었다.

개발 과정에서 각종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2014년에는 프로토타입 5호기 하나가 전소되는 사고도 발생하였지만, 개발 진행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현재 2017년 기준으로 순조롭게 개발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9개의 시제기들이 제작되고, 최종적으로 전투기의 성능을 검증하는 전자장비 테스트와 무장 테스트가 남아 있으며 이 테스트 후, 수호이57은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일단 러시아는 2018년에 실전배치 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개발 일정에 큰 차질이 없는 바로, 2018년 실전 배치가 유력하다.

성능

러시아의 최신예 5세대 전투기인 만큼 각종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투기며 랩터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되고 있는 기종이다. 미국 측에서도 F-35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애초에 수호이57은 수호이27이나 미그29 같은 기존의 4세대 주력 제공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기종이니 만큼 동 세대.체급의 서방권 전투기들과 대등한 성능을 보유할 가능성이 크다.

5세대 전투기의 가장 큰 특징인 스텔스 성능에 대해선 정확하게 밝혀진 정보는 없지만, 기체 형상으로 보았을 땐 레이더 반사면적 면에선 랩터보단 떨어지는 듯하다. 적외선 탐지기인 IRST나 기타 돌출물이 기체 표면에 나와 있고 스텔스 형상이 구연되지 않은 부분등이 팍파의 스텔스 성능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 점에 관해서는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플라즈마 스텔스를 구연해 반사면적이 높은 부분을 보완한다고 한다.

수호이57의 레이더로는 X밴드 레이더인 NO36 AESA레이더를 주 레이더로 사용한다. 이 레이더의 성능은 러시아의 발표에 따르면 2.5입방미터의 물체를 400km외에서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즉 전투기 정도의 표적은 500km정도에서도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며 상당한 전자장비의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대 스텔스 용도로 양측 주익에 스텔스기 탐지에 효율적인 L밴드 레이더를 가지고 있어, 주 레이더와의 X밴드와 L밴드 레이더 통합으로 원거리 탐색과 대 스텔스 탐지망을 형성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 전자망을 통한 교전에서 수호이57은 32개의 표적을 동시추적 함과 동시에 8개의 표적과의 동시교전이 가능하여 동급의 서방권 기체에 밀리지 않는 동시교전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순수 제공전투기가 아닌 다목적 전투기인 수호이57은 공대공 무장 외에도 다양한 무장들을 탑재 가능하다. 최대 이륙 중량은 37톤으로 대형 전투기 급이며 평소 탑재 중량은 26톤이다. 내부 무장창은 기체 중심에 2개가 위치하며 외부 무장은 주익에 총 6개의 무장장착점이 있다. 운용 가능한 무장은 빔펠 R-77과 빔펠 R-73, R-27계열의 공대공 무장을 운용할수 있고, 이 외에도 대지공격용 미사일과 무유도 폭탄 등을 운용할수 있다. 이중 빔펠 R-77은 내부 무장창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한 팍파용 미사일이 운용된다.

초음속 순항이 가능한 기체이며 최대 음속의 2배 정도를 낼수 있다. 초음속 순항인 슈퍼크루즈 때는 음속의 1.8배의 속도를 낼수 있다고 한다. 최대 상승 고도는 20km로, 고고인 성층권 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실용 상승 고도는 이보다 좀더 낮은 편이라고 한다. 비행 가능 거리는 5500km에 최대 채공시간은 3시간 정도다.

파생형

Su-57 FGFA

수호이57의 인도 수출형으로, 인도 공군은 총 14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팍파의 기체와 다른 점은 복좌기라는 점으로 다목적화에 중점을 둔 파생형이라고 할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러시아 공군에 인도되는 팍파와 동일하며 인도 내의 힌두스탄 항공사에서 제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Su-57K(가칭)

수호이57의 함재형. 현재 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확인되진 않았지만 일반적인 함재기 형식 외에도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VTOL기로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말도 있다. 확실한 내용은 아니니 개발의 진행을 지켜봐야 할듯 하다. 이 팍파의 함재기형은 2030년 취역을 목표로 하는 스톰급 대형 항공모함의 유력한 함재기 후보이며 우선적으로 러시아가 보유한 유일의 항공모함인 어드미럴 쿠즈네초프함의 함재기로도 운용할 예정이다.

함상에서 운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익의 면적을 넓히고 날개를 접을 수 있도록 하는 개조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다른 무장 성능이나 전자장비 등은 기존 원형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착륙 방식에 따라 기체 외형의 변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차 차기전투기 도입사업

주 후보인 F-35, 유로파이터 타이푼, F-15SE에 가려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지만, 수호이 사에서 EK형을 3차 차기전투기 사업에 입찰했었다. 다만 수호이 사에선 이번 입찰에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결국 라이트닝이 선정되며 없던 일이 되었다. 여기에 관해서 여러 루머들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제원

  • 전장 :22m
  • 날개 길이 :14.2m
  • 높이 :6.05m
  • 속도 :최대 음속의 2배 / 순항속도는 음속의 1.8배
  • 상승 가능고도 :20000m
  • 무장 :공대공.R-77,R-73,R-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