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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레고인들이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정품이 아닌 짝퉁 레고블럭. 과학자가 SCP-387의 레고 도시에 실험을 위해 [[메가블럭]]이라는 레고 모조품{{ㅈ| 엄밀히 따지면 메가블럭은 레고와는 계통이 다른 장난감 회사. 다루는 물건중에 레고 블럭류의 장난감이 끼어 있을 뿐이다.}}을 하나 갖다 놓았다. 그 순간, 모든 레고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그 짝퉁 레고블럭을 보더니 그 쪽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역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데이터 말소]].''' {{ㅊ|와아아아아아 붕붕펑}} {{ㅊ|[[옥스포드]]가 위험해!}} {{ㅊ|근데 SCP-387 자체도 제조사 로고가 없다니 짝퉁 아닌가?}} {{ㅊ|동족혐오일지도 모른다}} | 그리고 이 레고인들이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정품이 아닌 짝퉁 레고블럭. 과학자가 SCP-387의 레고 도시에 실험을 위해 [[메가블럭]]이라는 레고 모조품{{ㅈ| 엄밀히 따지면 메가블럭은 레고와는 계통이 다른 장난감 회사. 다루는 물건중에 레고 블럭류의 장난감이 끼어 있을 뿐이다.}}을 하나 갖다 놓았다. 그 순간, 모든 레고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그 짝퉁 레고블럭을 보더니 그 쪽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역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데이터 말소]].''' {{ㅊ|와아아아아아 붕붕펑}} {{ㅊ|[[옥스포드]]가 위험해!}} {{ㅊ|근데 SCP-387 자체도 제조사 로고가 없다니 짝퉁 아닌가?}} {{ㅊ|동족혐오일지도 모른다}} | ||
이 사건들 이외에는 딱히 위험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SCP-387을 갖고 논 피실험자들의 태도 및 의욕이 87% 상승하여(…) 현재는 연구원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ㅈ| 실제로 [[애플]]이나 [[구글]] 등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IT회사들의 사옥을 살펴보면 꼭 레고를 갖고놀수 있는 방이 있고 직원들이 가서 레고를 조립하는 모습이나 아이디어를 발표할때 레고를 사용해서 발표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레고같은 창의적인 장난감을 갖고놀다 보면 창의력이 샘솟고 이를 업무에 반영했을때 좋은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 그러므로 재단 연구원들에게 SCP-387을 마음껏 사용할수 있게 하는것도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다.{{ㅊ|뭐 얘넨 창의력 가지면 안될거같지만}} {{ㅊ|나도 갖고 싶다}} | 이 사건들 이외에는 딱히 위험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SCP-387을 갖고 논 피실험자들의 태도 및 의욕이 87% 상승하여(…) 현재는 연구원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ㅈ| 실제로 [[애플]]이나 [[구글]] 등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IT회사들의 사옥을 살펴보면 꼭 레고를 갖고놀수 있는 방이 있고 직원들이 가서 레고를 조립하는 모습이나 아이디어를 발표할때 레고를 사용해서 발표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레고같은 창의적인 장난감을 갖고놀다 보면 창의력이 샘솟고 이를 업무에 반영했을때 좋은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 그러므로 재단 연구원들에게 SCP-387을 마음껏 사용할수 있게 하는것도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다.{{ㅊ|뭐 얘넨 창의력 가지면 안될거같지만}} {{ㅊ|나도 갖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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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1일 (토) 11:42 판
개요
SCP 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는 레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한 완벽하게 무해하다.
제조사 로고가 없는 평범한 레고로 바퀴, 프리즘 등 일반적으로는 구할 수 없는 특수한 부품까지 포함되어 있다. 만약 이 레고 블록이 살아 있는 사람의 손으로 조립될 경우, 조립된 레고들은 살아 있는 생명체인 것처럼 움직이기 시작한다. SCP-387들의 활동은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령 레고인(人)을 들어 SCP-387로 만든 자동차에 넣어놓으면 레고 인간은 자동차를 몰고 다닌다. 물론 이런 레고 자동차 안에는 엔진이나 연료 따위가 들어 있지 않지만 잘만 움직인다. SCP-387은 최초 발견자가 SCP 재단의 요원인 희귀한 사례로,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특징
SCP-387의 레고 인간들은 어느 정도의 지성을 갖추고 있으며, 자기들끼리 놔두면 알아서 어울리면서 놀고 레고 블록을 이용해 스스로의 사회를 점점 구축해 나간다.[1][2] 레고인들은 진짜 인간에게도 적대적이지 않으며, 서로 평화롭게 함께 놀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인간이 레고인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면, 레고인들은 그 즉시 움직임을 멈추고 일반적인 레고로 돌아가버린다.
여기까지만 보면 전혀 위험하지 않고 도리어 매우 좋은 장난감. 실제로도 담당 과학자가 SCP 재단 직원 복지를 위해 이 레고를 갖고 놀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고는 있었다.
실험을 위해 이번엔 성인이 아니라 어린아이들 몇 명을 데려와서 SCP-387을 갖고 놀게 했는데, 이 꼬마들이 만든 건 보통 비행기나 자동차 같은 평화로운 물건이 아니라 M1 에이브람스 전차, 트랜스포머, 그 외 검열삭제급 전쟁 무기들이었다. 상술했다시피 SCP-387로 만든 물건은 원본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낸다. 다행히 연구원들이 개입해 아이들을 즉시 대피시켰는데, 아이들이 자리에서 사라지자마자 레고 무기들이 발포를 시작하여 곧 파괴되었다. 이 사건에 대한 아이들의 기억은 전부 삭제. 위험상황이긴 했지만, 아이들이 자리를 피할 때까지 무기들이 얌전히 있었으므로(이 점은 후에 어른이 한 시험에서 재확인되었다) 유클리드로의 등급 격상은 기각되었다.
또한 Bright 박사가 재단에서 해선 안될 일들 공식 목록에 의하면 Bright 박사가 SCP-387로 SCP-682의 모형을 만들었다가... 참고로 재단에서는 모형인데도 왜 원본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는 지 연구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레고인들이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정품이 아닌 짝퉁 레고블럭. 과학자가 SCP-387의 레고 도시에 실험을 위해 메가블럭이라는 레고 모조품[3]을 하나 갖다 놓았다. 그 순간, 모든 레고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그 짝퉁 레고블럭을 보더니 그 쪽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역시 데이터 말소. 와아아아아아 붕붕펑 옥스포드가 위험해! 근데 SCP-387 자체도 제조사 로고가 없다니 짝퉁 아닌가? 동족혐오일지도 모른다
이 사건들 이외에는 딱히 위험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SCP-387을 갖고 논 피실험자들의 태도 및 의욕이 87% 상승하여(…) 현재는 연구원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4] 이렇게 하는 이유는 레고같은 창의적인 장난감을 갖고놀다 보면 창의력이 샘솟고 이를 업무에 반영했을때 좋은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 그러므로 재단 연구원들에게 SCP-387을 마음껏 사용할수 있게 하는것도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다.뭐 얘넨 창의력 가지면 안될거같지만 나도 갖고 싶다
각주
- ↑ 가령 몇몇 레고 인들은 소방관 역할을 맡아서 주변에 있는 블록을 가지고 소방차와 소방서를 짓거나 한다.
- ↑ 과학자가 레고로 만든 비행기를 레고인 도시에 갖다놨더니, 레고인들은 실제 공항의 모든 기능을 다 갖추고 있는 레고 공항과 활주로를 건설했다. 그리고 레고 연료탱크가 레고 비행기에 급유를 하자, 레고 비행기가 진짜로 이륙해서 날아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이 만든 것과는 다른 디자인의 레고 비행기들도 레고인들이 스스로 만들어냈다.
- ↑ 엄밀히 따지면 메가블럭은 레고와는 계통이 다른 장난감 회사. 다루는 물건중에 레고 블럭류의 장난감이 끼어 있을 뿐이다.
- ↑ 실제로 애플이나 구글 등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IT회사들의 사옥을 살펴보면 꼭 레고를 갖고놀수 있는 방이 있고 직원들이 가서 레고를 조립하는 모습이나 아이디어를 발표할때 레고를 사용해서 발표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