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91

Zhuny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8일 (화) 17:26 판 (2012-07-17 09:55:22 r9 : 유저 R:mydoctor93가 나무위키에서 수정했던 로그입이다. ([rev 1.9]))

>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원문]
 *상위항목: SCP 재단
 *일련번호: SCP-291, 별명은 해체기/재조립기 (Disassembler/Reassembler)
 *등급: 안전 (Safe) / 유클리드 (Euclid)

목차

격리 상황

SCP-291은 시험 용도로 쓰일 때를 제외하면 항상 전원으로부터 끊겨 있어야 한다. SCP-291이 보관되어 있는 방은 2명의 인원이 지키며, 매주 교대된다. 전원으로부터 끊겨 있는 상태의 SCP-291은 안전하다고 취급한다. SCP-291의 주 입구는 전원이 끊길 때 닫히고 잠기게 되어 있지만, 그 안에 사람이 갇혀 있을 때 수동으로 안에서부터 열 수 있다.

모든 해체된 생물체의 블록은 격리용 방에 있는 보관함에 보관하며, 매직 마커로 올바르게 표기를 해야 한다. 분실되거나 손상된 블록에 관련된 인원은 다른 연구로 옮겨질 것이다.

설명

SCP-291은 [ 데이터 말소 ]에 위치했었다. SCP-291은 거의 특징이 없는, 밑바닥은 10.5m x 30.2m, 높이는 15m인 강철 상자로, 형태상 작은 건물과 유사하다. 좁은 옆면 중 하나에는 차고 문과 비슷한, 적은 높이의 금속 널판으로 구성된 커다란 문 (5m 너비)이 존재한다. 문 밖에는 손잡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닫힌 상태에서 문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문을 열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했다. 문 안쪽에는 수동으로 풀어서 미확인된 기계장치가 문을 닫히게 하기 전까지 몇 초간 문을 열리게 할 수 있는 자물쇠가 존재한다. SCP-291의 반대쪽에는 자물쇠와 손잡이가 문의 양쪽에 달린 비슷한 문이 존재하며, 이 문은 안쪽이나 바깥쪽에서 열 수가 있다. 1m x 1m 크기의 비슷한 창구가 두 문의 옆 쪽에 있으며, 이 창구들은 바깥쪽에서만 열 수가 있다.

SCP-291을 구성하는 물질은 여타 물질의 강도와 비슷한 수준의 강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며, 강철을 구부리거나 자를 수 있는 힘은 SCP-291에도 똑같이 작용될 수 있을 것이다. SCP-291이 손상될 가능성으로 인해 현재 이와 관련된 실험은 금지되어 있다.

SCP-291의 내부는 기계 내의 굉장히 좁은 공간과 작동시 여러 곳에서 나오는 강력한 세기의 전자기 에너지로 인해 제대로 파악이 되어 있지 않다.

적당한 전원 장치에 연결되었을 시, SCP-291은 기계적인 소음을 내며 작동하며, 입구 쪽 문이 열리게 된다. 입구 내의 방은 4m x 2m이고, 간단한 계기판과 커다란 표시 화면이 있으며, 그리고 한 쪽에는 플렉시글래스 "관"으로 묘사된 물체가 있고, 고도 비만이 아니며 2.13m 이하의 신장을 가진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다. 이 "관"은 1미터 높이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 놓여 있으며, 관 자체 역시 1미터 깊이의 청록색 젤 "쿠션"으로 밑에서부터 채워져 있다. 이는 기분좋게 몸에 꼭 맞고 시원하며 부드럽다고 이야기되었다. 방의 옆에서부터 관 위로 여러 개의 튜브가 나와 있다.

관의 반대쪽에는 여닫을 수 있는 문이 달린, 각각 다른 크기로 이루어져 있는 여러 개의 "개구멍"이 벽에 달려 있다. 이의 용도는 후술한다.

살아 있는 인간이나 동물이 이 관에 누웠을 때 (죽은 생물체, 질량 1.6kg 미만의 생물체, 그리고 여러 생물체를 한꺼번에 넣었을 때는 반응이 없었다), 위치에 상관없이 통제실은 "준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 상태에는 화면이 관 내의 생물체의 스캔되고 그리드라인이 깔려 있는 이미지를 보여 주게 되며, 계기판의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게 된다. 작은 버튼 중 몇 개는 이미지의 "피부"나 "근육"같은 것을 켰다 껐다해서 여러 기관과 기관계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변화시키며, 실시간인지 정지된 사진인지는 다른 설정에 따라 달라진다. 버튼이나 화면에는 단어, 숫자, 또는 기호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버튼은 두 가지 설정밖에 없다: 불이 켜져 있는 "켜짐" 상태와 꺼져 있는 "꺼짐" 상태이다. 여러 가지 조합으로 다른 결과가 나타나며, Rights 박사는 친절하게도 이를 충분한 시간 동안 "가지고 놀면서" 대강의 사용설명서를 만들어냈다. 화면을 조작하는 버튼과는 확연히 다른 세 개의 큰 버튼이 옆 쪽에 있다.

살아 있는 생물체가 관에 누워 있다는 전제 하에, 첫 번째 버튼을 누르면 (어떤 버튼도 다른 상황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며, 몇 번을 눌러도 "꺼짐" 상태로 남아 있다) 푸른 색 액체가 관 위에 있는 튜브에서 관으로 채워진다. 이 미확인된 액체는 피부 접촉을 통해 마취제 역할을 하며, 관 내의 생물체는 곧 의식을 잃은 상태가 된다. 액체는 별 피해 없이 흡입하거나 삼킬 수 있다 - D등급 인원에 의하면 맛은 "쿨-에이드"와 비슷하다. 액체에 대한 표본 조사는 액체의 정체를 밝히는 데 있어 별 성과가 없었다. 관이 가득 채워진 후, 액체는 재빨리 끈적한 시럽으로, 그리고 곧 고체 상태의 젤로 응고된다. 이 시간 동안, 관 내 생물체의 육체적 기능 (예를 들면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춘다. 표시 화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록

해설

쉽게 말해서, 생물체를 여러 부속품으로 해체했다가 다시 조립할 수 있는 기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