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65

찾아 바꾸기 봇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0월 21일 (수) 16:40 판 (봇)(이슈트래커:T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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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SCP 개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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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건물의 태양빛으로부터 탈출하려는 SCP-165

특수 격리 절차

SCP-165는 제14 무장 생물 격리 구역에 자리잡은, 전염성이 있는 병적인 유기체로 취급하여야 한다. 그리고 가장 높은 등급의 살균 및 검역 절차에 따라야 한다.

SCP-165의 주변엔 마이크로파 지역 발생기로 격리 구역 내에서 모래 언덕의 이동을 제한한다. 그리고 9일마다, SCP-165에게 적어도 750 kg의 살아있는 가축을 제공하여야 한다.

설명

SCP-165를 전자 현미경으로 본 사진.혐짤주의

SCP-165의 유기체 구성요소는 8개의 다리를 가진 집먼지 진드기와 유사한 유전자 구조를 지닌 750 마이크로미터의 전형적인 기생 진드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진드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면에 모래 알갱이를 부착하는 소라게 같은 동작이다. 그 모래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진 목적으로 알 수 있지만. 아마도 수 조에 수천억의 수의 SCP-165 집단은 커다란 모래 언덕을 만들어 낸다.

[데이터 말소]와 SCP-165 사이의 유사성은 피상적이다. [데이터 말소]의 집단은 자연적인 원생 동물과 달리 이해되지 않는 지성과 인식을 보여 준다. SCP-165의 집단은 협력을 보여 음식에 대한 경쟁을 하지 않는 개별 진드기 류로 구성되어 있다. 모기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먹이를 구할 때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당류의 화학적 검출에 의존한다. 진드기들은 서로에게 올라가 자신의 다리를 사용하여 먹이를 향해 튀어오른다.

그들이 동물과 접촉하면, 그들은 모기나 벼룩에게 물릴 때 나오는 독소의 그것과 유사한 자신의 입에서 감각을 마비시키는 화학적인 독소를 방출한다. 대상은 일반적으로 그들이 피해자의 주위에 떼지어 '교대로' 희생자의 육체를 잡아 문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전형적인 무리는 희생자나 희생자의 주위에 선회 소용돌이와 비슷한 모양을 취한다. SCP-165 집단은 대부분의 동물을 몇분 안에 뼈까지 없앨 수 있을 정도로 몰려 경쟁에 충분히 효율적이다. 마비성 독소를 떨어뜨리면 희생자가 깨어나지 않게 할 수 있으므로 희생자의 사지를 먹는데 효과적이다.

진드기들은 모든 것에 저항하지만 살충제에 가장 위험하다. 그들은 열에서 후퇴가 가능한 경우 종종 대규모로 그늘을 찾아 수면을 취하고. 밤 동안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대상의 열에 대한 취약성은 대상의 격리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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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전에 촬영한 이 사진은, 무인 항공기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부록

입수 기록

미국 정부 일부가 80년 동안 SCP-165의 모래 언덕을 의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SCP-165가 발견되었던 지역은 현재 골드 워터 공군의 폭격 범위 근처 사막의 프레더릭스버그, 애리조나의 잊혀진 이주 독일인이 살던 유령 도시이다.

프레더릭스의 외딴 마을은 1800년대 후반에 설립되었으며, 1908년에 유령 도시가 되었다. 전달 기병 부대는 주민들이 사라지고 건물이 비어 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버려진 호텔에서 하룻밤 숙박을 시도하였으나, 그들의 말 7마리는 뼈 더미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4명 이외의 모든 병사는 한밤중에 달아나, 어떤 모래가 홍수처럼 건물을 집어삼켰다고 말했다. 남았던 4명은 그 후 다시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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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스, 애리조나에서 가장 완벽한 이 건물은 SCP-165의 가장 큰 모래 언덕의 서식지가 되었다.

1950년대 후반에, 미군은 SCP-165의 영역을 폭격 범위로 설정하여 대상을 없애기 위해 시도했다. 그것은 SCP-165의 수를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1980년대 후반에, SCP-165를 추출하여 SCP-165의 존재를 지상에서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결론짓게 되었다. 기동특무부대 엡실론-9 (일명 "불을 먹는 사람")이 격리 및 SCP-165의 추출을 위해 파견되었다. 프레더릭스의 마을을 들어서면서, 위로 향하게 되어 있는 표지판이 발견되었다. "Vorsicht vor den kriechenden, hungrigen Sanden"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이를 번역하면 "배고픈 모래가 들어온다. 조심하라." 가 된다. 기동특무부대 엡실론-9의 불꽃 입자 가속기는 모래를 유리처럼 만들고 관리 가능한 크기로 그 수를 줄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성공적으로 입증하였다. 4톤의 모래 언덕을 포함한 SCP-165는 격리되어 제14 무장 생물 격리 구역으로 이송되었고 대상의 격리가 모니터링되었다.

기동특무부대 엡실론-9가 복구한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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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165-P1', 프레더릭스버그, 애리조나, 미국 - █████ ██, 1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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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165-P2', 프레더릭스버그, 애리조나, 미국 - █████ ██, 1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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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165-P3', 프레더릭스버그, 애리조나, 미국 - █████ ██, 198█년

해석

진드기와 유사하게 생긴 생물이 뒤에 모래를 꽂고 다녀서 모래더미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SCP. 이 진드기 무리와 접촉하면 진드기들에게 순식간에 먹히게 된다. 이 때 진드기들은 보통 진드기라곤 믿을 수 없는 지성을 보여준다. 재단 위키 내 평점은 150 이상으로 꽤 좋은 편.

사진의 건물은 실존하는 곳으로, 나미비아의 콜만스코프(Kolmanskopp)란 동네다. 독일인들이 다이아몬드 챠광을 위해 세운 도시로, 이후 다이아몬드도 고갈되고 나미비아가 독일, 영국의 식민지배를 거쳐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중에 들어가자 사람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이후 계속되는 모래폭풍으로 저렇게 변해버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