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scp-wiki.net/local--files/scp-137/princess2.jpg?width=250 |
| SCP-137의 현재 모습. |
특수 격리 절차
SCP-137은 안정을 위해서 시골 풍경이 그려진 포스터들이 붙은 잠긴 방에 빗이 주어진 채로 보관되고 있다. 하루에 세 끼씩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그 어떤 경우에라도 SCP-137 주위 500m 내에는 어떤 종류건 간에 장난감을 접근시키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설명
SCP-137은 장난감에 빙의해 그 장난감이 나타내고 있는 것의 구성과 모습, 그리고 크기를 가지게 하는 존재이다. 예를 들면 곰인형은 진짜 곰이 되고, 진짜 곰처럼 행동할 것이다. SCP-137은 어떤 물체나 마음대로 조종할 수는 없으며 오직 장난감에만 빙의할 수 있다. SCP-137이 장난감에 빙의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250m 정도로 관측되었으나, 연구에 따라 최대 500m까지 빙의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SCP-137은 어린아이들이 관련된 괴이한 죽음들에 의해 재단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 죽음들은 연쇄살인범에 의한 것이라고는 너무나도 무작위적이었기에 재단의 요원들이 이 죽음들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그리고 벌거벗은 남자가 자신의 방에 나타난 뒤 PTSD를 앓고 있던 소녀와의 면담 이후, 이 SCP는 재단에 의해 발견되었다. SCP-137은 같은 동네에서 고릴라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그뒤 쫓기다가 █████, ████에 있던 조랑말 인형에 빙의된 뒤 야생으로 쫓겨가 마취총으로 제압되어 재단으로 압송되었다.
SCP-137이 장난감에 빙의할 때 그 장난감이 그리고 있는 모습을 취해도, 그 모습은 어린아이가 그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장난감 병사는 난폭하고 잘 무장된 남자로 변한다. 장난감 총은 진짜 총이 된다. 장난감 사자는 진짜 사자가 되어 사람들을 공격하고 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정한 지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장기 기억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으며, 학습하거나 깊은 생각을 하는것도 불가능 한것으로 보인다.(면담 137-1을 참고바람)
현재 SCP-137은 공주 인형에 빙의되어 있다. 그 공주 인형의 브랜드는 ████████ ██████이다.[1]
더 많은 정보는 SCP-137/실험 기록을 참고.
부록
면담 137-1
면담 대상: SCP-137 면담자: █████ 박사
서문: SCP-137의 정체와 장난감에 빙의하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 면담을 진행하게 되었다.
<기록 시작>
█████ 박사: 좋은 날입니다.
SCP-137: 안녕! 나는 블로섬 공주에요. 당신이 나의 왕자님인가요?
█████ 박사: 아닙니다. 자아 그럼 당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SCP-137: 나는 공주예요!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공주!
█████ 박사: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SCP-137: 나는 성에서 살아요. 당신이 나의 왕자님인가요?
"추가적인 질문은 비슷하게 끝남."
<기록 종료>
레알 인형에 녹음된 목소리랑 대화
해설
장난감에 빙의해 장난감을 진짜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SCP. 하지만 딱 어린아이가 그 장난감의 모티브인 존재를 아는 정도로만 변신이 가능하다. 즉, 속빈 강정(...). 오타쿠 계열 장난감에 빙의하면 어떤 수라장이 날지 심히 궁금하다. 가면라이더나 천원돌파 그렌라간처럼
Bright 박사는 SCP-137를 성인용 장난감이나 Warhammer 40,000 미니어처오 세상에 워프의 악마나 정신나간 카오스 신 계통이 라면 해당기지에 묵념을, 크레토스 피규어에 빙의시키는 등의 짓을 벌였다. 어? SCP-682도 이기겠는데? 682 피규어에 빙의시켜서 진짜 682랑 매치시키면..? 어? SCP-682도 이기겠는데? 682가 두 개가 된 꼴이 나면 어쩌려고 박사! 당신의 피규어가 돌아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