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타이타닉

RMS Titanic 3.jpg 제원

길이:269.06m

배수량:52,310T 총 톤수(GRT):46,328GRT 폭:28m

높이:53.4m

출력:46000HP(설계),59000HP(한계치) 속도:24노트(최고속력)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영국의 해운사인 화이트 스타라인의 두 번째 올림픽급 여객선으로, 다 만들어졌을 때인 1912년 기준 세계에서는 가장 빠른 배는 아니였지만 가장 크고 호화로운 배였다.[1] 배의 시설들도 당시에는 매우 좋았다. 수영장, 터키탕, 체육관, 스쿼시 코트, 산책로, 고급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던 호화 여객선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항해(사우샘프턴-뉴욕 노선) 중에 빙산과 충돌해[2] 2224명의 탑승자 중 1514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3] 2시간 40분만에 침몰했다. 그리고,이 배의 선장인 에드워드 스미스도 배에 끝까지 남아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가 순직했다. 세월호의 그 선장과는 비교되는 부분.

이 때문에 기존에 만들어진 배들과 그 이후로 만들어진 배들은 그 후로 바뀐 안전조약에 따라 이중선각이 설치되었고, 구명보트도 정원을 다 태울 수 있을 만큼 많아졌다.

침몰선 발견[편집 | 원본 편집]

그로부터 73년이 지난 1985년, 잠수함 엘빈 호가 타이타닉의 잔해를 발견하였는데, 배가 두 동강 난 상태다. 이 때문에 1995년 이후로 만들어진 침몰 영상은 다 중간에 두 쪽으로 갈라져서 침몰하는 것을 보여준다. 침몰선이 발견된 이후 당시 유류품들 일부가 전시되기도 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1997년에 만들어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가 유명해지면서 이 여객선도 유명해졌다. 덕분에 아카데미과학에서 발매된 프라모델이 불티나게 팔려서 당시 외환위기로 상황이 어려워진 회사가 위기를 넘겼다고 한다. 타이타닉 모형은 프라모델 이외에도 레고 블럭 또는 나노블럭으로도 재현이 되었다.

뱃고동 소리가 특이하다.다만 뱃고동은 1999년에 복원되었고,증기식이 아닌 공기식으로 대체했다. [1]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1. 사실 속도도 24노트로, 세계 배 평균 속도가 15노트 였던것을 감안하면 당시에는 매우 빠른 배였다.
  2. 사실 타이타닉의 강철은 빙산에 매우 약했다. 당시 가장 질 좋은 강철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철강기술이 안 좋아 황과 인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 정도로 된 배가 빙산과 충돌했을때 가장 안전한 배였다.
  3. 승객들을 태울 구명보트가 매우 부족했다. 그리고 타이타닉의 선원들은 구명보트의 정원을 다 채워도 모자랄 판에 정원 65명의 보트에는 고작 28명만 태우는 등, 정원을 채우지도 않고 보트를 내렸다. 구명보트의 정원만 다 채워 내렸어도 승객의 절반인 1100명이나 살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