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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일 (금) 15:28 판
| 아트무브 Art M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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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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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 정보 | |
| 산업분야 | 정보 통신업 |
| 창립 |
사츠키 코우 2000년 6월 |
| 해산 | 2015년 9월 25일 |
| 이후회사 | QuinRose Reborn |
| 본사 |
일본 〒101-0021 도쿄도 도시마 구 타카타 3-18-2 |
| 핵심인물 | 사츠키 코우 (대표이사) |
| 자본금 | 2000만 엔 |
| 종업원 | 39명 |
| 웹사이트 | http://quinrose.com/index.html (접속불가) |
| 퀸로제 QuinR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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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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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정보 | |
| 종류 | 전연령 오토메 게임 |
| 소유 | 아트무브 |
| 시작 | 2005년 9월 2일 |
| 웹사이트 | quinrose.com/index.html |
QuinRose (일본어: クインロゼ 퀸로제)는 주식회사 아트무브(株式会社アートムーヴ / Art Move Co., Ltd.)의 오토메 게임 개발 전문 브랜드이다. 여왕의 영단어 Queen이 아닌 Quin이니 주의하길 바란다.
자매 브랜드로 동화가 주제인 오토메 게임을 개발하는 QuinRose under garden(퀸로제 언더 가든)이 있었으며 2015년 아트무브가 파산으로 사업정지를 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오토메이트에서 인수함에 따라 브랜드명을 QuinRose Reborn(퀸로제 리본)으로 수정. 사실상 부활하게 되었다.
이력
- 2001년 - 주식회사 아트무브 설립
- 2004년 - 퀸로제 브랜드 설립
- 2005년 9월 2일 - 《마법사와 주인님 ~Wizard and The Master~》을 PC판으로 발매
- 2007년 10월 11일 - 《아라비안 로스트 ~The engagement on desert~》를 PS2판으로 이식
- 2010년 - 《마법사와 주인님 New Ground ~Wizard and The Master~》을 끝으로 PC 게임 시장에 발을 뺌, 12월 16일부터 자체적으로 콘솔 이식판을 만들기 시작.
- 2015년 9월 25일 - 주식회사 아트무브 파산으로 영업정지를 발표. 당시 빚은 2억 7천만엔.[1]
- 2016년 2월 - 공식 사이트 폐쇄.
- 2019년 6월 - 오토메이트에게 인수됨에 따라 브랜드 명을 QuinRose Reborn으로 수정. 《스페이드의 나라의 앨리스》를 발표.
특징
- 파격적인 캐릭터
- 보통 오토메 게임은 순정만화의 영향을 받아 히로인들이 수동적이거나 현실감각이 없는걸 넘어서서 히어로들에게 휘둘리는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속되게 말하면 머릿속이 꽃밭) 퀸로제의 히로인들은 능동적이고 현실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앨리스 시리즈의 앨리스만 해도 독설가에 욕설 사용빈도가 높으며 히어로들에게 손찌검까지 하는 등 성격이 꼬인 편. 이때문에 기존 오토메 게임의 분위기에 질린 게이머들은 퀸로제를 좋아하거나 달콤한 맛이 없다면서 꿈을 가지라는 평을 날리기도 한다. 이외 히로인만 아닌 히어로도 되게 파격적인 설정을 쓰는데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지녔거나 극단적인 광기, 얀데레 속성 캐릭터들은 심심하면 맨날 나온다.
- 고수위
- 보통 전연령 오토메 게임들은 CERO 기준으로 A, 높으면 B등급인 게임들이 수두룩한데 퀸로제는 PC부터 콘솔까지 준성인용급으로 에로게처럼 노골적인 성적 묘사가 없는거지 수위가 매우 높다. 거진 히로인과 히어로 서로 갈때까지 갔다는 암시는 맨날 나오는 편. 이 수위는 선정성만 아니라 폭력성도 해당되어서 민간인 살해 및 유혈 묘사까지 나오며 2012년 최신작들은 CERO D등급으로 책정된 게임들이 수두룩 나왔다. 이때문에 한때 성인용 오토메 게임을 만들 생각이 없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퀸로제 측에서는 에로게를 만들 생각은 없다고 답변하며 거절했다.
- 우려먹기
- 퀸로제만 아닌 시장이 작은 여성향 게임 시장의 특성으로 퀸로제도 타 플랫폼 이식 및 미디어 믹스 전개 등 우려먹기가 매우 심해서 국내 팬덤은 돈로제라는 애칭을 붙였었다. 일본도 킨로제(金ロゼ)로 돈을 붙인 것.
문제점
- 산재한 버그들
- 퀸로제의 핵심 문제점으로 게임마다 진행이 불가능하거나 CG 저장이 안 된다거나 지장이 가는 버그들은 항상 있다. 오죽하면 버그 문제로 KOTY 오토메 게임 부문에서 2007년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2008년 《크림슨 엠파이어》, 2009년 《조커나라의 앨리스》가 대상을 차지한 적이 있었고 심심하면 후보작에도 올라오기도 했었다.
- 플롯이 같은 게임들.
- 파격적인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은 퀸로제의 장점이기도 하나 문제는 발매되는 게임마다 같은 캐릭터성과 플롯을 돌려써서 거기서 거기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 해외 게이머 배척
- 보통 일본산 PC 연애 게임들은 철저히 내수용으로 만들어지고 특히나 에로게는 해외에서 금지되어있거나 금기시되는 소재때문에 해외 배송을 해주는 브랜드/개발사도 에로게만큼은 팔지 않으려고해서 해외 게이머들은 정품보다 불법 다운로드 유저들의 수가 많다. 그러나 퀸로제는 에로게 개발 메이커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품을 이용하려는 해외 게이머들까지 철저히 배척을 해서 악명이 높은데 직구를 하려고 발송지를 자국으로 썼다가 해외 거주자라는 이유로 발송 취소를 당한 적이 있었다는 경험담이 있으며 인증제 시스템마저 시디키를 잃어버리면 문의 메일을 우편으로 보내야 주는 식으로 해외 게이머를 대놓고 엿먹이는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게임 일람
퀸로제 언더가든 명의 게임(동화 원작)은 따로 비고에 표기함.자체 개발
PC 게임
PS2 게임
| 제목 | 발매일 | 비고 |
|---|---|---|
| 아라비안 로스트 ~The engagement on desert~ | 2007년 10월 11일 | 이식회사 : PROTOTYPE |
| 하트나라의 앨리스 ~Wonderful Wonder World~ | 2008년 9월 18일 | 퀸로제 언더 가든 이식회사 : PROTOTYPE |
|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Wonderful Wonder World~ | 2008년 9월 18일 | 퀸로제 언더 가든 이식회사 : PROTOTYPE |
| 크림슨 엠파이어 ~Circumstance to serve a noble~ | 2010년 12월 16일 | 자체 이식 |
닌텐도 DS 게임
| 제목 | 발매일 | 비고 |
|---|---|---|
| 아라비안 로스트 ~The engagement on desert~ | 2009년 9월 10일 | 이식회사 : PROTOTYPE |
PSP 게임
PS Vita 게임
| 제목 | 발매일 | 비고 |
|---|---|---|
| 과자 섬의 피터팬 ~Sweet Never Land~ 신장판 | 2015년 3월 26일 | 퀸로제 언더 가든 |
| 크림슨 엠파이어 ~Circumstance to serve a noble~ 신장판 | 2015년 3월 26일 | |
| 12시의 종과 신데렐라 ~Halloween Wedding~ 신데렐라 시리즈 트리플 합본팩 | 2015년 5월 21일 | 퀸로제 언더 가든 |
| 마법사와 주인님 ~Wizard and The Master~ 신장판 | 2015년 6월 18일 | |
| 스쿨 워즈 합본팩 본편 & 졸업전선 | 2015년 6월 25일 | |
| 하트나라의 앨리스 ~Wonderful Wonder World~ 신장판 | 2015년 7월 30일 | 퀸로제 언더 가든 |
| 로미오 VS 줄리엣 합본팩 | 2015년 8월 20일 | 퀸로제 언더 가든 |
| 겐지 코이에마키 | 2015년 9월 17일 | 퀸로제 마지막 게임 |
이외 마녀왕과 블랙 코드, 크림슨 로얄의 PS 비타 신장판을 발매하려 했으나 파산으로 발매중지되었다.
모바일 게임
| 제목 | 발매일 | 비고 |
|---|---|---|
| 하트나라의 앨리스 ~Wonderful Wonder World~ iOS판 하트나라의 앨리스 ~Wonderful Wonder World~ 안드로이드 판 |
2015년 7월 30일 (iOS) 2015년 7월 30일 (안드로이드) |
퀸로제 언더 가든 |
| 머메이드 고딕 R-18 | 2015년 9월 7일 | 퀸로제 언더 가든 서비스 종료 |
타 회사 이식 게임
원래는 주식회사 프로토타입에게 이식을 맡겼으나 콘솔 게임으로 넘어가면서 자체적으로 타 회사의 게임들의 이식도 담당했다. 전부 여성향 게임으로 BL 게임의 이식도 맡았다.
- 오토메 게임
- BL 게임
주요 인물
- 시나리오 라이터
- 사츠키 코우
- 전 아트무브의 대표이사이자 퀸로제의 간판 작가로 퀸로제의 모든 게임 시나리오 및 기획, 감독은 전부 이 사람이 담당했다. 사츠키 코우의 한자 표기는 "五月功"이라 한국 팬덤에서는 한자를 그대로 읽은 오월공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후술할 고스트 라이팅 사건으로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설이 돌았으나 앨리스 시리즈 관련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과 스페아리 시나리오 라이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상태.
- 일러스트레이터/그래피커
- 후지마루 마메노스케
- 본래는 앨리스 시리즈의 만화판 담당 작가였으나 히메링고가 퇴사함으로서 《과자 섬의 피터팬》을 시작으로 《앨리스 시리즈》의 전담 원화가가 되었다.
- 오키츠 시메이
- 크림슨 엠파이어와 마법사와 주인님, 12시 종의 신데렐라의 원화가.
퇴사한 스탭
- 시나리오 라이터
- 나나세 미오
- 일러스트레이터/그래피커
- 히메링고
- 《하트나라의 앨리스》와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의 메인 원화가. 크로아리를 끝으로 퀸로제를 퇴사했다.
사건사고
머메이드 고딕 R18금판 무단 판매 사건
퀸로제는 콘솔판으로 발매한 《머메이드 고식》(국내에는 머메이드 고딕으로 알려짐)을 DMM을 통해서 18금판을 서비스했다. 문제는 퀸로제가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타이라 미야에게 동의를 얻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18금 CG는 살색을 덧붙이는 식으로 무단 수정을 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타이라 미야는 트위터에서 격노를 표했고 DMM 측에 연락을 해서 배포 중지를 해달라고 부탁, 결국 머메이드 고딕의 18금판은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다. 참고로 DMM은 어디까지나 퀸로제에서 받은 데이터를 그대로 올렸을 뿐 가해자는 아니다. 티아라 미야 본인도 고발 트윗을 올렸을 때 일부 네티즌들이 오해를 해서 DMM에게 비난 덧글을 날리는 사고가 발생하자 해명 트윗을 올려 DMM도 퀸로제의 또다른 피해자임을 명시했다.
사츠키 코우 고스트 라이팅 의혹
2015년 10월 2일, 퀸로제의 도산 공지가 올라온 지 얼마 안되자 오토메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여성향 웹 소설가인 나나세 미오(七瀬みお)가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퀸로제 관련 폭로글을 올리게 되었다.[2] 요약하면 "사츠키 코우는 실존 인물이 아닌 퀸로제 소속 라이터들의 공동 필명으로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와 다이아리 관련된 컨텐츠는 전부 자신이 집필했으며 신장판 하트아리와 클로아리도 집필했다는 것. 그리고 아즈미 미오는 자기자신이라는 것" 당연히 퀸로제 팬덤, 오토메계는 난리가 났지만 해당 글은 퀸로제 사원이였던 유저가 부정했고 퀸로제 측에서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에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전직 퀸로제 사원의 해명글에 따르면 "나나세 미오는 퀸로제와 계약은 끝난 지 오래되었으며 앨리스 시리즈는 철저히 사내 개발로 외주를 준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실제 아즈미 미오와 얼굴까지 본 사이인데 회사가 폐업한 기점을 이용해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 [3] 일단 부분 한정으로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은 사츠키 코우 혼자서 퀸로제 게임의 시나리오를 전부 집필한 것이 아니고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와 같이 작업했으나 나나세 미오와 의견 차이로 트러블이 나 나나세가 퇴사하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후일 스페아리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나나세 미오로 결정되고 사츠키 코우는 원안 담당으로 물러난 것이 밝혀져 나나세 미오의 폭로글은 어느 정도 사실이였음이 드러났다.
파산
사실 아트무브 파산, 도산 루머는 2014년 경 부터 떠돌아다녔었다. 퀸로제 측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을 안해서 그렇지 발표/인터뷰마다 게임 개발이 어렵다는 식으로 언급을 던졌기 때문. 그러나 본격적으로 심화된건 2015년으로 아트무브의 본사가 있는 빌딩에 아트무브 사무소가 파산으로 문을 닫았다는 공고가 붙은 것을 시작으로 신장판 하트아리는 크로아리와 다르게 노벨 게임으로 전환한 것, 앨리스 시리즈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후지마루 마메노스케가 해고당해 프리랜서 선언을 한 것, 외주받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도 퀸로제의 연락이 끊겼다고 언급한 것, 홈페이지 갱신이 멈추고 통신판매마저 정지된 것, 2015년에는 망하기 직전에 내놓은 신작을 빼면 이식작밖에 없었다는 증거들이 나와 여론이 기울어졌고 결정적으로 2015년 9월 25일에 파산 공지를 걸면서 사실이 된 것.
파산 사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많지만 팬덤에서는 「퀸로제의 무리한 다작과 이식, 이에의한 인기 IP 방치」가 정설로 꼽히고 있다. 퀸로제는 원래 오토메계에서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성, 아슬아슬한 고수위로 고정 팬덤들을 대거 확보했었는데 PSP로 플랫폼을 변경하면서부터 1년에 약 4~5개씩 신작을 오토메이트마냥 많이 발매하기 시작했고[4] 타 기종 이식까지 내놓았다. 문제는 매일같이 나오는만큼 독특한 개성이 진부하게 느껴져버릴 정도로 게임마다 분위기 및 캐릭터는 이름만 다르지 기본 베이스는 바뀐 것이 없었으며 같은 스타일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퀸로제의 인기에 기여한 《대륙 시리즈》와 《앨리스 시리즈》는 후속작을 내놓거나 시리즈 완결을 내기는 커녕 거진 방치하고 있었는데 이에 지친 팬덤은 이탈하거나 안티로 전향, 결국 판매량은 판매량대로 떨어지고 게임을 양산하는 만큼 투자 및 개발 비용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파산 절차를 밟게 되었다는 것.
아트무브가 파산하고 난 뒤 갑자기 아트무브 명의로 생겨난 회사가 2D 그래픽 감수를 구한다는 공고가 올라와 퀸로제 팬덤 및 안티 팬덤은 사츠키 코우가 다시 사업을 시작한게 아니냐고 추측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설레발로 끝난 상태.
부활
그러나 2019년 6월에 오토메이트가 퀸로제 게임들의 판권을 구매함으로서 일단 오토메이트 산하 브랜드·개발팀으로서 부활은 했다. 자세한 것은 오토메이트#QuinRose Reborn (퀸로제 리본)을 참고.
이야깃거리
- 당시 오토메 게임이 유행을 타기 전에 오토메 게임을 꾸준히 만들던 메이커였기에 일본만 아니 국내에서도 고정 팬덤이 많았고 말이 많아도 인지도가 높은 메이커였다. 특히 초창기에는 PC 게임을 만들었기에 대한민국에도 알려지기가 쉬웠던 것도 한몫했다.
같이 보기
관련 사이트
퀸로제 공식 트위터 (2016년 이후 운영 정지)- burlesque - 퀸로제 대표 사츠키 코우가 만든 개인 홈페이지로 미공개 시나리오들을 공개하는 용도.
- 주식회사 아트무브 아카이브 페이지
- 퀸로제 공식 사이트 웨이백머신 아카이브
- 나무위키:QuinRose
각주
이 문서에는 일본어판 위키백과의 QuinRose 문서를 번역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