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PSYCHO-PASS는 Production I.G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코믹스, 라이트 노벨, 드라마 CD 등 관련 매체들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다.
본 작품은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경찰기관의 리얼리즘을 추구해온 모토히로 카츠유키를 총 감독으로 맞이하여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비롯하여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중후하고 치밀한 SF 세계를 묘사해온 우로부치 겐이 스토리 원안 및 각본으로 참가하였다. 또한 인기 만화 작가인 아마노 아키라가 극단적이지만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원안을 맡았으며 BLOOD-C The Last Dark로 제 16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L 'Ecran Fantastique'상을 수상한 시오타니 나오요시가 감독을 맡고 있다. GHOST IN THE SHELL 공각기동대를 필두로 애니메이션 무대에서 확고한 SF 경찰 장르를 구축해온 Production I.G가 제작하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경찰기관의 이야기이다.
- 제작 경위
- 본 작품은 TV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의 감독으로 알려진 모토히로 카츠유키는 뛰어난 명작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여 오랫동안 스스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실현시키고 싶었고 그를 위해 몰래 애니메이션 작품 기획을 구상하고 있었다.[1] 2009년 경, Production I.G의 프로듀서와 접촉할 기회를 얻은 것을 계기로 애니메이션 감독인 시오타니 나와요시와 함께 작품의 실제 기획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현대판 기동 경찰 패트레이버를 만들자'라고 구상하였으나 여러가지 세션 과정을 통해 스토리 라인을 다지는 단계에서 하드하고 다크한 걸작 작품을 유명한 우로부치 겐을 메인 스토리 작가로 영입하여 최종 작품 형식이 완성되었다. 또한, 실제 애니메이션의 각본은 소설가인 후카미 마코토와 타카하 아야가 시리즈 구성을 바탕으로 초안을 쓰고 그것을 기본으로 하여 우로부치가 각본을 쓰는 공동 작업 형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2]
- 작품 개요
- 기본적인 컨셉은 '미래 SF', '경찰물', '군상극'의 3가지로 집약된다.[2]
- 경찰물 / 군상극
- 모토히로가 스태프들과 토의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주요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무대는 자연스레 그의 18번인 '경찰' 및 거기에 소속된 사람들의 군상극을 그리는 흐름으로 정해졌다.[2] 모토히로의 경찰물은 왕년의 촌스러운 경찰 드라마에서 벗어난 세련된 면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지만, 본작에서는 예전 분위기를 노선의 기반으로 하여 블레이드 러너를 방불케하는 '암울한 한 도시의 어둠속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형사들이 특별한 능력 등에 의지하지 않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수사한다'가 가미되었다. 범죄자와의 투쟁 역시 SF에 흔히 있는 특수 능력 배틀이 아닌 서로의 지능 배틀이 중심이다.[2]
- 경찰물 / 군상극
- 기타
- 캐릭터 원안은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으로 알려진 아마노 아키라가 담당하고 있다. 아마노가 기용된 것은 노이타미나의 수석 프로듀서인 야마모토 코지가 스스로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3]
- 기타
- 애니메이션 (원작)
- 후지 TV (노이타미나) 계열에서 2012년 10월 12일부터 2013년 3월 22일까지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었으며, 총 22화가 방영되었다.
- 코믹스
- 만화가 미요시 아카네가 위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바탕으로 구성한 만화 작품으로, 점프 스퀘어 (슈에이샤)에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6월호까지 연재되었다. 또한 2013년 6월 4일부터 동지의 홈페이지에서 Web 연재 중에 있다. '감시관 츠네모리 아카네'라는 타이틀로 연재되고 있으며 아카네를 중점으로 한 스토리이다.
- 라이트 노벨
- TV 애니메이션 각본을 공동 집필한 후카미 마코토와 제 12화의 각본을 담당한 타카하 아야가 각각 집필한 소설이다. 후카미 마코토는 TV 애니메이션 전반 (제1화 ~ 제 11화)과 후반 (제12화 ~ 제22화)으로 나눠 노벨라이즈화를 하였으며, 타카하 아야는 TV 애니메이션보다 과거이자, 본편에서도 단편적으로 그린 '표본사건'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 드라마 CD
- 타카하 아야가 집필한 라이트 노벨 'PSYCHO-PASS 사이코패스/제로 이름 없는 괴물'의 드라마 CD로 타블리에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2013년 9월 25에 상(上)을, 11월 27일에 하(下)를 발매하였다. 드라마 CD의 성우진은 TV 애니메이션과 동일하다.
줄거리
인간의 모든 심리 상태와 성격 경향을 측정한 수치·통칭 PSYCHO-PASS가 도입된 미래 세계. 모든 감정, 욕망, 반사회적 심리 경향이 모두 기록되고 관리받는 속에 대중은 '이상적인 삶'의 지표로 그 수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범죄에 관한 수치도 '범죄계수'로 측정되어 범인은 물론, 혹은 죄를 범하지 않더라도 규정수치를 초과한 자는 잠재적 범인으로서 심판받기 때문이다.
치안 유지를 위해 형상들은 항상 범인을 잡는 실동부대인 '집행관'과 집행관을 감시·지휘하는 '감시관'팀으로 활동한다. 스스로가 높은 범죄계수를 가지고 범죄의 근원에 다가갈 수 있는 수사관이야말로 우수한 '집행관'이 될 수 있기에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위험도를 내포한 그들은 그 수사 활동을 냉정한 판단력을 갖춘 '감시관'에 의해 감시되고 있다.
본 이야기는 치안 유지를 위해 일하는 공안국 형사과 1계에 소속된 멤버들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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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용어
- 사이코패스
- 인간의 모든 심리 상태나 성격 경향을 측정한 수치. 이것에 의해서, 이상의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멘탈 케어가 사회 전반에 보급되고 있으며 또한 취미·기호나 직업 적성 등이 사전에 전부 명시되기 때문에 그에 따라 최적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
- 범죄계수
- 범죄자가 되는 위험성을 표시한 수치. 사이코패스에 포함된 파라미터의 하나로 수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한 사람은 죄를 짓지 않아도 잠재적 범죄자란 이름 하에 범죄자 취급으로 다루어져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배제된다.
- 잠재범
- 사이코패스의 범죄계수가 규정갑을 초과한 경우 잠재적인 범인으로 인식되어 사회에서 격리, 치료, 배제의 대상이 된다. 범죄계수를 낮추는 치료가 존재하며, 그에 의해 수치가 회복된 사람도 있지만, 규정값 이상이 지속되거나 전망 없음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잠재범으로 구별되는 시점에서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 색상
- 사이코패스의 극히 표층적인 바로미터. 생체 반응의 측정 값이 색으로 구상되어 있다. 심리 상태가 건전할수록 흰색(밝은 톤)이지만, 가벼운 스트레스와 비관적인 사고에 의해 악화되면 탁한 검은색(어두운 톤)으로 변해간다. 대부분의 대중은 일상적인 멘탈 케어의 지표로 삼고 있다.
- 도미네이터
- CV. 히다카 노리코
- 유사 시에 감시관과 집행관만이 휴대를 허용하는 특수 권총. 피의자에게 조준하는 동시에 범죄계수를 측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대상의 범죄계수가 규정 값을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안전장치를 해제하여 그 단계에 맞춰서 사격 효과를 선택·변경하는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다. 확보 및 제압이 선택된 경우에는 마비 효과이지만, 대상의 위험도가 높아져 배제된다는 판단이 내려올 경우 살상 모드로 바뀐다. 또한 피의자의 범죄계수가 기준치를 미달할 경우에는 발포되지 않는다. 시뷰러 시스템에 엑세스 할 수 없는 장소나 상황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집행관
- 후생성 공안국에서 범죄 수사의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형사. 높은 범죄계수를 가진 잠재적 범인이지만, 동시에 범죄를 이해하고 예측하고 해결하는 적성이 있다고 평가되어 격리 시설에서 해방되는 조건으로 집행관으로 일하고 있다. 예비 범죄자이기 때문에 그들은 항상 엄격한 감시 하에 배치되어 있으며 직무 외엔 격리 시설에 수용되어 있다. 감시관의 동반 없이는 외출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 감시관
- 후생성 공안국에서 집행관의 감시·지휘를 담당하는 형사. 범죄계수가 낮음이 뒷받침된 선량하고 건강한 정신과 모범적인 사회성, 더욱이 높은 지성과 냉철한 판단력을 겸비한 엘리트. 집행관을 컨트롤하고 수사 활동의 모든 책임을 지는 엄격한 업무지만 장래적인 출세를 약속받은 캐리어직이다.
- 드론
- 인간의 노동 보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 공공 기관이나 기업, 가게 등 도시의 모든 곳에 보급하고 있다. 공안국에서는 주로 순회와 교통 정리, 사건이 일어날 시에 현장 보존 등을 담당하고 있다.
- 사이코 해저드
- 불건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의 영향으로 주변 사람들의 사이코패스가 악화되는 현상. 이 현상에 따라서 사이코패스가 일정 값 이상으로 악화된 사람은 사회에서 고립된다.
- 홀로그램
- 작중에서 홀로그램은 도시의 거의 전부를 덮을 정도의 투시 장치나 높은 기술이 보급되어 있다. 거리는 항상 홀로그램의 텍스쳐에 의해 정신 건강에 바람직한 미관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공 지능을 상대로 상담 멘탈 게어가 상식이기 때문에 전용 상담 프로그램에 홀로그램을 씌워 상담역 및 일정과 심신의 관리를 맡기고 있다. 또 인체나 옷에 홀로그램을 투영하여 다른 옷이나 외모로 변모시키는 홀로 아바타 수트 등도 실용화되어 있다.
- 코밋사쨩
- CV. 타카모리 나츠미
- 공안국 마스코트. 이름은 소년 쪽은 타로이며, 소녀 쪽은 하나코이다. 외견의 귀여운 모습에서 공안국 형사와 드론의 홀로그램 외장으로 채용되어 있다. 코밋사쨩의 모습으로 시민의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거리 검문이나 직무에 관한 질문, 순찰 및 보도 등이 가능하다.
- 시뷰러 시스템
- 시민의 사이코패스를 분석하여 심층 심리와 직업 적성을 진단하는 종합 평생 복지 지원 시스템으로 후생성이 관할하고 있다. '모두가 필요로 하는 사회'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직업의 귀천과 빈부 격차없이 누구나 적절한 노동, 급여, 복리 후생을 얻을 수 있는 이상적인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 운영 방침은 '이루려는 사람이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다. 이거이야 말로 시뷰러가 인류에게 준 은총이다.'
- 노나 타워
- 후생성 본부 빌딩이며 도시의 상징이다. 외관이 홀로그램에 의해 단장되어 있어. 시뷰러 시스템에 대한 사회의 의존도가 높으며, 그것을 관할하는 보건 복지부의 권한 역시 거대하다.
애니메이션 (원작)
제작진
- 총감독 : 모토히로 카츠유키
- 감독 : 시오타니 나오요시
- 스토리 원안 : 우로부치 겐(니트로 플러스)
- 각본 : 우로부치 겐, 후카미 마코토, 타카하 아야
- 캐릭터 원안 : 아마노 아키라
- 캐릭터 디자인・총 작화 감독 : 아사노 쿄지
- 도미네이터 디자인 : 이시와타 마코토(폴리곤)
- 색채 디자인 : 우에노 에미코
- 미술 감독 : 에토 코우지
- 3D 감독 : 사토 아츠시
- 찰영 감독 : 아라이 에이지
- 편집 : 무라카미 요시노리
- 음향 감독 : 이와나미 요시카즈
- 음악 : 칸노 유우고
- 수석 프로듀서 : 야미모토 코지
- 프로듀서 : 와다 죠지, 토보리 켄지, 오카무라 와카나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카와쿠치 토오루, 시바타
- 애니메이션 제작 : Production I.G
- 제작 : 사이코패스 제작위원회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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