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운용 내역== ===일반=== 1973년 여름부터 소련군에 도입되기 시작해 차차 공군과 방공군에 배치된다. 1973년 6월~7월 동안 쿠빈카를 비롯해 훈련 부대에 일선 배치된 것을 시작으로 1986년부터 인도와 바르샤바 조약군에 소속된 동구권 국가들에 수출된다. 친소 국가들에 대한 수출도 이뤄져 1980년대 말엔 이라크와 시리아가 각각 도입하였다. ====북한의 도입과 전력==== [[파일:Roundel of North Korea.svg|100픽셀|썸네일|북한 공군 라운델]] 1989년부터 소련에서 미그29를 도입해 전력해 온 북한은 직도입과 평북에 건설된 라이센스 생산 시설로 자체 생산을 병행해 약 30~40대의 수량을 확보하였다. 대부분의 경우 40여대의 기체를 도입하였다고 파악하나 정보당국의 수치는 이보다 한참 못미치는 16대 안팤으로 보고 있다. 1990년대 위성 사진을 통해 주기된 미그29를 확인하면서 그 존재는 대충 파악하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확인은 2003년, RC-135기와 접촉하면서다. 1개 연대로 구성된 현용 미그29 부대는 2006년과 2009년 북한 미사일 발사 시험시 발사 지역 상공을 초계하며 항공 엄호를 수행하였다는 비공식 작전비행을 포함해 2020년 초, 전방부대에 전진 배치되어 미군의 군사활동을 경계했다. 대부분의 미그29가 배치된 곳은 평양 인근에 위치한 순천 비행장으로 여기에 주둔한 제1017 비행사단은 휘하 연대를 미그29와 공격기 수호이25로 구성하여 유사시 평양을 방어하는 북한 최정예 항공부대로 알려져 있다. 미그29가 배치된 부대는 55연대로 다른 부대보다 비행 시간도 길고 그만큼 훈련 강도도 높다는 증언이 있는데다 유지보수 대상 중 최우선 대상으로 취급될 만큼 북한에선 정예 전력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 공군의 기체들과 공중전을 벌일 급이 되는 소수의 기종으로 우수한 기동력과 중거리 공격능력을 보유한 미그29는 다른 기종들처럼 안일하게 생각할 순 없다. 그러나 평양 방어를 위해 평안도 인근에 묶여 있는 수량들이 대부분이고 기체들 역시 초기형들의 비중이 큰데다 개량도 없어 성능적으로 구형화 되어 우리 공군의 주력기종인 F-15K와 5세대기인 F-35를 공중전에서 상대하긴 힘들것이다. ===실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첫 실전을 경험하지만 초도 배치 시점이 전쟁 막바지인 1987년이라 별다른 전과 없이 종전을 맞는다. 이후 이라크의 미그29들은 걸프 전쟁에 참가하였고 사막의 폭풍작전에서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군의 항공 전력과 맞서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전쟁 동안 이라크 공군의 미그 29는 5대가 격추되었고 다국적군의 전투기 격추 기록은 단 1대에 불과할 만큼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게 되며 미그29의 평판을 크게 실추시켰다. [[파일:MiG-29 wreck.jpg|240픽셀|썸네일|파괴된 이라크 미그29]] 다국적군의 작전 개시 첫날 밤, 이라크의 미그23과 미그29의 편대비행 중 원인불명으로 미그29가 발사한 미사일에 미그23이 격추되기도 하는 추태를 일으켰으나 그 뒤 자밀 사이후드의 미그29가 영국 공군의 지상공격형 파나비아 토네이도를 격추하는 전과로 선전하는 듯 했다. 그러나 다음날 미군 F-15C와의 교전에서 5대의 미그29 편대 중 3~4대가 F-15C의 AIM-7 스패로 미사일에 여지없이 격추당하였다. 조우한 미그29와 F-15C는 양쪽 모두 서로를 발견하고 상호 락온을 걸었으나 먼저 미사일을 발사한 F-15C의 선제공격에 반격하지 못하고 격추당하였다. 이후 이탈하는 F-15C 편대를, 퇴각하던 생존 기체가 재추격해 근접전을 걸었고 곧이어 도움을 위해 다른 F-15C의 난입하자 불리함을 인지한 해당 미그29는 스플릿 S 기동으로 재차 도주를 시도했지만 너무 저공에서 공중전을 벌인 나머지 지면에 격돌하여 파괴되었다.<ref>여담로 이 미그29 조종사가 위에서 언급된 자밀 사이후드다.</ref> 코소보 전쟁 당시엔 유고슬라비아 공군 소속으로 나토군의 F-15C 와 F-16를 상대로 교전에 나섰지만 되려 중거리 미사일에 6대가 격추당하였고 동체급, 혹은 아래인 F-16을 상대로도 손실을 기록했다. 결국 나토의 항공력에 압도되어 비행기조차 제대로 띄우지 못했던 유고슬라비아 공군의 사정 때문에 미그29는 활약의 기회조차 잡기 어려웠고 비공식적으로 F-15 하나를 손상시켜 격퇴 시킨게 전과로 알려져 있으나 이마저도 미그29의 전과인지 아니면 지대공 미사일(또는 타 기종)의 전과인지도 확실하지가 않다. 여담으로 미그 29와 미그29끼리의 동족 간 교전도 이 코소보 전쟁에서 벌어졌는데, 소련 붕괴 직후 나토에 가입한 헝가리 공군 미그 29가 미 공군 AWACS 조기경보기의 관제를 받으며 유고슬라비아 공군의 미그 29를 떨군 기록을 남겼다. 1998년에 있었던 에리트리아-에티오피아 전쟁에서 에리트리아 공군 소속 미그29가 에티오피아 공군을 상대로 항공전을 벌였다. 비록 에티오피아 공군의 수호이27SK(Su-27SK)과의 공중전에선 격추 당하기도 했지만 일방적으로 당하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에티오피아의 수호이25와 미그21,23을 격추시켰고 그 과정에서 에리트리아의 미그29역시 격추되기도 하였다. 에리트리아는 3~4의 미그29를 손실하면서 그동안의 오명에 비하면 훌륭한 전과였지만 상대는 대개 옛 소련제 기종이였다. [[파일:DPRK MiG-29.jpg|240픽셀|썸네일|RC-135S에서 촬영된 북한군 미그29]] 2003년에는 '''북한''' 공군 미그29가 동해상에서 미군 RC-135S 전자정찰기를 요격<ref>격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추적하며 위협비행을 가한 것을 말한다.</ref> 했다. 출격했던 미그29는 RC-135S의 나포를 시도했고 불응하는 미군기의 진로를 가로막으며 후연소기를 켜 기체를 뒤흔드는 등, 기동을 방해했다. 당시 미군 조종사들은 귀환할 때까지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고 회상했었으며<ref>설마 북한이 미군기를 공격할까 싶겠지만 이미 34년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 1969년 미 공군의 전자정찰기 EC-121M 격추 사건이 그것이다. 북한은 이 기체를 잡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최고의 요격기 미그21을 비밀리에 분해하여 [[원산]]으로 이동, 노상 천막 속에서 재조립 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주었고 사건 당일엔 노상 활주로(풀밭이라는 말도 있다)에서 출격해 초저공 비행으로 근접한 다음 기습을 가해 EC-121기를 격추시켰다. 때문에 당시 미군 조종사들에겐 해당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기 충분했을 것이다.</ref> 일부는 PTSD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공식적인 북한 내 미그29 존재 확인과 대략적인 운용 현황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과거 구 공산권 지역이었던 흑해, 지중해 인근 분쟁들에도 주변국들이 운용하고 있던 미그29가 자주 모습을 보이곤 했다. 2008년 남오세티아 전쟁에서 조지아의 영공을 내침한 러시아 미그29들은 상위 제공기들인 수호이27들과 같이 제공권을 장악하고 관련 영공에서 항공 통제에 나섰다. 조지아 공군이 워낙 영세하기 때문에 조지아 공군기와 직접적인 공중전은 없었지만 대신 항공 통제 작전 도중 조지아군의 무인 정찰기와 공격기인 수호이25를 격추시켰으며 무인기 격추의 경우 R-73으로 따냈다고 한다. 돈바스 전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미그29가 친러 반군을 공습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되기도 했다. [[파일:Молодь Повітряних Сил твердо стає на крила (31023032655).jpg|240픽셀|썸네일|우크라이나 공군의 미그29]] 중동의 시리아 내전에선 항모 쿠즈네초프에 함재된 함상형 미그29K가 2017년 투입되면서 함재형으론 첫 실전을 경험한다. 항모에서 이함한 미그29들은 ISIS의 근거지를 폭격하는 지상공격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쿠즈네초프의 재 전력화에 대한 실전 데이터 수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다만 착함 도중 어레스팅 와이어가 끊어지는 일이 발생해 착함하던 미그29K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시리아에 주둔중인 러시아 항공우주군 부대에 미그29SMT 4대가 배치되어 반군에 대한 폭격과 정찰 임무를 수행였고 착함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와 재가동 된 항모 상태가 영 아니라는 문제로 함상형 미그29K들까지 지상의 러시아군 주둔 기지로 옮겨와 항공우주군 기종들과 함께 운용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우크라이나 미그29 전투기가 러시아 전투기<ref>수호이35로 추정([[Su-35]] 문서 2번 문단)</ref>되는 전투기를 근접 격투전(도그파이트) 끝에 격추하였고 영상이 공개되며 키이우(전 키예프)의 유령이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되었다. 우크라이나군의 발표대로라면 해당 조종사는 미그29를 몰고 개전 30시간<ref>거의 하루 하고도 반나절도 안된 시간에 에이스가 되었다는 말인데 프롭기들이 대량으로 격돌하던 양차대전기에도 어려웠던 일을 제트기 사이의 현대 공중전에서 달성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ref>만에 6대의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키며 21세기 최초로 에이스로 등극한 인물이 되겠지만, 비현실적인 격추기록과 공개되는 인물 정보도 여러 조종사의 과거 정보들이 짜집기 되어있는 등, 해당 격추 기록들이 사실이어도 복수 조종사들의 기록일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사기진작을 위해 만들어진 영웅이라는 것. 그러나 의의는 없지 않다. 키이우의 유령은 약소국이던 우크라이나가 강대한 러시아군에 맞서 자국 항공력을 보전하고 제공권을 사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우크라이나인들의 항전 의지를 상징한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마침내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의 구 동구권 계열 기종 지원 요청에 응해 자국 미그29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보유한 미그29를 자국 내 미군기지로 이관을 준비하고 있다. 대신 폴란드 공군은 F-16을 보상으로 받아 서방제와 구 동구권제가 혼용되던 항공 체계를 일원하는 그동안의 숙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계획은 폴란드 단독 구상이었고 결국 러시아의 반발과 미국의 거부로 인해 실제 제공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