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는 오디오 파일 확장자의 한 종류로, 1990년대 중반 당시 주로 동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자주 쓰였던 MPEG 기술에서 오디오 압축 방식만을 따내서 만들어졌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97년에 PC용 MP3 재생기인 윈앰프가 처음으로 발표될 당시 '리얼플레이어'의 주 확장자였던 RM, RA 확장자[1][2]와 경쟁을 벌였는데, 당시 윈도우 95가 주류였던 컴퓨터의 성능으로는 MP3를 실시간으로 재생하기가 매우 버거웠다. 그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컴팩트 디스크(CD) 수준의 음질을 자랑한다는 이점을 앞세워 시간이 지날수록 컴퓨터의 성능이 점점 향상되어가면서 2000년경 들어서는 음악 파일 확장자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된다.[1]
각주
- ↑ 1.0 1.1 17년 음악지기 ‘윈앰프’, 잘 가시게, 2013.11.21
- ↑ Real Alternative (.ra .rm .rmvb)확장자 플레이하기...(리얼플레이어 없이), 자근이와 함께하는...,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