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스나이퍼

MC 스나이퍼
인물 정보
본명 김정유
출생 1979년 2월 8일 (45세)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국적 대한민국
직업 가수
종교 불교
활동기간 2002년 ~ 현재
음악 활동
장르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사운드, 비카이트

MC 스나이퍼(MC Sniper)는 대한민국의 래퍼이다. 가사에 여러 번 "시를 쓴다"는 구절 때문에 힙합계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있다. 스나이퍼를 번역해서 "저격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나이퍼 사운드를 이끌었던 사장이었으나 현시점에선 운영에서 물러났다.

활동[편집 | 원본 편집]

언더에서는 마스터플랜의 무대에 자주 서면서 입지를 다졌고, 외부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앨범 수록곡인 '요한계시록'을 불렀다. 이에 힘입어 1집 앨범을 내게 되었으며 1집 앨범 중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가 뜨면서 점점 대중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후 BK LOVE, FOR YOU, Better than yesterday, 민초의 난 등을 부르면서 대중적으로 스나이퍼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하지만 대중적인 래퍼라는 이미지는 구축하지는 못 했다. 팬층이 올드비가 많다는 것은 둘째치고 스나이퍼의 노래들을 보면 현 래퍼 장르를 주로 듣는 수요층들의 귀를 만족시키지 못 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를 하거나 앨범 홍보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힙합계에서는 1세대 래퍼로서 현 우리나라 래퍼 장르를 닦아 놓은 사람이긴 하지만 실력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있는 래퍼이다. 그의 가사들이 래퍼라는 장르가 그다지 각광 받지 않은 2000년대에는 유효했을지 모르겠지만 2010년대 이후부터는 다양한 기술을 가진 신예 래퍼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판도가 달라진 것. 따라서 올드 리스너들은 올드 리스너대로 '현 힙합신은 그냥 그들만의 리그 아니냐' 면서 비판하고 이제 막 유입하는 리스너들은 '돋보이는 기술도 별 없는 구닥다리 래퍼'라고 까이는 상황이 벌어진다. 여기서 문제는 올드 리스너들 중 스나이퍼를 신적으로 받듣는 사람들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드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문제.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스나이퍼의 곡들을 들으며 힙합계로 입문한 사람도 있는 만큼 그가 2000년대 적잖은 영향력을 주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현재는 여러 곡들의 가사가 현재 시점에서는 논란이 충분한 가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이러한 논의가 어떻게 촉발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아웃사이더[편집 | 원본 편집]

1집까지는 형, 동생 사이로서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2집까지는 〈One way〉와 같은 곡을 같이 부르면서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군대 입대와 2집 성공 등의 문제로 서서히 갈등을 빚었다. 이때에 '아싸커뮤니케이션'을 만들고 여기를 통하여 활동을 하던 아웃사이더의 모습과 세무적인 대화로 자신을 대하던 모습에 MC 스나이퍼는 화가 났다고 했다.

이후 법정공방과 디스전이 일어나면서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고 MC 스나이퍼는 '자러가자'라는 곡에서도 아웃사이더를 디스하면서 분노를 표출하기에 이른다.

MC 스나이퍼는 래뻐카에서 말하기를 '그냥 나가겠다고 하면 모든 걸 포기하고 보내줄 수는 있는데' 라고 말하면서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회사 사람들이랑 대화하라'는 태도에서 화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건 이후 아웃사이더가 2021년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Better than yesterday를 부르기 전 '올해는 제가 먼저 연락하겠습니다. 형님' 이라 발언해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

2022년 Run&Run아웃사이더와 자신의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