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8 Infrared Binocular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8월 22일 (목) 13:53 판 (→‎설명)
M-18 Binocular, IR
M18 쌍안경, 적외선
M-18 적외선 쌍안경과 운반 케이스의 모습.
DH-132헬멧을 착용하고 M-18 적외선 쌍안경을 사용하는 모습.
구분 제원
NSN 6650-863-5657
시야각 12도
배율 3.5배
중량 4.75 파운드 (2.15 kg)
전원 1.5인치 일회용 수은 전지
사용 시간 연속 40시간

M18은 개인 휴대형 적외선 쌍안경으로 상변환 장비(0세대라고도 함)로 M60 전차의 야간전 장비이다.

개요

M18 적외선 쌍안경은 M60 전차의 표적 획득이나 화력 통제 등의 목적으로 도입한 장비이고 탐조등과 함께 전차장이 사용하는 장비이다. 하지만 지역 정찰이나 경계 임무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Tactical Test, Illumination'에 따르면 1968년 5월 당시 미 육군 포병대와 유도탄 학교에선 포트 실(Sill)에서 M18 적외선 쌍안경이 지역정찰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해당 장비와 관련된 군사주특기(MOS)는 19D10(Cavalry scout, 정찰대) 하고 41C(Fire control instrument repairman, 화력통제관) 등이 있다.

한국군에서의 운용

M18 적외선 쌍안경은 주로 M60 전차용으로 사용하는 장비이다. 특이하게도 한국군은 M60 전차를 도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야간투시장비를 도입하였다. 도입 시기, 근거, 목적, 운용 형태 등등의 관련 정보는 없으나 한국군에서 사용하는 사진이 한장 있다. 사진을 간단히 묘사해보면 군복을 입고 병영에 들어가 교련 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의 모습인데 특이한 점은 교육 현장에 놓여져 있던 야간투시장비중 하나가 바로 M18 적외선 쌍안경이라는 것이다. 1968년 제 3공화국 당시 북한군 124 군부대 소속 특작부대(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김신조가 당시 그 특작부대에 소속되어 있었다.)가 청와대 습격을 시도하는 사건(일명 1.21 사태)이 발생하였다. 이에 교련을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필수 교육과목으로 지정, 시행하게 된다. 해당 사진의 정확한 촬영일자는 미상이지만 이러한 배경에서 찍힌 사진이기 때문에 늦어도 1970년대 중후반에 찍힌 사진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야간투시 장비는 M18 적외선 쌍안경 뿐만 아니라 AN/PVS-2, AN/TVS-4, AN/PVS-5(A)가 있다.

매우 안타깝게도 유일한 증거인 해당 사진은 저작권이 걸려있고 온라인 게시를 하려면 부가세 및 저작권료까지 합쳐서 십몇만원 가량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업로드를 못한다.

출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