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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에 몽환적인 느낌의 반주와, 거의 여성 같은 얇은 음색의 보컬로 시작한다.<ref>반주만 녹음했다가 느리게 재생한 채로 보컬을 녹음한 뒤, 원래 속도로 되돌리는 방법을 쓴 것이다.</ref> 적당히 느린 템포에 3/4박자로 노래하는데, 후렴 직전에 '''둥둥둥'''하면서 4/4박자로 박자를 바꾼다. 후렴은 맨처음과는 180도 다른 흥겨운 분위기로 전환된다.<ref>실제로 BPM도 살짝 빨라진다.</ref> | 맨처음에 몽환적인 느낌의 반주와, 거의 여성 같은 얇은 음색의 보컬로 시작한다.<ref>반주만 녹음했다가 느리게 재생한 채로 보컬을 녹음한 뒤, 원래 속도로 되돌리는 방법을 쓴 것이다.</ref> 적당히 느린 템포에 3/4박자로 노래하는데, 후렴 직전에 '''둥둥둥'''하면서 4/4박자로 박자를 바꾼다.<ref>1절 맨 마지막 가사인 "And She's '''Gone'''"에서 다음 마디로 넘어와 한 박자를 차지한 다음, 드럼을 정박으로 3번 때리면서 4박으로 전환한다. 그래서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느낌도 들고, 분위기가 고조되는 효과도 생긴다.</ref> 후렴은 맨처음과는 180도 다른 흥겨운 분위기로 전환된다.<ref>실제로 BPM도 살짝 빨라진다.</ref> | ||
게다가 | 게다가 가장조(A Major)로 시작한 노래를 Dm 코드를 이용해 내림나장조(Bb Major)로 조바꿈을 시전하며,<ref>이렇게 조바꿈하는 경우를 공통화음 전조(Pivot Chords Modulation)라고 한다.</ref> 후렴에서 사장조로 또 조바꿈한다. 이렇게 조를 많이 바꾸는데도 그렇게 티가 많이 안 난다. | ||
== 논란 == | == 논란 == |
2019년 6월 16일 (일) 09:03 판
소개
1967년에 발매한 비틀즈의 앨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수록곡으로, 독특하고 실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상세
맨처음에 몽환적인 느낌의 반주와, 거의 여성 같은 얇은 음색의 보컬로 시작한다.[1] 적당히 느린 템포에 3/4박자로 노래하는데, 후렴 직전에 둥둥둥하면서 4/4박자로 박자를 바꾼다.[2] 후렴은 맨처음과는 180도 다른 흥겨운 분위기로 전환된다.[3]
게다가 가장조(A Major)로 시작한 노래를 Dm 코드를 이용해 내림나장조(Bb Major)로 조바꿈을 시전하며,[4] 후렴에서 사장조로 또 조바꿈한다. 이렇게 조를 많이 바꾸는데도 그렇게 티가 많이 안 난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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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 1974년에 발견한 원인 루시의 화석 이름을 이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 당시 발견한 사람이 테이프로 듣던 노래였다고.
- 영화 《아이 엠 샘》에서 오마주로 나오는데, 주인공 샘이 딸이 태어나자 이름을 루시 다이아몬드라고 짓는다. 샘이 비틀즈의 광팬이라 그렇게 지은 건데, 상기한 논란 때문에 고민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