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R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22일 (수) 17:49 판

LTE-RLTE 기술을 응용한 철도 통신망이다. 이는 단순히 음성, 단문 뿐만 아니라 데이터 및 신호·보안 시스템까지 전용의 LTE 통신망을 통해 주고받는 기술이다. LTE-R을 활용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KRTCS(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라 한다.

VHF를 이용하는 기존 열차무선전화는 음성 통신만 가능할뿐만 아니라 음질이 조악하고 음영지역이 많아 운용에 불편함이 많이 따랐다. 이것을 LTE 기반의 장비로 대체하여 통화 품질을 개선하고, CBTC 등의 신호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통신망을 별도 구축할 필요 없이 차상장치만 준비되면 바로 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철도기술연구원에서 150 km/h급과 350 km/h급을 각각 개발하여, 150 km/h급은 2014년에 개발을 완료하였고 350 km/h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개발하여 2018년 개발에 성공하였다.[1][2] 한국의 LTE-R은 공공재난망 주파수인 700 MHz 대역을 사용한다.[3]

도입

  • 세계의 추세
    GSM-R을 사용하는 유럽은 장비 노후화 해결 및 시설 고도화를 위해 LTE-R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UIC는 5G 상용화를 고려해 LTE-R을 건너뛰고 5G를 도입하는 것을 연구중이다.

참고 문헌

  • 철도통합무선망(LTE-R), 한경 경제용어사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