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코란도

2011년 출시한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SUV. 차명은 쌍용이 과거 생산했던 SUV 코란도에서 가져왔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일명 쌍용차 사태로 불리는 대규모의 정리해고와 파업, 소요 사태를 겪고 쌍용이 기존 모기업 상해기차에서 벗어난 후 내놓은 첫 차량이다. 이름은 과거 생산했던 코란도에서 가져온 것이다.

코란도 역대 가격표

초기형 (코란도C, 2011년 ~ 2019년)[편집 | 원본 편집]

코란도 C.jpg

쌍용차 사태 이후 내놓은 첫 차량으로,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후 내놓았다. 그러나 개발은 상해기차 시절부터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명은 옛 이름 코란도에 C를 붙여 코란도C로 불렸으나, 실제로는 이름만 가져왔을 뿐 차량의 컨셉은 전혀 달랐다. 구 코란도가 프레임 바디 타입으로 만들었고, 2인승 밴 스타일이었으며, 오프로드를 지향했던 것과 달리 코란도C는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했으며 도심형 5인승 SUV를 지향했다.

출시 이후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8년 동안 생산되었고, 풀 체인지 모델 뷰티풀 코란도가 출시되자 이내 단종되었다.

차량 스펙[편집 | 원본 편집]

전장 441cm 엔진 e-XDi 200 LET 2000cc
전고 183cm 출력, 토크 181마력, 36.7kg.m
전폭 167.5cm 구동방식 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휠베이스 265cm 중량 전륜구동 1645kg, 4륜구동 1730kg
승차인원 5인승 서스펜션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현 모델 (뷰티풀 코란도, 2019년 ~ )[편집 | 원본 편집]

뷰티풀 코란도.png

2019년 내놓은 신형 모델로, 티볼리와 흡사하게 외견을 고쳤다. 엔진은 2리터 디젤 엔진만 있던 것이 1.5 가솔린 터보, 1.6 디젤 두 종류로 늘었으며, 배기량이 줄어들고 그에 따른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인증을 취득하였다.

하지만 티볼리와 너무 비슷한 외관에, 부족한 첨단 사양 및 편의시설 등이 지적되어 판매량은 부진했다. 이에 쌍용은 2020년 연식변경 모델 리스펙 코란도에서 각종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단점을 개선하고 있다.

2022년식부터 디젤이 단종되었다. 또한, 트림이 대폭 수정되었다.

차세대 모델[편집 | 원본 편집]

KR10 앞.jpeg KR10.jpg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되었다. 예전부터 KR10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며 차세대 코란도 모델로 낙점, 향후 출시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모델은 토레스의 휠을 끼고 있으며, 그릴이 막혀 있는 등 전기차를 염두에 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대로 전기차로만 나오거나, 토레스의 1.5 터보 가솔린, 수출형 렉스턴의 2.0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는 것이 유력하다.

차량 스펙[편집 | 원본 편집]

전장 445cm 엔진 e-XGi 150T LET 1500cc
전고 162cm 출력, 토크 가솔린 170마력, 28.6kg.m
전폭 187cm 구동방식 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휠베이스 265cm 중량 전륜구동 1470kg, 4륜구동 1535kg
승차인원 5인승 서스펜션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