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

KDDX
선박 정보
종류 방공구축함
건조 2020년대 중반 예정
운영 대한민국
취역 2020년대 중반 예정
제원
엔진 CODLAG 혹은 전기추진 추정
무장 127mm 함포
확장형 K-VLS 2 60~70쉘 (해성2-현무3-순항 미사일, 홍상어 미사일,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 해궁)
배수량 6000톤 예상
7000~8000톤 급 예상 (만재)

KDDX는 대한민국의 차기 구축함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구축함 건조 사업으로 이지스함에 준하는 수준의 중형 구축함을 건조해 다량 보유가 부담스러웠던 세종대왕급 구축함을 보조한다.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의 발전형 계획인 KD-2A에서 비롯되어 KDX-4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후에 KDX와는 별개의 계획으로 분리되었다. 미니 이지스함이란 언론의 별칭답게 한국형 유사 이지스함 건조를 목표로 2020년대 중반부터 6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개발 진행[편집 | 원본 편집]

현재 진행중인 KDDX 사업은 1만톤이 넘는 대형 함정인 세종대왕급 구축함보다 작은 8천톤 이하의 중형 구축함 보유 사업으로 세종대왕급의 유지비용이 해군에 큰 부담이 되자 저렴한 비용의 이지스함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되었디.

이 사업의 기원은 KD-2A라는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의 성능개량 사업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시작은 록히드 마틴이 수출형 이지스함 개발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현대조선과 협력하여 진행중인 회사 차원 계획이였는데 KD-2의 선체를 기반으로 이지스함을 개발하는 합작 사업이였다.

수출을 위해 건조 단가가 높은 미국 내 조선소를 벗어나 현대조선과 협력하는 방식을 택한 것인데 수요를 낼 수 없어 현실화 되지는 못했다. 한편 이 사업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계기는 저가형 이지스함의 수량 확보가 필요했던 한국 해군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해군 건함 계획으로 편입되었다. 이 당시에는 KD-2A와 KDX-4라는 명칭이 혼재했지만 세종대왕급의 건조로 KDX는 종료되어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 2012년 KDDX라는 명칭으로 공식화되어 한국형 구축함 계획과는 별개의 계획으로 분류되었다.

국방개혁2020에서 공개된 KDDX의 명칭과 함께 2020년대부터 2026년까지 소형 이지스함 6척을 기동전단에 배치시키는 계획을 세웠고 설계 개념 역시 변화해 통합 마스트 채용과 함형의 변화가 있었다. KD-2A 시절 공개된 개념도의 모습은 스텔스성을 강화한 알바로 데 바잔급 구축함과 유사한 모습이였으나 KDDX 전환 이후 컨셉이 변화하였다.

하지만 세종대왕급 배치2 계획으로 KDDX 계획은 후순위로 밀려나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는데 해군은 검증되지 않은 신형 함정을 건조하는 것 보단 기존 함정을 건조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판단하였기 때문이였다. 이후 3년간의 공백기 후 2017년 국방백서를 통해 계획의 건조함을 알렸으며 인천급, 대구급 건조를 비롯해 차기호위함 건조 후 본격적인 건조에 나갈 예정이다.

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MADEX에서 공개된 통합마스트 체계와 각 업체의 개념안 제시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통합마스트를 비롯한 레이더는 한화와 LIG 넥스원이 자사의 계획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제시된 선형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예정 사항[편집 | 원본 편집]

통합마스트[편집 | 원본 편집]

KDDX는 고도의 스텔스 선형을 택해 마스트도 일체화된 통합마스트를 주 전자장비로 운용할 예정이다. 통합마스트를 구성하는 장비 중 핵심은 4면 평면형의 AESA레이더로 S밴드와 X밴드 주파수를 내는 두 종류의 레이더가 장착된다. S밴드 레이더는 장거리 탐지 임무에 사용되고 X밴드 레이더는 탐색 및 추적 전용인데 장거리용의 S밴드와 해상도가 높은 X밴드의 복합구성을 통하여 두 레이더의 단점을 보완한다.

통합마스트는 레이더 말고도 적외선 장비 IRST도 핵심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더 위쪽에 배치된 IRST의 역할은 적외선을 탐지해 레이더를 지원하는 것이다.

무장[편집 | 원본 편집]

선형[편집 | 원본 편집]

전망[편집 | 원본 편집]

장기적으로 제7기동전단을 포함한 기동함대의 주력 군함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