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ImpMK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4일 (목) 17:08 판 (→‎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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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는 POSTECH, GIST, UNIST 등과 같은 대학민국의 4년제 연구중심대학교이다. 서울대, 포스텍과 함께 이공계의 3대장 서카포의 일원이다.

설립 역사

학과

무학과 제도

카이스트는 일반적인 대학들과는 다르게 학과 별로 학생을 모집하지 않고, 우선 뽑고 2학기를 다닌 후 학과를 결정한다. 이때 학과별로 최소나 최대인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정원이 없다. 그러므로 자기가 원하는 학과를 성적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 때문에 전자공학과, 생명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등은 인원이 100명 이상으로 몰리는 반면, 건설 및 환경공학과, 원자 및 양자공학과 등은 사람이 부족하기도 하다.

학과 선택의 팁

카이스트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진로와 지망학과를 당당히 쓰지만 결국 들어오면 다 바뀐다. 꼭 자기소개서에 쓴 학과로 갈 필요는 없다. 들어와서 다양하게 경험해보며 신중하게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카이스트에서 학과를 선택하기 전에 경험해 볼 몇 가지 방법들이다. 밑에 학과별로 설명하겠지만 역시 직접 경험해보는 게 쵝오.

새내기 세미나

솔직히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는 케바케. 새내기 세미나에서 학과에 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편안하게 다과를 즐기면서 가볍게 세미나를 듣거나 심지어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조별과제(...)를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소개는 안 할 테니 알아서 알아보세요

해당학과의 기초과목 수강

기초과목이라 하면 기초필수와 기초선택을 말하는데, 기초필수는 이미 수강신청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들어보고 흥미와 적성이 있다고 느끼면 관련 학과를 가는 방법이다. 기초필수과목과 대응되는 학과를 나열하자면 미적분학-수리과학과는 함정이고 생명과를 제외한 모든 과에 쓰인다 그럼 못하면 자퇴해야 하나요??, 일반물리학-거의 모든 공대 그럼 거의 전부잖아 이것도, 고급물리학-물리학과, 프로그래밍기초-전산학과/전자공학과, 일반화학-화학과/생명화학공학과. 기초선택은 해당 학과에서 학과에 대해 간단히 알 수 있는 개론 수업을 여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바이오 공학의 이해-바이오 및 뇌 공학과, 산업공학과-OR개론 등등 이런 기초선택 과목을 들어보고 판단할 수도 있다.

해당 과목의 전공과목 수강/청강

사실 1학년 때 전공과목을 듣는 건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긴 하지만, 크사 애들은 잘만 듣던데? 크사잖아 보통 학점이 똥망하니 개이득. 청강으로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은 괜찮다. 청강을 하면 수업은 듣지만, 시험을 치지 않고 학점이나 평점에 반영되지도 않는다. 교수님께 미리 전화나 이메일을 드려 난 그냥 가는데?? 허락을 받고 청강을 하자. 가능하면 청강은 처음부터 가는 게 좋다. 중간에 어정쩡하게 들어가면 이해도 하나도 안 되고 고통이다.

일단 체험판을 해본 후 전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카이스트의 부/복수전공 제도

아래 학과 순서는 카이스트 공식 홈페이지의 학과 소개 페이지의 순서에 따랐음.

자연과학대학

일명 자대. 응용보다는 순수과학을 수학, 연구하는 학과이다.

물리학과

홈페이지

Only Science is Physics, Rest is stamp Colle.... 3학년 때 양자역학을 들으면서 고통받는 학과


수리학과

홈페이지

카이스트는 보통의 대학들과 달리 수학과 대신에 수리과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혹자들에 말에 의하면, 카이스트의 설립 목적-대한민국의 과학기술발전을 통한 국력신장-에 따르면 순수수학보다는 수학의 과학에의 응용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런 명칭이 붙었다 하지만... 확실하진 않으니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위키니트들의 추가바람. 카이스트 생들은 순수흥미에서 수리과학과로 가는 경우도 많지만,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이 많은 것이 이 학과의 특징. 수학 부전은 너무 흔해서 안 알아준다 카더라

화학과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생명과학기술대학

생명과학과

일명 생명과.

의과학대학원

공과대학

일명 공대.

기계항공공학부

기계공학과, 해양시스템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3개 학과/전공이 소속된 학부.

기계공학과

취업 깡패 3대장 전화기의 일원.

해양시스템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전기 및 전자공학부(전자공학과,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EE)

홈페이지

일명 전자과. 원래는 전산학과와 더불어 정보과학기술대학 소속이었으나 맨날 공대인줄 알고 공대에서 찾다가 헤맨다 언제부턴가(수정바람) 학부로 명칭을 바꾸고 공대에 들어가 있다.

전산학부(School of Computing, CS)

홈페이지

카이스트는 다른 대학들과 다르게 컴퓨터공학이라는 명칭 대신에 전산학과, 그것도 이번에 학부로 바뀌어서 전산학부라는 명칭을 쓴다. 그래서 학과 사람들을 전산게이라고 부른다 아님 코딩게이라고 부른다

건설 및 환경공학과

일명 건환과.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일명 바뇌과 혹은 바공과.

산업디자인학과

일명 산디과. 이름이 제일 귀엽다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전과의 종착점

일명 산공과.

생명화학공학과

일명 생화공과.

신소재공학과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ICU 통합 이후 설립된 학과.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지식서비스공학과

EEWS 대학원

캠퍼스

캠퍼스의 각 건물과 명소를 소개한다. 이름 옆 괄호의 알파벳과 숫자는 해당 건물의 기호로, 앞의 알파벳은 동서남북을 나타내고 그 뒤는 몇 번째 건물인지를 나타낸다. 주의할 것은 건물 번호와 위치관계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북측(N)

김병호·김삼열 IT 융합빌딩(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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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거창하지만 학생들은 너무 길어서 그냥 엔원이라 부른다

전산학과 건물은 이미 있지만, 대부분의 수업이 진행되고, 전자과와 전산과의 각종 연구실이 상주하는 건물. 유명 건축가에 의해서 지해졌다...고는 해서 건물은 꽤 예술적이지만 위치가 참 뭐해서(...) 걸어가기 힘들다.

북측 기숙사

  • 아름관(N19)

카이에서 여자는 정말 소중하므로 제일 먼저 씁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쓰고 싶다

카이스트의 여학생들이 쓰는 기숙사(중에 하나). 여자 전용 기숙사라는 점이 특이. 또 특이한 점이 건물구조가 위에서 보면 미음(ㅁ)자라서 가운데에 공간이 있다.


  • 사랑관, 소망관(N14, N16)

카이스트의 새내기 남학생들이 쓰는 기숙사. 반드시 카이스트 새내기들은 이 두 기숙사 중 하나를 쓴다. 3인 1실이다.


  • 카이라운지(사망관)

사랑관과 소망관 중간에 있는 쉼터. 조별과제, 스터디 모임, 휴식처 그리고 커플들이 서식등으로 쓰인다. 사랑관과 소망관의 이름을 따서 사망관(...)으로 줄여 부른다. 또는 카이라운지를 줄여 카라라고 하기도 한다. 카이라운지 내부에 피아노가 있어서 그걸 치기도 한다. 아름다운 선율

북측 학식(카이마루, N11)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Lyu Geun Chul Sports Complex, N3)

이름은 거창하지만 그냥 학생들은 스컴으로 줄여 부른다.

정문술 빌딩(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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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서 자살하기 딱 좋은 곳 야~ 정문술 가자(시험이 끝난 대학생, 19세)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과 건물이다. 한국의 기업가 정문술이 카이스트에 300억을 기부하며 바공과가 세워졌는데, 그때 지어진 건물. 또 한차례 증축이 예정되어 있다.

동측(E)

창의학습관(E11)

새내기와 진입생들이 한동안 벗어날 수 없는 건물

중앙도서관(구 과학도서관, E9)

카이스트의 중앙도서관이다. 강의노트 및 학위 논문부터 과학서적, 전공서적, 인문서적, 심지어 만화 및 라노벨(...)도 있다. 의외로 많다 신청해도 받아주나 보다 물론 표지는 검열삭제

KI 빌딩(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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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배럭. 이유는 보면 안다. 뭘보면 아는데 배럭 같이 생겼잖아

오리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