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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peed Train(HST)는 [[영국]]의 [[철도 차량]]이다. "InterCity 125"로 데뷔했다. 125mph(약 200km/h)로 주행할 수 있어 간선 고속화에 획기적인 지평을 가져왔고, 최초 등장한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2020년대에도 계속 운행중이다.
High Speed Train(HST)는 [[영국]]의 [[철도 차량]]이다. "InterCity 125"로 데뷔했다. 125mph(약 200km/h)로 주행할 수 있어 간선 고속화에 획기적인 지평을 가져왔고, 최초 등장한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2020년대에도 계속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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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APT가 나왔지만, HST에 막혀 속도에서 차별화를 두지 못했으며 멀미가 난다는 승객들의 불만으로 인해 짧은 시간만에 도태되고 HST가 승리자로 남았다. 2020년대에도 HST가 많은 지역의 간선을 주름잡고 있다.
나중에 APT가 나왔지만, HST에 막혀 속도에서 차별화를 두지 못했으며 멀미가 난다는 승객들의 불만으로 인해 짧은 시간만에 도태되고 HST가 승리자로 남았다. 2020년대에도 HST가 많은 지역의 간선을 주름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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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영국의 철도]]
[[분류:동차]]

2020년 6월 23일 (화) 23:12 판

Langstone - GWR 43002 down Royal Duchy.JPG

High Speed Train(HST)는 영국철도 차량이다. "InterCity 125"로 데뷔했다. 125mph(약 200km/h)로 주행할 수 있어 간선 고속화에 획기적인 지평을 가져왔고, 최초 등장한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2020년대에도 계속 운행중이다.

개발 경위

1960년대부터 최초의 틸팅열차인 APT를 개발하는 동안 한쪽에서는 시설 개선이 진행되면서 간선의 고속화가 진행되었으나, APT 개발은 계속 지연되었고, 간선을 운행하는 차량은 심각한 노후화에 직면해있었다.

영국 국철은 당장 투입할 수 있는 고속 차량이 필요했고, 70년대 초반에 바짝 개발해서 내놓은 것이 HST였다.

특징

객차 7~8량에 기관차 2량으로, 기관차가 앞뒤에서 미는 Push-Pull 방식 동차다. 전산상으로는 43형 기관차 2량과 7~8량의 마크3 객차로 구성된다.

2기의 디젤엔진에서 4,500마력을 냈으며 최대 영업속도는 200km/h이었다. 전철화가 미진한 상황을 반영해 디젤-전기식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개발중이던 APT는 240km/h를 낼 수 있었지만, 당장 투입할 수 없었으므로 그림의 떡일 뿐이었다.

나중에 APT가 나왔지만, HST에 막혀 속도에서 차별화를 두지 못했으며 멀미가 난다는 승객들의 불만으로 인해 짧은 시간만에 도태되고 HST가 승리자로 남았다. 2020년대에도 HST가 많은 지역의 간선을 주름잡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