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 Cantilever Method
개요
교량의 시공 방식 중 하나로 교량 하부에 동바리를 사용하지 않고 특수한 가설장비를 이용하여 각 교각으로부터 좌우의 평형을 맞추면서 세그먼트를 순차적으로 접합하는 방식으로 경간을 구성하면서 인접한 교각에서 만들어져 온 세그먼트와 접합하는 방식의 시공법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고속도로의 교량들이 이 방식에 의해서 건설되는 경우가 많다.
특성
- FCM공법은 다음과 교각 간격에 경우에 적용이 가능하다. FSM 공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먼 교간장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 현장타설 FCM의 경우 80~250m
- Precast Segment 방식에서는 40~150m
- 사장교의 경우는 400m를 넘는 거리까지도 가능
- 적용 조건은 다음과 같다. 주로 경간의 무게를 견디는 동바리의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난이도가 있는 공사에 주로 적용된다.
- 해상 구간으로 선박통행을 허용하거나, 수심이 깊을 경우, 또는 홍수의 위험이 클 경우
- 깊은 계곡 통과
- 건물, 주거지, 도로, 철도등을 횡단하는 장경간 교량
- 기반 조건이 교각 기초에 적당치 않을 경우
- 기타 조건으로 동바리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종류
- 현장타설 캔틸레버 공법
- 프리캐스트 캔틸레버 공법
교량의 구조형식
FCM 공법으로 만들어진 교량의 구조형식은 라멘교 형식과 연속교 형식 두 가지로 크게 분류가 가능하다.
- 라멘교 형식
- 힌지식
- 게르버식
- 연속보식
- 연속교형식
- 라멘연속교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