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F 와일드캣

F4F Wild cat

F4F 와일드캣 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함재 전투기로, 태평양 전쟁 초기의 불리한 전황을 버틸수 있게 해준 역전의 전투기다. 지옥고양이 헬캣이 나오기 전까지 미드웨이,산호해,과달카날 등, 태평양 전쟁의 유명한 전장의 주역으로 활동하였고 그 이후에도 전쟁이 끝날때까지 호위항모로 옮겨가 현역에서 활약했다. 제작사는 노스롭 그루먼 항공사이며, 와일드캣은 노스롭의 고양이 전투기 중 첫번째 전투기이기도 하다.

전쟁 초반의 악전고투와 저조한 성능으로 실패작 전투기로 알고있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이 있었기에 미국은 험난했던 태평양 전쟁에서 이길수 있었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와일드캣은 기존 미 해군에서 운용중이던 복엽 함재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전투기였고, 실전 배치는 전쟁 발발 직전에 이루어 졌다.

미 해군은 더이상 시대에 뒤떨어지는 구형 복엽 전투기들을 도태시키며 신형 단엽 함재전투기를 도입을 희망하고 있었다. 이때 그루먼 항공사는 신형 복엽기 설계안을 해군에 제출하지만, 경쟁자였던 브루스터 항공사의 단엽 함재기 F2A 버팔로에 한참 못미치는 성능을 보여주었고, 이를 인지한 그루먼 항공사는 복엽기에서 단엽기로의 설계를 변경한다.

그렇게 버팔로와 대등한 성능을 가진 전투기를 해군에 제출하였지만, 항모에서 운용하기엔 버팔로 쪽이 훨씬 좋은 성능을 보유했기에 결국 탈락하고 만다. 그래도 그루먼 항공사는 보다 항모 운용에 걸맞는 방식으로 와일드캣을 개량해 나갔고 다시 3번째 도전에서 제식전투기로 선정된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전후[편집 | 원본 편집]

그외[편집 | 원본 편집]

러시아의 온라인 게임인 워썬더에서 2랭크 미국 해군 전투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