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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일본의 음악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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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9일 (월) 18:54 판

EE JUMP[1]

소개

층쿠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져 2000년에 데뷔한 아이돌 혼성 듀오.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청춘 컨셉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활동

당시 층쿠는 그야말로 스타 프로듀서였다. 한국에는 리듬세상 노래 작곡가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선 모닝구무스메를 만든 사람이자 하로프로 소속 가수의 전담 프로듀서로 명성이 자자했다.[2] 모무스랑 소속사가 다르긴 했지만, 층쿠 프로듀싱이었던 점,[3] 남자 멤버가 모무스의 레전드 멤버 고토 마키의 남동생이라 밀어주기도 했다.

데뷔 싱글 발매하기 직전에는 KEN이란 멤버까지 3명이었는데, 갑자기 축구하고 싶다며 탈퇴했다... 그래서 데뷔 이후로 혼성 듀오로 활동했다. 발랄한 청춘이란 대중적 컨셉에 하로프로와의 연관성, 고토 마키 남동생까지 제대로 밀어주다보니 오리콘 차트에서도 높은 차트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를 거듭했다. 근데...

남자 멤버가 사고를 제대로 친다. 공연 중 매니저와 마찰을 일으키더니 펑크를 낸다. 이게 터지기 전에도 콘서트 직전 갑자기 사라져서 소닌 혼자 콘서트하기도 했었다고. 그렇게 잠깐 쉬다가 캄보디아 봉사 활동으로 이미지 수습하고 재결성해서 정규 1집을 발매할 예정이었다.[4]

또... 고토 이 사람이 사고를 친다. 미성년자 신분으로 캬바쿠라 출입한 게 파파라치한테 찍혀 잡지에 실린 것. 이후 고토는 말만 탈퇴지 사실상 퇴출당했고, 그렇게 그룹 이미지도 같이 망해서 해체 수순을 밟는다.

멤버

고토 유우키

1986년 7월 10일 출생. 모닝구무스메 멤버 고토 마키의 남동생이다. 성공한 아이돌 누나에 반반한 비주얼로 인기가 꽤 있었다.

공식 포지션은 랩이었는데, 랩도 노래도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결국 노래에서도 소닌만 노래 부르고 고토는 옆에서 추임새 열심히 넣는다...

위에서 얘기한 사고를 치고 퇴출당했는데도 그의 양아치짓기행은 끊이지 않았다. 18세 때 속도위반으로 결혼했고, 2007년에는 공사장에서 100만엔 상당의 구리선을 훔치다 딱 걸려서 5년 6개월동안 징역 살았다. 빼박 범죄자다.

소닌

본명은 성선임. 재일교포 3세로 사실상 팀의 메인보컬이었다.

모닝구무스메 오디션에 본명으로 참가했었다. 오디션은 떨어졌지만 하로프로와 다른 기획사에서 층쿠와 작업을 거칠 기회가 주어져 데뷔하게 되었다.

층쿠는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가창력이 있음에도 그런 부분이 제대로 안 드러나는 노래를 시켰다. 아무래도 EE JUMP가 아이돌 그룹이다보니 가창력으로 평가를 잘 받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근데 활동 당시 창법이 층쿠가 시켰는지 본인 창법과 다른, 뽕삘나는 창법으로 부른다. 현재는 본인 창법이 잘 드러나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중.

남자 멤버가 연이은 탈선으로 소닌이 무진장 고생했는데, 무슨 듀오 콘서트를 혼자 하기도 하고, 제작한 정규 1집이 전량회수 및 폐기를 하자 버린 곡을 솔로 곡으로 재활용하여 어거지로 활동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이 때 코피를 쏟을 정도로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소속사에서는 소닌을 우타방에 내보내서 일본에서 할아버지 고향인 경남 거창까지 마라톤을 하는 방송을 한다. 마라톤 성공 이후 2002년 바로 솔로 활동을 하다가 반응이 시들시들해지자 소속사에서 방출당했다. 이후 인디즈 싱글을 내면서 가수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히트곡

  • LOVE IS ENERGY
  • おっととっと夏だぜ!

각주

  1. 이이점프라고 읽는다.
  2. 한국에선 박진영과 비슷한 점이 많다. 하지만 데뷔는 층쿠가 먼저.
  3. 솔직히 층쿠는 딱 들어도 층쿠 노래란 걸 알 정도로 개성이 뚜렷하다. 거의 지문 수준.
  4. 때마침 한일 월드컵 시즌이라 컨셉도 월드컵으로 맞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