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타카유키

이시카와 타카유키(石川 貴之(いしかわ たかゆき), 1975년 6월 4일~ )는 코나미 산하 BEMANI 시리즈에서 근무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자주 사용하는 예명은 "dj TAKA"인데, dj nagureo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초기에는 DJ YOSHITAKA처럼 전체 대문자를 사용해서 DJ TAKA라고 했다.

개인 트위터 계정이 있다. 주소 계정 아이디가 2023년 기준 "iam_nota_djtaka"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다.

공식 프로필

공식에서 밝혀진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혈액형은 B형.
• 생일은 6월 4일.
• 출생지는 도쿄도.
• 자신있는 장르: 테크노 트랜스 등의 테크 댄스 튠부터 밴드 사운드, 오케스트라 사운드
• 좋아하는 것: The Beatles, Rickenbacker, 미니추어 닥스훈트, 유럽(특히 Wien), 남쪽 섬, Beer, 콜라, 카레, LIVE, 거인, 신칸센에서 도시락 먹기
• 싫어하는 것: 토마토, 벌레, 사람 많은 곳, 비

공식 사이트에서는 BEMANI 시리즈의 음악과 사운드를 토탈로 프로듀스하는 사운드 프로듀서라고 소개되어있다. 2006년에 beatmania IIDX 시리즈의 악곡과 관련 아티스트를 취급하는 레이블 "beatnation Records"를 시작해서 2007년에는 동 레이블보다 첫 앨범 "milestone"을 발표했다고 한다.

상세

비마니 시리즈의 원로 멤버 중 하나이다. 무려 비트매니아 IIDX의 초대 디렉터이기도 하며, IIDX에서 이 사람을 빼면 시체가 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악곡을 작곡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른 특기사항으로는 beatnation Records의 리더이다.

작곡 특징

우선 그의 작곡 특징으로서는 일렉트로니카 위주이지만 공식 소개글에서도 나와있듯 정말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락 음악까지 다루는데 이는 자신이 어릴 적에 락 음악에 한창 빠진 적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은 타카유키의 악곡 memories에서 발췌했다.

강렬한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연주하기도 하며, 클래식 음악을 리메이크를 하기도 한다. 이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이 V (비마니 시리즈). 물론 이 분야에서 꿀리지 않는 이즈미 무츠히코도 자주 거론된다.

이러다보니 각 장르마다 예명도 다른 경우가 많다. 흔히 알려져 있는 예명은 dj TAKA인데 이 경우는 일반적인 악곡들에 넣는 경우이고 테크노 음악 계열은 'D.J.SETUP'이라는 예명을 사용한다. 예외로 몇 번 쓰지 않았는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예명 중 하나로 D.J.Amuro가 손꼽히는데, A, AA, 冥 등 워낙에 비마니 팬들에게 유명한 노래들을 작곡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대부분 노래가 무겁거나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들이다. 어두울 명(冥) 이와 반대로 밝은 노래들을 작곡할 때는 'Risk Junk'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곡은 나카하라 류타로의 Second Heaven를 리믹스한 것이다. 듣기

프로듀서로서

워낙에 연륜이 있는 작곡가라서 코나미에 몸 담은 부분이 많다.

• beatmania IIDX에서는 무려 1번째 시리즈의 사운드 디렉터가 된 경력이 있으며, sound director (beatmania IIDX substream부터 beatmania IIDX 16 EMPRESS까지 사운드 디렉터를 맡았다. 프로듀서로서는 beatmania IIDX 17 SIRIUS부터 beatmania IIDX 21 SPADA까지.
•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서도 사운드 프로듀서가 되기도 했다. DanceDanceRevolution X2 부터 DanceDanceRevolution X3 VS 2ndMIX까지 활동했다.
• 팝픈뮤직에서도 사운드 프로듀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데 팝픈뮤직 18 전국열전부터 팝픈뮤직 Sunny Park까지 활동했다.
• 리플렉 비트에서도 사운드 프로듀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초대작부터 리플렉 비트 콜레트 올 시즌까지 활동햇다.
• 사운드 볼텍스에서도 사운드 디렉터는 부스 시절때만, 사운드 프로듀서는 II부터 맡고 있다.

밈

턱

일본어 웹사이트에서는 이시카와 타카유키의 애칭 중 하나로 '아고'(顎)가 있는데, 이는 일본어로 턱이라는 뜻이다. 그 유래는 V의 BGA에서 dj taka가 나타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독 턱이 돌출되어 보이는 모습 때문에 굳어졌다.

일본어 '요시' 뜻이 머리카락인가?

해당 사진을 구글 검색에 돌린 주소

2019년 경 일본어로 머리카락이 요시라는 뜻이냐는 개드립이 갑자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최초 발원지는 리듬게임 갤러리로 추정. 출처 이 밈이 뜨게 된 이유는 beatnation Records 2017 작곡가 팜플렛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dj TAKA 옆에 DJ YOSHITAKA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니시무라 요시타카 역시 시간이 거꾸로 간다며 회춘중이라는 드립이 돌고 있는데, 그 사이 dj TAKA는 탈모가 와서 아예 삭발해버렸기 때문에 외모가 너무 비교가 되었고 '요시'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예명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일시적으로 유행을 타게 된 적이 있었다. 타카쪽이 DJ를 소문자로 사용해서 모근도 남들보다 소문자일 뿐이라는 드립은 덤이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게 있는 모양이다. 주소 요시타카는 싸구려같이 화려함(チャラい) -> 수척해짐 -> 회춘해서 청년이 됨인데 비해 타카는 턱(顎) -> 대머리가 됨 -> 스킨헤드가 됨(...)이다.

과거 코나미에서 근무했던 작곡가 중 한 명인 타구치 야스히로 역시 탈모가 심히 진행되어서 이 사람이랑 엮이는 경우도 잦다.

기타

• 프로필 등에서 독일 및 오스트리아 관련 요소가 나오고, 몇몇 악곡들에서 독일어를 써놓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트위터에서도 독일어로 '222'를 어떻게 세는 지 알려주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었다. 독일어로는 '츠바이훈더트-츠바이운트반지흐(Zweihundert-zweiundzwanzig)'로 2+20을 나타내는데 비해, 일본어로는 '니햐큐니쥬니'(이백이십이)라고 해서 숫자 세는거에서는 일본어가 독일어에 비해 좀 더 합리적이라고 남겼다. 아무리 봐도 독일어를 전공했거나 독일어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 또 TECHNO Style Essentials의 코멘트에서는 아예 베를린에도 갔다왔다고 하는 등 독일에도 관심이 많은 모양.
• 장르나 분위기에 따라 다르게 예명을 다르게 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일렉트로니카와 거리가 멀다면 그냥 TAKA를 사용하기도 하고, colors라는 예명도 있는데 이는 락 음악에 중점을 뒀을 때 주로 사용한다.
• 슈퍼스타 미츠루를 학대하는 몰래카메라(...)에서 밝힌 바로는 와사비 등의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한다. 슈퍼스타 미츠루에게만 엄청 매운 카레를 주게 되었는데, 여기서 니시무라 요시타카가 "촬영 끝나면 스탭이 먹어야 한다"라고 하니 답변한 것이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먹어서요" 였다. 그리고 DJ YOSHITAKA도 타카에게 확실이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맞장구쳐줘서 사실상 확인사살이다. 그 외 매운 것을 잘 먹는 비마니 아티스트로 wac, good-cool가 지명되기도 했다. 자막 영상
• 와세타 준과 코나미 스쿨 동창이라고 한다.

다른 작곡가들과의 관계

비마니 시리즈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꽤 있는 만큼 불화설이나 퇴사설 등도 여러 번 돌았었다. 하지만 딱히 많이 알려진 불화설은 없고 팬들에게는 카쿠타 토시유키와 함께 '사회성 및 인격 좋은 비마니 아티스트'라고 불린다.

Beatnation Records
dj TAKA	L.E.D.	DJ YOSHITAKA	Sota Fujimori	Ryu☆	kors k	猫叉Master
beatnation RHYZE 아래 인물들은 상단에 있는 각 Beatnation Records 소속 작곡가들에게 추천받음
OSTER project	RoughSketch	DJ TOTTO	かめりあ	P*Light	Hommarju	PHQU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