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토막글}} '''DLC'''는 다운로더블 콘텐츠('''D'''own'''L'''oadable '''C'''ontents)의 약자로,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콘텐츠를 가리킨다....)
 
(비문 수정)
 
(사용자 3명의 중간 판 9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토막글}}
'''DLC'''는 다운로더블 콘텐츠('''D'''own'''L'''oadable '''C'''ontents)의 약자로,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콘텐츠를 가리킨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중에서도 원래 가지고 있는 콘텐츠([[게임]] 등)에 추가 요금을 내고 새 콘텐츠를 즐기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DLC'''는 다운로더블 콘텐츠('''D'''own'''L'''oadable '''C'''ontents)의 약자로,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콘텐츠를 가리킨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중에서도 원래 가지고 있는 콘텐츠([[게임]] 등)에 추가 요금을 내고 새 콘텐츠를 즐기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게임으로 치자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확장팩]]과 유사하다. 확장팩과 비교하자면 DLC가 더 볼륨이 작고, 많은 수가 출시되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미니 확장팩으로 봐도 될 것이다. 사실상 [[인터넷]]이 발달하고 온라인 인프라가 충실해지면서 확장팩도 DLC로 통합되는 추세.
비디오 게임으로 치자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확장팩]]과 유사하다. 확장팩과 비교하자면 DLC가 더 볼륨이 작고, 많은 수가 출시되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미니 확장팩으로 봐도 될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온라인 인프라가 충실해지면서 사실상 확장팩도 DLC로 통합되는 추세다.
 
== 비판 ==
현대에 와서 3차원 그래픽 게임들이 득세하면서 제작 비용과 제작 기간이 엄청나게 불어나버렸다. 특히 대형 게임이라 불리는 AAA 게임의 회사들은 그 비용만 벌고  싶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몇 배, 또는 몇십 배 수익을 돌려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물가는 오르는데 게임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다. 그래서 게임을 조각내어 DLC로 판매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게이머]]는 추가 컨텐츠를 얻고, 게임 회사는 많은 컨텐츠를 게이머한데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구조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말 갑옷 DLC로 팔아먹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부터해서 엔딩까지 DLC로 팔아먹는 게임(《[[아수라의 분노]]》) 등이 등장하며 DLC는 게임 업계에서 하나의 암덩어리가 되고 말았다.
 
게이머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내용물이 거의 없는 볼품없는 DLC들은 구매하지 않으면 되고, 확장팩 수준의 풍성한 볼륨을 제공하는 DLC를 구매하는 것이다.
 
== 기타 ==
* 게임 회사들은 그 게임의 마지막 DLC를 낸 후 합본 패키지로 게임을 묶어서 판다. 최신 유행 게임에 별 관심이 없고 옛날 좋았던 시절의 풀 패키지 게임을 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좀 시간이 지난 후에 합본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DLC의 상술 중 하나로, [[시즌 패스]]라는 예약 판매 형식을 도입해 DLC 전부를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게이머가 빠른 구매를 하도록 유도한 뒤 약속한 것보다 훨씬 적은 컨텐츠의 DLC를 제공하는 술수도 있다.


{{각주}}
{{각주}}
[[분류:게임 용어]]
[[분류:DLC| ]]
[[분류:전자상거래]]

2018년 10월 15일 (월) 23:16 기준 최신판

DLC는 다운로더블 콘텐츠(DownLoadable Contents)의 약자로,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콘텐츠를 가리킨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중에서도 원래 가지고 있는 콘텐츠(게임 등)에 추가 요금을 내고 새 콘텐츠를 즐기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디오 게임으로 치자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확장팩과 유사하다. 확장팩과 비교하자면 DLC가 더 볼륨이 작고, 많은 수가 출시되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미니 확장팩으로 봐도 될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온라인 인프라가 충실해지면서 사실상 확장팩도 DLC로 통합되는 추세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현대에 와서 3차원 그래픽 게임들이 득세하면서 제작 비용과 제작 기간이 엄청나게 불어나버렸다. 특히 대형 게임이라 불리는 AAA 게임의 회사들은 그 비용만 벌고 싶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몇 배, 또는 몇십 배 수익을 돌려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물가는 오르는데 게임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다. 그래서 게임을 조각내어 DLC로 판매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게이머는 추가 컨텐츠를 얻고, 게임 회사는 많은 컨텐츠를 게이머한데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구조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말 갑옷 DLC로 팔아먹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부터해서 엔딩까지 DLC로 팔아먹는 게임(《아수라의 분노》) 등이 등장하며 DLC는 게임 업계에서 하나의 암덩어리가 되고 말았다.

게이머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내용물이 거의 없는 볼품없는 DLC들은 구매하지 않으면 되고, 확장팩 수준의 풍성한 볼륨을 제공하는 DLC를 구매하는 것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게임 회사들은 그 게임의 마지막 DLC를 낸 후 합본 패키지로 게임을 묶어서 판다. 최신 유행 게임에 별 관심이 없고 옛날 좋았던 시절의 풀 패키지 게임을 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좀 시간이 지난 후에 합본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DLC의 상술 중 하나로, 시즌 패스라는 예약 판매 형식을 도입해 DLC 전부를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게이머가 빠른 구매를 하도록 유도한 뒤 약속한 것보다 훨씬 적은 컨텐츠의 DLC를 제공하는 술수도 있다.

각주